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말씀을 보면서 골짜기의 마른뼈들이 큰 군대가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른뼈들이 큰 군대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에스겔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 그들에게 임해 군대가 된 것처럼, 삭막하고 소망이 없는 마음이 메말라 있는 많은 대구시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마른뼈들을 향하여 대언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때 예수님의 마음이 이들을 살릴 것이며 성령이 삶 속에서 힘있게 역사하셔서 하나님을 위해 사는 큰 군대로 만들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 문민용 목사 초청 메시지 5월 23일 대구실내체육관 대전도집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목사님의 책을 소책자와 신문으로 만들어 대구시민들에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는 문민용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2001년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한 박목사님의 설교를 8면으로 구성하여 한 시간의 말씀을 한 호에 실어 9호까지 신문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호당 15만부씩 인쇄된 신문은 가판대에서 또 아파트, 주택, 상가등 대구전지역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에 수없이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며 이 생명의 말씀을 읽기만 한다면, 주님의 마음을 가진 박목사님과 접촉될 수만 있다면 생명을 얻겠다는 마음과 집집마다 한 부의 신문을 놓으며 ‘복음이요’라고 마음으로 외치다보면 다리가 아프다는 생각은 언제 사라지고 기쁨과 소망으로 새 힘을 얻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4월 초부터 시작된 가판전도를 통해 많은 분들이 박옥수 목사님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길에서 받은 소책자를 읽어보고 교회로 찾아오신 김무술(복현동. 68)씨는 말씀과 간증이 너무 은혜스럽다며 소책자와 신문전단지를 받아가며 집회에 꼭 참석하겠다며 기뻐하셨습니다. 이해숙(남대구교회)자매는 “신문전단지를 나눠주다가 채은정(이곡동. 경북대1)학생을 만났어요. 그동안 교회에 다니고 싶었는데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며 순수하게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거예요. IYF동아리도 소개하며 교제를 나누었는데,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어요. 주일예배와 경북대성경모임에도 참석하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주님 앞에 너무 감사했어요.”라고 간증을 하였습니다.
또 남편이 영국 에딘버러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중에 있고, 자신은 출산준비로 한국에 나와 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 들렀다가 신문을 번호 순서대로 보게 된 부인이 빠진 2호 신문을 읽지 못하다가 가판대 자매님들을 만나 2호 신문을 받으면서 계속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집회를 일 주일 앞두고 문민용목사님은“여호사밧이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여호사밧이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도다”(열하3:11-12)는 말씀을 통해 지금 우리가 가져야 될 마음이 여호사밧이 가진 믿음이라고 전해주셨습니다. 말씀에 대한 권위, 교회에 대한 권위,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종에 대한 권위가 서 있을 때 그 권위가 대구시민들에게 전달된다고 하셨습니다. 교회가 말씀에 대한 권위가 없을 때 우리도 저주를 받고 대구시민도 저주를 받는다며 똑같은 사람들이지만 교회를 대하는 마음에 의해서 복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않을 수 있기에 이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되는지 전해주셨습니다.  
대구 시내 주요 도로의 육교에는 성경세미나를 알리는 현판이 걸렸고 플래카드, 포스터, TV, 라디오. 일간지를 통해 집회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길이 없고 소망이 없는 많은 대구시민들에게 들려줄 생명의 말씀을 종에게 주셔서 그 마음에 생명과 기쁨을 담을 집회를 대구지역형제자매님들은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에 연고자가 계신 형제자매님들은 가까운 교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