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충무체육관 대전도 집회를 앞두고 영혼들을 초청하기 위하여 사거리로 달려 나갔습니다.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마 22:9, 10)
신문 전단지를 보고 아저씨 한분이 교회로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세상의 다른 목사님들과 다른 것 같네요. 예배에 참석하고 싶은데 예배 시간 좀 가르쳐 주세요"
또 전단지를 돌리시던 자매님 한분이 가방을 두고 돌아와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가방을 습득하신 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계신 교회 다시시나 봐요? 목사님 설교 너무 좋지요?" 이분은 예전에 우리 수양회에도 한번 참석했던 아주머니 였습니다. 요즘 신앙의 갈등 느끼고 있었는데 잃어버린 가방을 주우면서 다시 우리와 연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역대하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