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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종의 말씀에 응답하시고 - 동전주 후속집회
2005-05-12
한달 반이면 IYF 세계대회가 시작됩니다.  벌써 설레이게 되는데요, 그동안의 세계대회때마다 역사하신 주님의 사랑을 떠올리게 됩니다.  기억나시죠?  개막식전 장대비가 내리면서 실외에서 하는것을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주님앞에 기도했을때 주님께서 식전에 구름을 걷히시고 비를 멈추시며 해를 주셨습니다.   오늘도 이와같은 주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리오몬따냐 그룹이 2틀째 공연을 가지고 있는 여기는 전북대입니다. 첫날을 전주시 중심가의 엔떼피아에서 공연을 가졌고 오늘 낮은 군산대, 오후에는 전북대 구정문에서 가졌습니다.   군산대 공연을 마치고 전북대에 도착했을때 이미 하늘은 어두웠고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공연을 포기하는 가운데 저희들로 마음에 요동했습니다.  임목사님은 "비가 오지 않으니까 공연을 하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계속 믿음의 말씀을 하셨고, 하나님께서 종의 말씀에 응답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무대에 리오몬따냐 그룹이 올라오는 순간 그만 비가 멈췄습니다.   다 비를 맞다가고 믿음의 말씀이 오니 구름은 비켜스고 태양이 비췄습니다.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말씀을 듣는 분들의 마음이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하나님이 자신을 이끄셨던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이런 복음을 듣게 하시려고, 자신을 이 자리로 이끄심을 감사했습니다.  또 이 교회를, 이 말씀을 접해보지 못한 남편에게도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남편도 마음이 끌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주에서 ‘리오몬따냐’ 공연이 있었는데, 오늘 구원을 받고 마음이 활짝 열리면서 같이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늦게 남편도 같이 오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말씀 하나가 마음에 들어가 일하 시는게 너무 분명히 보였습니다.  


또 ‘성경세미나가 끝났는데, 왜 또 교회를 오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며 귀찮게 여겼던 분들이 오늘 오전 말씀을 들으면서 왜 자기 삶에 변화가 없었는지, 왜 능력이 안 나타나는지 알았다며 감사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게도 하나님께서 이런 분들이 얼마든지 있겠다는 마음을 주시면서 집회를 통해 우리에게 소망을 더 하셨습니다.

[마15:21-28]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난가 그 지경에서 나아와 소리 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여자가 와서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 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마음을 보십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만 ‘들어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지 분명히 들어줄 것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시편 42편의 고라자손의 마음을 보면 기도를 해도 들어주지 않는 하나님에 대하여 여전히 기도를 할 수 밖에 없는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향하여 손가락질 하고, 무시해도 기도하면 분명히 들어주실 하나님을 믿기에 계속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마음을 보시고 응답하십니다.  
흉악히 귀신들린 딸을 둔 이 이방여자는 예수님 외에 길이 없기에 무시를 당해도, 자존심을 다 버리고서라도 예수님 앞에 은혜를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딸을 낳게 하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는 것을 알기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지만 이 여인처럼 하나님은 은혜를 입하시기 전에 은혜입기에 합당치 않는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시고, 알게 하신 후에 그 마음에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은혜는 구하지만 내가 은혜입기에 합당치 않는 자인 것이 드러나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립니다.  그 마음에 하나님은 은혜를 입힐 수 없습니다.  은혜입기에 합당한 일을 해서가 아니고, 은혜입기에 합당한 마음이 있어서 은혜를 입혀주시는 것이 아니고, 단지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시기에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 앞에 분명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 주님의 긍휼만이 길인 자에게, 그 믿음이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입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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