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이성옥 | 2018.03.04 20:48 | 조회 4349

    2018225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로마서82634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오

     

    어제 우리는 온 종일 남동체육관에 있었습니다. 시작 전에는 긴장된 마음과, 시작 시간이 가까워져서는 조마조마한 마음,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어 마음이 감동 되면서 눈물을 흘리고, 환희, 기쁨, 영광을 누릴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일의 시작부터 마무리되기까지 행사는 끝이 났지만 그 이후의 파장이 엄청날 것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고 복이 됩니다. 모두 다 함께 해 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홍보하고 온 마음을 쏟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고맙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런 행사를 치뤄 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지역에서 같은 마음을 모아 주셨고 그리고 서울, 강남에서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남동체육관 장소를 빌려 놓고 이 체육관을 저녁 7시에 가득히 채워 주십시요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왜 저녁만 채우려고 하느냐, 나는 오후에도 가득히 채워 주고 싶은데, 우리는 기도할 생각도 하지 않았고 24일 날 저녁 7시 귀국 발표회를 하는데 남동체육관을 가득히 채워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성령으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인천 교회 김재홍 목사를 비롯하여 모든 형제자매들이 저녁 7시에 가득히 채워달라고 기도하는데 들어 주지 마십시요. 기도 조차 하지 않는 330분 공연을 가득히 채워 주십시요.” 그래서 성령이 종에게 마음을 주었고 종의 마음을 제게 주기 위해서 무대를 어디에 놓아야 할 지 몰라 물어 나가게 했습니다. 종 앞에 들고 나가게 되었고 둘 다 좋다고, “그런데 공연 몇 번 하는고?” 하는 목사님의 질문에 1회만 한다고 말씀을 드리니까 2회 공연하지?” 부담스럽기에 티켓과 홍보지를 다 인쇄했다고 하니까 또 찍으면 돼지.” 더 이상 변명할 것이 없었습니다. 빨리 마음을 바꾸어야 복이 됩니다. 저녁 공연보다 낮 오후 공연을 더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밀려왔습니다.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무대 3층 날개 자리에 자리가 비워 있기에 별로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그 자리에는 앉지 않고 중앙의 계단과 복도, 그리고 밖의 로비에 사람들이 가득 찼습니다. 선착순 입장, 이 넓은데, 내 생각과 다르게 성령이 그 문구를 넣게 하셨습니다. 다 못 들어가는 사람들이 항의할 수 없도록, 내 마음과 다른 마음을 이야기하게 하셨습니다. 전혀 내 마음과 다른 소리, 주님이 그 마음을 주셨습니다. 내 의지와 내 마음과 상관없이 나를 통과하지 않고 내 뱉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좋은 것이 그렇게 일을 해도 따지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못 들어온 분들에게 저녁 공연에 있다고 안내를 하면서도 마음에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부스들을 돌면서 굿뉴스코에 대해서 알게 되고, 중간 중간 공연도 보셨습니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종이 방향 하나 틀어 주시니까 이 일이 얼마나 큽니까? 우리 생각대로 오후 330분 공연을 안 했더라면 어떠했겠습니까? 이 많은 심령들, 그 영혼들을 다 죽이는 일을 했을 것입니다. 교류를 하지 않고 나름 열심히 하는 것이 악하고 복음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정작 본인은 자기 충만 속에 빠져서 누가 말을 해도 듣지 않고 교만하게 살아갑니다.

     

    어제 자원 봉사자들, 오후와 저녁 공연에 앉기로 했는데 오후 공연에는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충분히 봉사를 하고 저녁 공연에 마음 것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의 후기,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나도 저렇게 선배들처럼 공연을 하고 싶고, 해외 봉사 활동을 갔다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다들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귀빈석에 앉아 있는데 뒤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열광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반응을 하는데 너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학생들 마음에 트루스토리, 뮤지컬, 체험담을 보고 들으면서 다들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디언 마을에 일어난 자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을 보면서도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번 굿뉴스코 학생들이 얼마나 좋은 지 학생들의 마음이 모아지니까 거의 다 귀국 발표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마음이 모아져서 귀국 발표회를 준비하니까 어느 때보다 감동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남동 체육관이 아시안 게임을 위해서 만든 체조 경기장이었는데 우리에게 체육관을 우리에게 주셨다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한 번도 이 체육관을 가득 채운 행사가 없었습니다. 아시안 게임에도 채울 수 없었기에 우리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경찰에서도 처음에는 우리말을 믿지 않고 경찰차 3대를 보내어 주었는데 사람들이 몰려오니까 경찰 중대를 보내어 주었습니다. 추운데 고생을 많이 하셨고 인사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체육관 관계자들도 한 번도 그렇게 채운 적이 없었기에 부서 담당자들이 와서 번거롭게 하는 것을 보며 반신 반의했는데 그 자리가 가득 채워지고 한 분, 한 분이 감동을 받고 돌아가셨습니다. 앞으로 귀빈들을 초청하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번도 채워지지 않았던 남동체육관, 앞으로 귀빈 초청할 때 저희가 한 행사의 사진을 잘 찍어 놓아서 홍보를 하라 했습니다. 다들 오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어제는 안상수 국회의원이 못 오셔서 축사를 대독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굿뉴스코 페스티벌 환영사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2008년도 인천세계도시축전 때 우리가 한 활동에 대해서 감사해 하셨습니다. 간증을 다 들을 수 없었지만 한 분, 한 분의 간증 속에 하나님이 일하신 간증이 너무 축복이 됩니다. 종 앞에 나아가서 두 번 공연하지하는 그 말을 듣지 않았다면, 정말 나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나 싶습니다. 몸 전체가 서로 연락하고 상합하기 때문에 몸의 전체에 대한 정보를 다 알고 있습니다. 수지침을 놓는 사람은 오장 육부가 다 손바닥 안에 있어서 침을 손에 놓습니다. 우리 귀에 달린 귀가 듣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몸의 정보를 다 가지고 있어서 위가, 안 좋은 지, 간이 안 좋은 지, 그래서 귀에도 침을 놓습니다. 복침, 자로 재서 침을 배에 놓습니다. 한 번은 월드캠프를 할 때 학생들과 축구를 하다가 다리를 삐었는데 발에 침을 놓지 않고 배에 침을 놓았습니다. 너무 신기한 것이 발이 삐었는데 복침을 놓으니까 낫게 되었습니다. 온 몸이 다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종과 교류하고 상합하니까 나아가서 오후 330분 공연을 하게 되었고 저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오후에 오셨고 그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고 돌아가셨습니다.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잊혀지지 않을 프로그램이 되었고 한 해 천 명의 학생들을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대학교는 너무 늦고, 중학교, 고등학교에 홍보를 해야 하는데 학생 캠프에 참석하는 수가 매년 거의 일정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학생 캠프 담당 사역자들 카톡방과 연결해서 학생들도 복음을 향하여 달려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자했습니다. 각 지역 학생회장, 총 학생회 출범식을 하자 했습니다. 박목사님에게 우리 학생들 다 모아서 말씀 한 번 전해 주시면 좋겠다 했고 31일에 대덕에서 총 중고등학생회 출범식을 하게 됩니다. 굿뉴스코 대학생 총학생회가 있고 총 동문회가 있는데 앞으로 중국, 태국에 총 동문회를 만들어서 역할들을 키워가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총 학생회가 출범하면 마인드 강연을 하고 싶습니다. 어디에든지 가서 총학생회가 강연을 하게 되면 같은 나이의 또래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더 마음에 도전을 받을 것입니다.

     

    한번은 한 장관님이 아들과 함께 케냐에 방문을 했습니다. 자신과 나이 차가 별로 안 되는 대학생들이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버지의 후광 아래 편안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한두 살 밖에 차이 안 나는 굿뉴스코 학생들을 보면서 도전이 되었습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로써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보며 변화를 입는 것을 보며 아버지가 기뻐하셨고 저희 선교회에 마음을 열고 돕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들이 가서, 중학생들이 가서 내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살다가 IYF를 만나 이렇게 마음이 바뀌었다고 강연을 하게 되면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마음에 충격을 받고 도전이 될 것입니다. 매년 마다 천 명씩 굿뉴스코 학생들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굿뉴스코 프로그램이 인터넷 파워 블로거들을 통해서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칸타타 끝이 난 후에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귀국 발표회가 끝이 난 이후에 못 다한 이야기를 수기 집으로 오신 분들에게 나누어 주십시요. 이 책을 통해서 굿뉴스코 학생들을 변화 시킨 힘, 결국 복음으로 연결이 될 것입니다. 오늘 아직 지역에 안 나누어 주었으니까 필요한 분들 다 가져 가셔서 나누어 주십시오. 귀국 발표회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사는 대전도 집회가 되어서 복음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주 초에 감동이 식기 전에 만나고 찾아가서 책을 홍보용으로 다 쓰십시오. 책이 모자랄 정도로, 더 주문해야 할 정도로 다 쓰십시오. 복음을 위해서 힘 있게 달려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라고 이 기회를 복음을 전할 기회를 삼으십시오. 학생들의 변화, 그 책 내용을 보면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번 한 주간 복음의 소망이 생깁니다.

     

    우리는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했습니다.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빌어 주었고 종에게 그 마음을 넣어 주고 그 마음을 저희들이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공연 마치고 차가 빠지기 전에 목사님과 함께 잠시 남아서 간증을 하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 회 공연만 하고도 충만해 질 수 있었는데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제 마음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28:26)

     

    자기 마음을 믿는 것이 미련한 것입니다. 충만하게 망하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 마음에, 내 영혼에, 우리 사역자들이 여기에 다 속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종 앞에 나가보면 엉터리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큰돈을 들여서 큰 무대를 설치하고, 큰 장소를 대관했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 2회 공연을 하면서 우리는 공연을 반값에 하게 되었습니다.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가득 채웠던 오후 공연, 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잃어 버렸겠습니까? 그 일이 어찌 이 일 하나뿐이겠습니까? 목요일에 실버 교사들이 모였는데 초청한 분들이 280명이었습니다. 지난 번 힐링캠프를 할 때 새로운 분을 500명 초청하였는데 이렇게 밖에 되지 않느냐고 했고 천 명을 채우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 날 실버 회장이 850명이 채워졌다고 너무 충만한 마음으로 나오셨기에 왜 천 명을 채우지 않느냐고 책망을 했습니다. 그 분의 마음에 목사님이 한 번 해 보십시오’, 그 마음을 가졌다고 나중에 간증을 하셨는데 조금 더 한 발을 내딛으면 얼마나 복이 되겠습니까? 모든 것이 다 있는데 하려고 하지 않는 저희들을 보면서 성령이 얼마나 탄식하겠습니까? 한 번 공연한 것으로 충만하게 간증할 수 있는 사람이고 감사해 할 수 있습니다. 자기 마음을 믿는 사람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마음을 꺾는 사람, 마음을 굽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간섭을 하면 왜 목사님이 간섭을 하느냐, 일반 형제자매님들보다 조장, 임원들을 책망할 때가 많습니다. 간섭을 하고 책망을 해도 보이지 않기에 계속해서 그 길을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충만하게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데 나는 믿음으로 잘하고 있고 지금 은혜를 입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를 믿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런 마음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이 그렇지 않다고 올라오는 생각을 믿습니다. 너무 쉽게 자기 마음을 믿어 버립니다. 우리의 눈은 너무 쉽게 속습니다. 영화를 촬영을 할 때 세트장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사실인 것처럼 만드는데 100% 속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번은 해외에서 청소년 귀빈들이 오셨기에 MBC 방송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송극에 근무하는 분이 계셔서 일반인들이 견학할 수 없는 곳까지 보여 주셨고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서 보여주니까 조잡한 철구조물이 아닌 성벽으로 만들어졌고, 몇 십 명밖에 안 되는 사람들이 수만명의 사람들로 만들어서 각 자가 다 움직이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보다 더 쉽게 속는 것이 자기 마음을 믿는 것입니다. 온 마음으로 섬겨도 대적이 되고, 충만해도 교만입니다. 종 앞에 나아가서 연락하고 상합하지 않는 것 자체가 대적입니다.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신앙의 세계, 영적인 세계를 가르쳐 주시는데 혼자서 절대로 일을 할 수 없고 내 주변의 종들과도 연락하고 상합하지 않으면 옳다는 생각 하나 내려놓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우리가 정식 학교 법인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음악학교나 대덕중학교가 있기에 새롭게 법인을 세우는 부분에 반대하는 사역자가 있었습니다. 자꾸 발목을 잡고 지연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연락하고 상합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일하기가 너무 힘들어 집니다. 같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발목을 잡게 됩니다. 내 마음을 믿으면 안됩니다. 내 마음을 믿지 말고 종과 연락하고 상합해 보고, 주변의 사람들과도 연락하고 상합해 보아야 합니다. 연락과 상합이 되지 않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며 쓸데없는 자가 됩니다. 무대를 어디에 놓아야 할 지 연락하고 상합하는 사소한 일이 계기가 되어서 2회 공연을 할 있는 큰 축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매일 같이 종 앞에 나가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 엄청난 것을 얻게 하셨습니다. 연락하고 상합하지 않는 것이 대적입니다. 그러면 자기 마음을 믿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삶이 너무 분명하게 보여졌습니다. 적어도 주변 사람들과 나누어 보면 영적이지 않은 부분에 보고라도 올라옵니다. 연락하고 상합만 해도 안전한데 교류하지 않고 혼자 하는 신앙이 교만이고 악하며 대적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내가 연락하고 상합하지 않는 것이 교만이고 대적이기에 자유롭게 연락하고 상합해야 합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시속 120Km로 차를 몰고 있는데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고, 변속도 안 된다면 큰 사고가 날 것입니다. 어제 토요일 날 은혜롭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연락하고 상합했기 때문입니다. 부족함도 많았지만 다 덮여지게 되었습니다. 계속된 공연에 지친 학생들, 공연 시간에 쫓기고 식사할 시간도 없고, 자매님들이 밤새도록 도시락을 싸서 정성 것 준비를 하였고 준비되어진 큰 무대와 수많은 관람객을 보면서 마음에 또 다시 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학생들도 행복했고 우리도, 종도 행복했고 새롭게 참석한 분들도, 자원 봉사자들도 행복했습니다. 너무 귀한 것을 많이 주셨습니다. 우리는 준비하면서 이미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우리 교회 형제자매들을 다 홍보팀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 마음으로 대전도 집회를 준비하면 무엇을 못하겠나 싶습니다. 앞으로 인천에 일어날 복음의 역사를 생각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분들을 우리에게 연결시켜 주시겠나 싶습니다. 12000, 새롭게 오신 분들입니다. 온 마음을 쏟으면 이렇게 할 수 있는데 뒤로 물러날 마음 때문에 많은 것을 잃어 버렸다는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8:29~30)

     

    어제 김기성 목사님은 아프리카에서 더 큰 일을 하시느라고 귀국 발표회에 못 오셨습니다. 이미 계획된 일을 미룰 수가 없어서 결국 아프리카에 가셨습니다. 부천의 참석 인원이 저조했습니다. 목사님이 받아 보시고 전도사님들이 집계를 잘 못 낸 것 같다고, 교인 수는 제외하고 초청인원만 해당된다고 하니까 김기성 목사님이 죽을죄를 지었다고 장문의 편지를 아프리카에서 보내오셨습니다. 아프리카에 있지만 마음을 쏟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답장을 보내었습니다. 우리 중에 꼭 필요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한 분만 있으시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 시켜서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천지 창조하신 하나님이 못할 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 시켜서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고 찬양하게 함입니다. 조금이라도 내가 했다는 마음을 가지면 너무 어리석고 미련한 마음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한 것은 없습니다. 영광스러운 그 자리에 참여시켜주기 위함입니다. 제가 사역을 하면서도 여러 부분이 있지만 사역의 목표, 내가 이 교회에서 필요 없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없어도 교회가 돌아가고 내가 없어도 일꾼들이 세워져서 일이 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없으면 일이 안되게 만들면 이는 내가 교만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은혜를 입어서 이 자리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모두의 마음에 그 마음을 가지십시오. 나 없으면 되는가 봐라, 교만하고 악한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가지지 말아야지,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교회 자체가 형제자매들의 중심 교회가 되면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없어도 교회가 돌아갑니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은혜 밖에 없습니다. 임원들에게도 여러분들이 없어도 다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않습니다. 김기성 목사님이 오시지 않았지만 일이 안 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있어서 그 영광을 함께 맛보셨으면 너무 좋았을 것입니다. 아프리카에 더 큰 일이 있고, 아프리카 교도소에 신학교를 세우고, 마인드 강사들을 기르는 개교식을 하기위해서 부지런히 다니고 계십니다. 나 없어도 다 되고, 하나님 한 분만 있으시면 됩니다. 자네들 밑에도 자네 같은 사람들을 만들고 일꾼들을 기르라고 목사님께서 자주 이야기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광스러운 자리에 두셔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두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내가 이 만큼 마음을 쏟았어도 내가 조금이라도 했다는 마음을 가지면 타락한 사람입니다. 나 없어도 되도록 일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여기에서 은혜를 입어 이 일에 쓰임을 받는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만이 아니라 실제로 그 삶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오래 전 서울제일교회에 있을 때 세계 대회를 한 달 동안 할 때였습니다. 한 달을 준비하고, 한 달을 월드 캠프를 했습니다. 매일 뛰어다니다가 한 번은 주차장에서 장년 형제님을 만났습니다. 구원 받은 지 얼마 안된 형제가 목사님 없어도 교회가 잘 돌아가네요? 처음에는 그 말을 들으며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합니다. 자기가 없으면 안 되는 존재로 만들어 무시하지 못하게 합니다. 미리 정하신 그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하고 마음을 쏟아 보면서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8:31~32)

     

    사람뿐이 아니라 형편이, 문제가 어찌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체육관이 크다는 형편이 우리를 대적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기에 체육관이 크다는 형편이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냐는 말씀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행위의 선물이 아닌 은사로, 은혜로 하나님이 주시겠다 합니다. 내 모습, 내 모양, 신앙도 없고 육신적이고 형편이 없는데, 성경은 우리 행위를 조금도 보지 않는다 합니다. 내가 아무리 형편없는자일찌라도 내 행위를 보지 않고 은사로 주시겠다 합니다. 어떤 형편이, 어떤 문제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그 문제가 나를 어렵게 하고 나를 망하게 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감사한 것은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8:34)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가 우리를 위하여 손과 발에 못을 박히신 예수님입니다. 은사로 모든 것을 주실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행위와 모습이 어떠하든 간에 내 모습과 상관없이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실 밖에 없는 하나님에게 기대와 소망을 두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하나님이 반드시 위하기 때문에 믿음으로 담대히 발을 내딛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주님의 도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큰 산, 2회 공연의 산을 넘고 얼마나 큰 감사와 은혜와 하나님의 역사가 남았습니까? 우리를 너무 복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표를 사서 그 분들을 참석하게 했는데 참석한 인원수에 따지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에게 넘쳐나는 은혜와 역사와 간증들, 우리가 다 들을 수 있다면 온통 주의 역사로 감사할텐데, 오늘 저녁에 간증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에 일본 귀국 발표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선발대로 갑니다. 학생들 일본 후코오카, 히로시마 공연에 기대가 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나라인 일본에서 올 해 얼마나 하나님이 일하실 지 감사가 됩니다. 여러분들은 예배 후 돌아가시면서 수기 집 가지고 가셔서 한 분, 한 분을 만나면서 다음 주에 복음으로 그 분들이 변화된 간증이 이어질 것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합니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212개(1/11페이지)
    경인지역 말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12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715) 이성옥 2018.07.20 4888
    211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624) 이성옥 2018.07.12 4984
    210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610) 이성옥 2018.06.12 4690
    209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603) 이성옥 2018.06.12 3790
    208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527) 이성옥 2018.06.01 3837
    207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520) 이성옥 2018.05.21 3891
    206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506) 이성옥 2018.05.13 3541
    205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429) 이성옥 2018.05.05 3470
    204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422) 이성옥 2018.05.05 3354
    203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415) 이성옥 2018.04.22 3609
    202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408) 이성옥 2018.04.22 3595
    201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325) 이성옥 2018.04.22 3473
    200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318) 이성옥 2018.03.25 3759
    199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304) 이성옥 2018.03.04 4532
    >>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225) 이성옥 2018.03.04 4350
    197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218) 이성옥 2018.02.18 4388
    196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211) 이성옥 2018.02.14 4411
    195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204) 이성옥 2018.02.09 4373
    194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128) 이성옥 2018.01.28 4357
    193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121) 이성옥 2018.01.23 4014
    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