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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중2: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
2005-01-09
부산에 명소가 있는데 bexco 전시관...
그곳 전시실에 마련되어 있는 스케이트장에 오늘 몸을 풀러(?)갔다.
우리학생들과 교사들 400명 정도 들어가니 꽉 찼다.

둥그런 얼음판위에 스케이트를 신고 달리는데 아니 언제 연습들을 하고 왔지? 처음 타본다면서 달리는데 너무들 잘 탄다. 한참을 쳐다보고 있자니 물결이 한곳으로 빨리 도는 듯한 착각을 느꼈다. 정영복 목사님도 뒷짐을 지고 열심히 앞으로 발을 미는데 잘 안나가서 애를 먹는 모습, 나삼수전도사님은 거의 사경을 헤매고... 정용만 목사님도 아이들 틈에 끼여 물결 흐르듯이 얼음판을 제치는데 신기하게도 한 두 바뀌만 돌고나니 자신이 붙어 모두들 잘 돌았다. 특별공연으로 러시아 에서온 아이스 스케이트 발레단의 공연은 정말 환상적 이였다. 이런 장면을 TV에서만 봤는데 직접 보니 멋있었다.

그곳 관계자 되는 분이 목사님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습니다.!

보통 학교에서 학생들이 150명 정도만 와도
난리가 납니다. 목사님! 여기에 속한 학생들은 어디에 속한 학생입니까? 이런 학생들이면 장사 할만 합니다. 어떻게 400명이 한데 엉켜서 도는데 사고가 안 나고 질서가 있는지..

협조를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했단다.

교회에 돌아와 보니 발에 물집이 생겨서 밴드를 붙이고 정말 신나는 하루였다.

저녁에 말씀을 들었다. 변화의 시작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의식할 때 삶의 변화가 옵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육체의 더러움이 제해 지는 게 아니라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어른을 두려워하면 몸과 마음자세가 달라집니다. 마음에서 하나님을 무시한 결과가 죄로나타납니다.

들소나 들 나귀는 쓰임 받는 게 아닙니다. 교사나 목사님의 소리가 안 들리고 간섭하는 자를 무시하는 자 외양간이나 주인의 손에 안 잡혀서 쓸 수가 없어요.

“고도를 높여라!”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찾아가면 삶이 달라집니다.!

오늘 저녁 말씀에 학생들의 마음에 많은 은혜가 임했나보다. 모두가 자신을 비춰보면서
나는 어디에 속해져있는 사람인가 하는 간증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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