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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5 IYF English Camp - jeonju news  ▶
1. 2005 IYF English Camp - jeonju news     자신을 보면 영어를 모르고 말할 줄 모르지만 차츰 변해가는 학생들의 마음은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고 적극적인 자세와 참여하려는 마음으로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다.
그룹 스터디 시간에 배운 Booth Dialogues를 오후에 열린 Booth를 통해
단어를 하나 하나 맞춰가며 짧은 문장을 만들고 입을 열어 Booth 시간을 가졌다.
Booth 중 가장 인기 있는곳은 Fast Food 와 Snack shop 이였다.
영어만 하면 맛있는 음식을 얼마든지 공짜로 먹을 수 있다.
저녁에는 영어로 노래부르는 시간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숨겨온 영어 실력을 발휘하여 영어로 노래를 부르고 치열한(?) 경쟁끝에 얻은 상품권을 받고
기뻐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그들의 미래의 얼굴이요 캠프의 열매이 모습을 말해주고 있다.
"모세는 바로앞에 나갈수 없는 자였지만 손을 문둥병 들게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그분의 마음을 알고 마음을 바꾸어 바로앞에 나아갔습니다.
성경은 온전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흙을 한주먹 쥐고 살펴보면 그속에는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흙속에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움직이셨습니다.
믿음은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내 계획과 내 준비가 필요한 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계획 하시는데 그 계획을 믿음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갖춘게 없고 막연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준비한 마음을 발견하고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자리에서 말씀을 들으며 우리는 믿음을 발견합니다.
우리 계획에서 꿈을 발견하면 그건 분명 망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항상 변하니까요!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면 우리는 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 계획은 견고하고 변질없이 보전되기 때문입니다.
전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때까지 고통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주의 약속을 이루십니다."<저녁말씀 중에서-임민철 목사>
학생들이 마음을 열어서 고맙다고 하시는 목사님의 말씀과 같이 교회와 종의 인도를 받으면 열매를 맺고 자란다.  교사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사랑과 봉사로 중2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부담을 믿음으로 넘어섰다.  그러나 또 그 부담은 다시 온다.  이제까지 이 부담을 내 힘으로 넘으려다 넘어진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나를 포기하고 나를 이끄시고 만들어 가시는 주님과 IYF에게 나를 맡기고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