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일 케냐 마하나임 신학교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나이로비 교회에 모인 기대에 찬 신학교 입학생들을 취재 했습니다.
<리포터>
케냐 나이로비 교회에서는 4월 3일 오후에 2010 마하나임띠올로즈컬리지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입학식은 사이버 신학교 시작과 동시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고조 되었습니다.
50명의 입학생들과 가족, 친구들의 참석으로 객석에서는 연이어 박수 갈채가 터졌습니다.
특히 태권도 공연은 참석한 현지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모두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의 선서와 GBS 허용 사장과 마하나임 교수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신학생들은 입학 전 금식을 통해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가지면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50명의 신학생들의 마음이 하나가 된 합창은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오늘은 케냐에 신학교 입학식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뜻 가운데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학교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은혜로 그의 마음 받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마음에 새기셨듯이 우리 마음에 그의 마음을 새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티토(케냐마하나임입학생)
<리포터>
나이로비 교회 목사이자 마하나임띠올로즈컬리지 교장인 조성화 목사는 성경에 대한 지식만 얻기 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배우길 당부 했습니다.
입학식 이후에는 모든 교수진들과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리셉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부모들은 이번 입학식과, 공연과, 교수진과의 상담을 통해 IYF를 알리게 되었고, 복음과 교회에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하나임띠올로즈컬리지를 통해 졸업 한 학생들이 선교사가 되어 이제는 현지인이 아프리카 전 지역에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해 봅니다.
케냐에서 Good News TV 현경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