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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지희 | 2012.09.04 15:22 | 조회 8884


    안녕하세요,

    저는 아르헨티나에서 안양교회로 해외봉사를 온 남천희 단원입니다.

    저는 이번에 2박 3일 동안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무전전도여행 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편으로는 갈 마음이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잠은 어디서 자고 밥은 어디서 먹어야하지 하는 걱정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경인지역에 있는 대학생들과 단기들이 인천에서 모였습니다.

    그 곳에서 무전전도여행 갈 목적지나 팀을 3명식 짜서 가기 전, 말씀을 듣고 각자 5000원을 받았습니다.

    우리 팀 가야할 목적지는 문막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문막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인천교회서 시내 버스를 타고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표를 끊으려고 갔지만 한 표가 7000원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남은 돈으로 최대한 목적지 가까운 곳으로 정하니 수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도중에나 수원 터미널에서나 우리는 기도했습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왼쪽으로 가야될지 오른쪽으로 가야될지 아니면 직진으로 가야될지 몰랐습니다. 앞이 깜깜한 상황에서 저희에게는 하나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큰 도로에서 히치하이킹을 시작했지만 아무도 세워주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포기할 때 신기하게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아줌마가 태워주더니 동탄 까지 가고 그리고 20000원을 받았습니다. 신기하고 기뻤습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아무것도 할수 없을때 우리가 전여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역사 하셨습니다.

     

    그렇게 은혜로 문막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날 잠자리가 없어서 어느 빌딩에 들어가 노숙했습니다. 그 저녁에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마음에 원망과 불평도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지 않아” 마음도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런 도중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결과만 보고 하나님이 있다 없다 라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하나님이 계시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럼 모습을 보면서 “아.. 진짜.. 악한 사람이구나!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이 항상 우리과 함께 계신다고 하지만 나는 그 말씀을 믿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그 다음 날 아침에 생각하지 못한 모친님을 만나서 전도도하고 아침도 먹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모습을 아시면서도 끝가지 함께 하시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치거나 힘들 때 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를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지내고 우리 마음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수요일 아침 우리는 다시 돌아올려고 톨게이트에서 히치하이킹 했습니다. 은혜롭게도 분이 수원까지 태워주셨습니다.

     수원에서 팀이 나눠지게 되었습니다. 한명은 인천교회로 가고 또 저와 있는 꾸스따보라는 단원은 우리가 살고있는 안양교회로 가야 했습니다.

    그때 부터 또 걱정과 근심이 찾아왔습니다. 3명이 같이 있을 때는 휴대폰으로 지도가 있었지만 꾸스따보와 저는 없어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또 큰 도로를 찾고 난 후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습니다.

    포기할 시점에 연세가 70 이 되신 할아버지가 자기는 수원에 살지만 도와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차 타서 우리 어떻게 그 곳 까지 왔는지 간증을 하니 갑자기 가기전에 식사 먼저 하면 좋게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너무 기뻤습니다. 저는 아르헨티나어서 왔기 때문에 고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 날 삼겹살을 먹고싶었는데.. 하나님이 그 할아버지를 통에서 삼겹살을 먹게 되었습니다. 먹으면서 하나님이 이 분을 우리에게 보내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할아버지가 말씀하시기를 항상 자기는 같은 길로 가는데 그날 이상하게도 다른길로 가게되고 우리를 만났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또 할아버지에게 하나님에 대해이야기 할 수 있었고 할아버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 들어 주셨습니다.

    이야기를 마치자 할아버지는 우리를 안양 교회 까지 태워줬습니다. 무전전도여행을 통에서 우리 마음에 길이 없을때 하나님이

    일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볼 수 있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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