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들었네 그 옛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남성13명의 중창으로 둘째날 충무체육관 집회가 시작이 되었다.
같은 높이의 굵직한 목소리와 같은 음으로 전달되는 영적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을  주님앞에 나아가  자신의 생애을 뒤돌아 보게 하셨다.
그라시아스의 열창으로 열려진 마음에 베드로의 삶 속에 역사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말씀으로 심으셨다.
예수께서 즉시 재촉하사 (마14:22)
“들에서 떡을 떼어 5천명을 먹이신 그 역사로 마음이 들뜬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일하실 수 없어 그 마음이 거기에 머무를 수 없도록 다른 길로 제자들을 재촉하셨습니다”.
“만일 그렇게 하시지 않았다면 밤새도록 거기 있었겠지요. 그러면서  그 기분에 들떠 있었을 거예요.” “여러분을 믿는 그 생각에 여러분이 머물러 있어서 예수님의 세계가 여러분의 마음에 형성이 안 되는 거예요”
목사님은 예수님이 일하실 수 없는 우리 마음의 세계를 말씀에 비춰 주시면서 주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
지난번 예비 집회 기간에 참석한  김주홍 (48)씨는
버스기사인데 자기 집에서 신문전단지를 받았고 또 버스 운행 중 소책자를 받아서 읽어보고 “아 여기교회는 정말 다르구나” 하며 예비 집회에 참석했다. 박 목사님 책과 테이프를 받아가서 읽어보면서 너무 도전을 받고 “지금까지 믿어온 것이 정말 잘못 됐구나 ”하며 깨달았다.  지난 주에 책을 읽고 테이프를 들으면서 복음이 조금 마음에 자리 잡았다. 충무체육관 집회에 참석해서 마음에 확신이 왔는데 아예 휴가를 내서 이번에 참석하고 있다.
김주홍 (48)
[신문하고 책자보고 왔어요. 저는 한밭여객에서 버스기사로 일하고 있는 데요.
일반교회를 다닐 때 교회를 여러 군데 다녔어요.
어렸을 때부터 50여년을 다녔는데 죄사함에 대해 뚜렷하게 말씀을 가지고 말씀 하는 데가 없어요. 거듭난다는 거에 대해 강조 하는 데가 없어요. 일상생활 할 때 “노력하여라 기도하고 열심히 전도하고 하나님께 십일조하면 복이 온다”
한마디로 설교를 그렇게 하니까 그렇게 살아왔어요.
자기 마음의 죄를 깨끗이 씻는 부분에 갈등만 하고 있었는데 여기는 말씀을 가지고 풀어 주니까 죄가 없다는 믿음이 온 거죠.
내가 죄인으로 죄를 졌을 때마다 기도할 때마다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렇게 기도했는데 지금은 죄에서 해방을 받았으니까 죄에서 깨끗함을 받았으니 얼마나 기쁜지 마음 편하게 살 것 같아서 속이 좀 시원하죠. 집은 가양동이고요. 교회를 옮겨야죠. 아는 게 없으니까 이제 배워야죠...   구원받았으니까  앞으로 할 일이 많죠.. 이제 내가 하는 게 아니고 주님이 하실 걸 믿으니까 감사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