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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7.11.11 20:23 | 조회 3864

    2017115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6:14~29

     

    말씀에 젖어들면(위로부터 받는 삶)

     

    여러분, 지난 1031일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500년 만에 돌아오는 마루틴 루터 종교 개혁 500주년이 되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제가 독일에 갔을 때 선교사님이 어디를 가고 싶냐고 물으시기에 마루틴 루터 동상이 있는 곳에 가자했고 그곳에 가서 선교사님들과 다 같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우리 선교회 지역 가운데 복음의 역사가 가장 늦게 일어나고 있는 곳이 유럽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독일에 선교사님을 파송하였음에도 복음의 역사가 더디었는데 유럽 전도 여행을 가기 전, ‘하나님 제가 유럽에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물었고, 하나님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복음의 열린 문을 두셔서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는 이가 가라사대”, 복음의 문이 유럽에 닫혀 있지 않았습니다. 유럽에, 독일에 하나님이 복음의 열린 문을 두셨는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못 찾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고 구하는 이에게 주실 것이라 했습니다. 독일의 오영신 목사님이 일을 하시면서 여기 저기 두드리고 다니셨습니다. 한 번씩 제게 문자가 옵니다. 목사님, 이 동구권 나라, 우리 교회가 없는 나라에 칸타타 순회공연을 다니면서 장관님을 만나게 되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면 됩니까? 장관님을 만나면 청소년들을 위해서 마인드 교육을 하고, 캠프도 해 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라 했습니다. 당시 마루틴 루터 동상 앞에 가서 하나 하나 살펴보았습니다. 마루틴 루터를 도왔던 영주들, 마루틴 루터를 빙 둘러서 그 옆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한 명, 한 명 지나쳐 가면서 그 당시 강력한 권세를 가지고 있었던 로마 카톨릭을 향한 종교 개혁, 마루틴 루터는 성경으로 돌아가자,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 강하게 주장을 하였습니다. 교황이 사람들의 마음에 세워져 있었던 그 당시, 교황도 성경 아래 있다고, 말씀의 권위를 세웠습니다.

     

    실제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의 권위가 세워져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아니한 사람의 차이, 비교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기에 사단은 말씀의 권위를 떨어트려야 했습니다. 사단이 하는 일,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이 세워지지 못하도록 합니다. 당시 마루틴 루터가 한 일은 성경을 번역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사제들은 리틴어로 되어져 있는 성경을 읽었기에 일반 사람들은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각 나라 언어로 번역되는 시작점, 종교 개혁 이후에 각 나라, 각 부족의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면서 누구나 쉽게 성경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문제는 성경이 어렵고, 글을 읽을 줄 몰라서가 아니라 사단은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도록 성경을 읽지 않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해 보면 말로 설명을 하는 것과 프레젠테이션으로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것이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만큼 사람들의 마음은 순수해져 있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을 듣고, 읽고 하는 것 보다 스크린 문화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TV를 바보상자라 합니다. 사람들을 멍청하게 만든다 믿습니다. 사람들은 TV를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됩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깊이 생각하게 하고 사고하는 사고력을 다 빼앗아 갔습니다. 성경을 읽고, 듣고, 사고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젖어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과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생각에 젖어 들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이 황폐되어지고 거칠어집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쉽게 거스려지고 쉽게 대적을 하고 거친 행동과 과격한 행동을 합니다.

     

    선진국 가운데 책을 가장 안 읽는 민족이 우리 민족일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가지고 다니는 삼색 볼펜의 검정색 심을 바꾸었습니다. 필기를 많이 해서 다 닳은 볼펜심을 바꿀 때 기분이 좋다고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자기는 평생에 볼펜심을 바꾸어 본 적이 없다 합니다. 볼펜을 자꾸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말씀에 젖지 못하니까 사람들의 마음이 거칠어져 갑니다. 외국을 다니다 보면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외국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습니다. 반대로 한국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으니까 마음이 황폐하고 거칠어져 있습니다. 성경을 읽어가며 성경과 매칭이 되어 말씀 속에 젖어 들어가지 못합니다. 말씀을 적고, 묵상을 하고, 말씀을 들으며 필기하고 말씀을 전할 부분에도 성경을 찾고 메모를 합니다. 말씀을 연결하고 묵상을 하고 스마트 폰이 있어서 바로 바로 메모를 해 둡니다. 노트로 옮겨서 정리를 하다 보면 말씀에 젖어 드는 것을 봅니다. 말씀을 들을 때도 노트하고 적어 놓으면 그 말씀에 또한 젖어 듭니다. 오늘 날 사람들의 마음에 한 번 듣고 지나치는 것은 자기 머리를 믿기에 다 알아 들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뒤에 가서 그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능력, 노력, 각오가 부족해서 그러한 것이 아니라 말씀을 정확하게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반복해서 들어보고 묵상을 해보고, 젖어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는 주제로 계속해서 시리즈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 번 듣고 깨닫는 것이 아니라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때문에 말씀을 시리즈로 연결해 가면 좀 더 말씀에 젖어 들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주님이 주시는 영적 흐름을 따라서, 앞선 종의 마음을 따라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따라서 하나님이 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젖어 들 수 있도록 말씀을 준비하며 기도합니다. 실제 삶 속에서 자기를 부인하는 삶이 나타나는 삶, 성경 지식을 많이 아는 삶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는 삶이 나타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냥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좇을 것이라 했는데 자기가 부인되지 않으면 예수님을 좇는 것이 아니라 마귀를 좇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코 이 일이 주에게 미치지 않을 것이라 말하였던 베드로,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주를 위해도 예수님은 사단아 물러가라 하며 베드로를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면 사람들은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도 십자가는 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시려 할 때 할 수 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 달라 구하셨습니다. 고난 없이 면류관도 없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면류관을 얻으려 하니까 삶에서 주어지지 않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삶에 대해서 한 시간, 한 시간 시리즈로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기를 부인하는 삶에 대해서 마가복음 6장에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오늘 날 현대인들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 하나 알아야 하는 것, 오늘 헤롯이 자기가 부인되어지지 않았을 때 그 결과가 어떠한지 성경을 통해서 깊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을 못 꺾는 사람들,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부인되어지지 않으면 마음이 꺾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헤롯과 헤로디아에 관한 글을 봅니다. 헤로디아는 헤롯의 동생 빌립의 아내였습니다. 어떤 이유였든지 간에 헤롯이 동생의 아내를 취하였습니다. 자신이 왕이 되니까 마음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아무도 말을 하지 못하는데 세례 요한이 동생의 아내를 취하는 것이 옳지 않다 지적을 하고 책망을 하였습니다. 헤롯은 헤로디아를 위해서 세례 요한을 처음에는 옥에 가두었습니다.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6:17~20)

     

    헤롯이 요한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듣는 것이 마음을 꺾은 것은 아닙니다. 자기가 부인되어지지 않는 사람은 마음을 숙이고 눌러 놓을 수 있지만 꺾지 않습니다. 굽혀 있던 그 마음, 눌러져 있던 그 마음이 다시 일어납니다. 마음이 안 꺾어져서 괴로워하는 사람, 내 마음대로 사는 사람, 마음은 내가 꺾어야 한다고 꺾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부인되어지면 마음은 꺾어지게 됩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자기가 부인되어진 것입니까? 사람들의 마음에 자기가 부인되어지려면 전적으로 자기 생각이 악하다는 것을 알면 자기가 부인되어지는데 사람들은 전부 다 사사오입을 합니다. 4는 버리고 5는 받아들입니다. 4400하면 4000이고, 4500하면 5000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잘한 것도 많아’, ‘내가 전적으로 잘못한 것만이 아니야. 잘한 것도 있어’, 박목사님하고 교제하는 시간에 이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정말 그렇구나’, 사람들은 잘못을 해도 잘한 것이 있습니다. 부부 싸움을 할 때 잘못한 것이 드러나면 아내가 마음을 꺾습니까? 그건 그래도 당신은, 하면서 싸움이 계속 됩니다. 여보, 내가 잘못했어요, 그렇게 마음을 꺾어 주면 좋을 것이고 서로가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마음이 꺾어지지 않는 이유, 왜 조금 잘못한 것을 가지고 그렇게 뭐라 하느냐 반문합니다. 아내들이 제일 서운하게 여기는 것, 그럼 지금까지 해 온 것이 아무 것도 아니란 말이냐? 모든 것이 다 수포로 돌아갈 때 제일 격분을 합니다. 새끼를 빼앗긴 암곰이 됩니다. 전적으로 내가 다 잘못했다 해야 마음이 꺾여 집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향하여 항상 악할 뿐이다, 하나님은 이미 사형 판결을 내렸습니다. 교도소에서 빨간 명찰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 사형수이기 때문에 아무도 건들지 않습니다. 조금 있으면 김기성 목사님의 마음의 세계가 담겨져 있는 영화를 개봉하려고 합니다. 사형수들은 이미 사형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가 잘한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분해하거나 억울해 하지 않습니다. 보통 변호사들은 비록 한 순간의 실수로 잘못을 저질렀지만 평소 이 청년은 부모님을 모시고 이러 저러한 표창을 받았다고 잘한 것을 이야기 하며 변호를 해 줍니다. 그러나 사형수들은 이미 사형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의 잘한 것, 옳은 것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1:28~32)

     

    자기가 부인 안된 가운데 마음을 꺾으려 하니까 크게 번민하며 듣는 것처럼 보여도 마음이 꺾어진 것이 아닙니다.

     

    마침 기회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쌔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여아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너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또 맹세하되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저가 나가서 그 어미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미가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저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한 대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을 인하여 저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니 여아가 이것을 그 어미에게 주니라”(6:21~28)

     

    헤롯의 맹세, 그 앞에서 자기가 부인되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교회 안에서 신앙을 하면서 자기가 부인되어지 않고 마음이 꺾여지지 않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습니다. 김기성 목사님이 중학교 때 마늘 밭에 가서 리어카 때기로 마늘을 훔쳐다 팔아서 친구들과 유흥비로 탕진을 하였습니다. 마늘 밭 주인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섬에 이웃끼리 사는데 누가 훔쳐갔을까? 돈을 흥청망청 쓰고 다니며, 새 옷을 입고, 새 신발을 입고 다니기에 추궁을 해 보니까 절대 하지 않았다고 해서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친구 아이들이 다 잡혀 가겠다 싶어 김기성 목사님이 총대를 메고 내가 했고 돈은 나누어 주었다 했습니다. 결국 혼자서 경찰서에 남게 되고 친구들은 다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 어머니가 그 아들 때문에 엄청 고생을 하셨습니다. 영화에서는 그 어머니가 유명한 중견 배우인 김해숙 씨입니다. 조그마한 땅을 팔아서 합의를 하고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섬에 돌아가면 동네 사람들이 전부 다 손가락질을 할 것 같았습니다. 배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해서 마을 어귀의 정자 나무에 가게 되었는데 이장님과 동네 어른들이 막걸리를 마시고 있었는데 동네 이장님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면서 크게 될 놈이여!”, 풀려난 아이들을 보면서 쯧쯧쯧, 저것들 어디에다 쓰겠어”, 그 말 한마디 때문에 자신이 잘한 것이라 생각을 했고 결국 그 말이 그 삶을 망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사고를 치고 뒷수습을 하며 어머니가 고생을 하고, ‘크게 될 놈인데’, 그 마음이 점점 더 인생을 망가트렸습니다. 빨리 성공을 하고 크게 되어야 하는데 군대 영장이 나왔기에 안 갈 길이 없었습니다. 휴가를 나온 동네 형과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군대에 안 가요?” 하다 검지손가락이 없으면 총을 쏠 수 없어서 군대에 못 간다는 말을 듣고 집에 가서 작두를 놓고 손가락을 자르려고 했는데 너무 겁이 났습니다. 그런데 자기 부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자기가 하면 한다고, 크게 될 놈이라 그 마음에 심어 놓았는데 겁쟁이로 손가락 하나 못 자르는 놈으로 남는다는 것이 인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높아져 있고, 자신이 세워져 있기에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져 있었습니다. 당시 김기성 목사님은 한 번 하면 한다는 사람, 의리의 사나이, 자신이 총대를 다 메고 다른 사람을 위하는 사람, 이장님도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고 위해 주었기에 자신이 너무 높아져 있었습니다. 자신이 너무 세워져 있으니까, 손가락 못 자르는 겁쟁이 보다는 한 번 하면 한다는 사람으로 남아 있으니까 눈을 질끈 감고 손가락을 잘랐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머니 저 군대에 안 가요.” “어떻게?” 잘라진 손가락을 어머니에게 보여 주었는데 어머니가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하셨습니다. 손가락을 자르면 잘랐지 자기가 부인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만큼 자기가 세워져 있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어렵고 자기를 꺾는 것이 그렇게 어렵습니다.

     

    마음이 안 꺾어지는 것이 마음의 높낮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슨 말씀을 하든지 그대로 하라 할 때에 이해가 가지 않고 납득이 가지 않아도 마음이 낮은 사람은 그대로 됩니다. 반대로 말씀은 그래도, 교회가 그렇게 말해도 자기가 부인되어지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이 악하다는 것이 이론이지, 마음의 세계에 마음이 젖어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듣고, 묵상을 하고, 또 듣고 성경을 읽고 계속해서 내 마음이 젖어 들어야 하는데, 자기 옳은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성경의 말씀에, 주의 마음에 젖어 들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CLF를 할 때, 중국의 신학교 원장, 어느 교단의 지도자, 한결 같이 마음을 꺾지 아니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이 직접 개인적으로 교제를 해 주시면 들어야 하는데 왜 듣지 않고 대들까?..., 사람들이 성경을 모르고 성경에 젖어 들지 않기에, 자기 생각에 젖어 들기 때문에 옳은 생각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 중 정말 젊은 사람이었고 목사도 아니고 박사를 가르치는 교수였습니다. 성경이 이렇고, 킹제임스 버전이 이렇고 하면서 목사님께 대들었습니다. 젊은 사람이 목사님께 따박 따박 대드는 것이 너무 기분이 나빠서 목사님, 목사님과 상대할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교제하겠습니다하고 다른 것은 다 두고 당신 성경을 몇 번 읽어 보았느냐고? 성경에 손을 대고 정직하게 이야기 해 보라했습니다. 한번도 안 읽어 보았다 했습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성경을 모르고,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말씀에 젖지 않는 사람들이 옳은 이론 하나가 있으면 끝까지 주장하고 마음을 꺾지 않습니다. 창세기 2장에 그 원리가 나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2:4~7)

     

    땅에서 올라온 안개, 땅이 위에서 내리는 비와 눈이 내려서 젖어 있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올라온 안개에 젖어 있습니다. 오늘 날 사람들도 자기의 옳은 생각과 판단에 젖어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에, 논리에 젖어 있기 때문에 절대 마음이 꺾어지지 않습니다. 그 자체가 악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설명을 해 주어도 자기 옳은 생각만을 주장합니다. 성경을 한 번도 안 읽어 본 사람이, 어려서부터 공산주의 사상을 받아온 사람이 어려서 교회를 다니시다가 죄 때문에 고민을 하는 중에 복음을 깨닫고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시고 성경 속에 지금까지 사람들이 찾아 내지 못한 영원한 속제에 관한 복음의 말씀들, 뿐만 아니라 목사님의 성막 강해를 들으면 대부분의 목사들이 깜짝 깜짝 놀라워합니다. 창세기 강해, 성경 하나 하나의 말씀, 어느 분이 맥캔토시 창세기 강해와 목사님의 창세기 강해를 들으면서 훨씬 목사님의 강해가 잘 되어 있다 합니다. 논리로 사는 사람, 육신의 생각이 올라와서 젖어 있으니까 누구 말도 듣지 않습니다. 그 땅에 아무런 식물도 자라지 않고 열매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종을 판단하고 자기의 옳음에 젖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열매가 없습니다. 열매를 얻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광합성 작용을 방해하는 안개, 그 안개가 있는 땅에서 자란 식물은 절대로 결실을 맺을 수 없습니다. 댐을 만들 때 수몰 지구뿐만 아니라 그 주변 지역까지 다 보상해 주는 이유, 안개로 인해 농사를 망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내가 꺾으려 하지 않아도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말씀에 젖으면 마음은 꺾어지게 됩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55:6~11)

     

    하나님의 수는 여러분의 생각의 수로는 절대 못 미칩니다. 옆에서 박목사님이 일하시는 수를 보면 절대로 제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이번 서울대전도 집회 때 여러 나라의 기독교 지도자를 초청을 하였습니다. 우간다, 탄자니아, 피지, 종교 개혁 500주년이라서 CLF 기독교 지도자 포럼도 하고 기자 회견도 하였습니다. 패널로 각 나라 대표들이 대륙별로 다 참석을 하셨습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남태평양, 아프리카, 하나님이 신기하게도 우리가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았는데도 다 참석을 하셔서 기자 회견을 하였습니다. 기자들이 질문을 하는데 그 중 경기 일보 기자가 해외에서도 올바른 말씀을 전해도 이런 핍박을 받느냐?” 물었고 선지자가 자기 고향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는데 이 진리를 말하면 언제든지 핍박을 받는다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다윗을 통해서 일을 하셨고 세례 요한을 통해서도 일을 하였는데 지금은 박목사님을 통해서 일을 하신다며 참된 하나님의 종이라 하셨습니다. 마루틴 루터, 요한 웨슬레를 통해서 일을 하셨던 하나님이 지금은 박목사님을 통해서 일을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CLF도 너무 은혜로웠고 종교개혁 500주년 기자 회견에도 정말 은혜롭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각 언론에서 한국 교회의 문제점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지적을 했는데 우리가 가지는 기자 회견에서는 답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말 뿐인 종교 개혁이고, 지나 보면 실현이 된 것이 없지만 우리 선교회는 전 세계 핵심이 될 큰 단체로 키워 가시는 것을 봅니다. 케냐에서, 우간다에서, 전 세계 어디를 가든지 기독교 지도자 모임을 통해서 올바른 말씀으로 개혁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진 교회가 저희 교회 밖에 없습니다. 6000명 이상 학생들을 해외에 보내었다고 하면 깜짝 놀라워합니다. “종교세를 내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기자가 비판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이 무슨 말씀을 하실까 궁금했는데 목사님께서 종교세를 내라는 것은 목회자들은 합당치 않다, 목사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환원을 하고 봉사를 하고 살면 그 소리가 나오지 않을텐데 일반교회의 많은 목사들이 그렇게 살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대전도 집회 때 피지에서 만났던 감리교 총재에게 전도여행을 갔을 때 전하지 못했던 복음을 충분히 전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오신 기독교 연합회 목사님, 그 아내는 얼마 전 필리핀 잼버리 대회를 의논하기 위해 만났던 따굼 시장님의 누님었습니다. 따굼 시에서 잼버리 대회를 하는데 얼마나 반가운지, 그리고 그 아들이 잼버리 대회의 총무로 재정을 다 담당하고 있다 했습니다. 그 분을 만나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노트북을 펴서 죄가 무엇인지, 참된 회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마인드 교육의 기본 교육이 복음입니다. 복음에서 떠난 것이 타락이기에 스와질랜드에서 오신 분도 처음에는 마인드 교육을 받으러 오셨다가 500년 마다 돌아오는 특별한 시간이기에 설명이 조금 늦었다고 마인드 교육에 대해서 설명을 해 드리고 충분히 복음을 전해 드렸습니다. 위로부터, 교회로부터, 종으로부터 오는 주의 마음, 우리 마음을 버리고 그 마음이 우리 마음을 적셔서 이 일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부러 해야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위로부터 오는 마음에 젖어 드니까 너무 은혜로웠고 감사했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그 말씀에 젖을 때 많은 열매가 맺혀 지고 땅에서 올라오는 생각에 젖으면 오히려 열매 맺는 일을 방해합니다. 옳은 이론, 논리로 판단하기 전에 내 마음이 안개에 젖어 있는 지, 위로부터 오는 비와 눈에 젖어 있는 지, 땅에서 올라오는 생각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성경을 읽는 지, 그리고 얼마나 읽는 지 물어 보면 알 것입니다. 말씀에 젖어 있지 않는데 어떻게 옳은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까? 헤롯이 세례 요한에 대해서 죽이지 않고 옥에 가두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세례 요한을 제하기에 좋은 날이 옵니다. 사람들에게 맹세한 그 날, 자기가 너무 세워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절대 마음을 꺾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사단은 이를 이용합니다. 헤롯이 세례 요한의 목을 베어야 했던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젖어 있지 않고, 말씀에 젖어 있지 않았기에 생각을 굽힐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기가 부인되고 꺾여져 있지 않았습니다.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한다 했습니다. 성경을 한번도 읽어 보지 않은 사람이 자기가 옳다고 목사님 앞에서 따질 수 있습니까? 목사님이 중국에서 세 사람과 매일 한 명씩 교제를 해 주셨는데 한 명도 마음을 꺾지 않았습니다. 마치 땅에서 올라오는 안개에 젖는 것처럼, 옳음과 논리에 젖어 있으니까 마음을 꺾지 않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을 하고, 말씀에 젖어 있으면 열매가 맺혀집니다. 이번 대전도 집회는 지금까지 한 번도 해 보지 아니한 일들을 했습니다. 가장 바쁘게 지낸 것 같은데, ‘왜 진작에 이렇게 좋은 것을 하지 않았을까?’ 우리 마음을 꺾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목사님에게 전화가 오셔서 달라스 수양회인데, 우간다에 가야 하지 않겠나?” 하셨고 피지 감리교 총재님도 12월 초 청소년 몇 만명을 모아서 하는 행사가 있는데 너무 급하게 초청을 할 수 없고 다음 해에 초청을 하겠다 하셔서 아니라고 우리가 가겠다고 하니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왜 우리가 진작에 하지 않았을까?...’, 사람들의 마음 속에 안개가 올라와서 땅을 적시고 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육신의 생각이 적시고 있으면 이는 전적으로 악한 것입니다. 말씀에 젖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을 안 읽고, 말씀에 젖어 있지 않으면 다 악한 것이며 헤롯처럼 세례 요한의 목을 베는 대적자가 될 수 밖에 없는 무서운 마음입니다. 결국 교회를 대적하는 자로 사단이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6:20)

     

    결코 이 마음이 꺾어진 마음이 아닙니다.

     

    마침 기회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쌔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6:21~22)

     

    헤로디아가 이를 이용해서 기회를 삼아 대적이 되게 합니다. 자기가 부인되어 있지 않고 마음이 꺾어지지 않은 사람은 안개에 젖어 있기 때문에, 위로부터 오는 종과 교회와 성경으로부터 오는 말씀이 없어서 아무런 열매를 못 맺을 뿐만 아니라 결국 대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루틴 루터의 종교 개혁이 사람들에게 비와 눈을 내렸습니다. 그 동안 성경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당시 성경이 귀했기에 일반인들은 성경을 대할 수 없었고 성경은 도서관에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판독하면서 말씀에 마루틴 루터는 젖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을 번역하게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에 젖을 수 있었기에 개혁의 힘이 주어졌습니다. 판단하는 마음이 들어지면 내 육신에서 올라오는 생각인지, 주님으로부터 오는 마음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의 판단이 아닙니다. 집회 중간 오후 시간에 투모로우지가 새로 나왔는데 목사님께서 알차고 읽을거리가 많아졌다 하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계속 토론을 하면서 토모로우지가 흑자로 전환이 되었다 합니다. 내용도 알차지고 열매를 맺는 것을 봅니다. 위로부터 오는 마음에 젖었기에 귀한 열매를 맺는 것을 봅니다. 내가 그 일에 쓰임을 받고 있는가, 아니면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 말씀을 듣고 있는가, 내가 복음을 위하고 주를 위하고 열매를 맺는 삶을 살면 자연스럽게 내 삶도 복되게 됩니다. 어제 마치고 서울지역 사역자님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이번 대전도집회가 너무 행복했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서울 지역 사역자가 아니기에 손님처럼 참석할 수 있음에도 같이 일하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마음 하나 받으니까 이렇게 복되게 되면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을 봅니다.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을 인하여 저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6:26)

     

    위로부터 오는 마음을 받으면 절대로 커져 있을 수 없습니다. 종의 마음 하나 받으니까 이렇게 큰일을 하고 식사도 거른 체 많은 일을 했다고 자신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왜 진작에 하지 못했을까, 죄스러운 마음이지 거만하고 교만한 마음을 품을 수 없었습니다. 나름대로 복음을 위하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는 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지난 고척 돔 구장에서 부활절 연합 예배를 새벽에 드리면서도 왜 우리가 진작에 이렇게 일을 못했을까?..., 위로부터 오는 종의 마음을 받으니까 부활절 새벽 예배가 너무 감사했고 그 때에 우리가 한국 기독교 연합을 만들어서 전 세계, 초 교파적으로 기독교 지도자들을 모을 수 있는 단체가 되었는데 전 세계에 이렇게 일을 하는 단체는 우리 밖에 없습니다. 헤롯과 같이 대적할 수밖에 없는 삶이 아니라 위로부터 오는 마음을 받고 그 마음에 젖으면 추하고 더러운 내 마음이 왜 버려지지 않겠습니까? 버리지 말라고 해도 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부인되지 않는 사람은 부인하려고 애를 쓰지 말고 주의 말을 받아 보고 말씀에 젖어 보십시오. 그러면 추하고 악한 내 자신이 보여서 저절로 버려질 것입니다. 꺾으라고 안 해도 꺾어지게 됩니다. 주의 마음을 받고, 말씀에 젖어 들면 됩니다. 말씀을 한 번 듣고 마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듣고 묵상을 하고 젖어 들면 내 생각이 부인되어집니다.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교제하고, 신앙 생활을 통해서 열매 맺는 복된 삶을 살 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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