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년도 링컨하우스 광주스쿨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벌써부터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짜여진 수업 시간 틈틈이 공연도 준비하고 매일 체력 단련을 하면서 특별한 고교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링컨하우스 스쿨에 들어온 1학년 새내기들이 다음 주에 있을 제주 집회와 MT를 위한 공연 연습이 한창입니다.
입학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적응한 학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인터뷰>
이번에 제가 링컨하우스 스쿨을 오게 되는데, 입학을 했는데요.
제가 오기 전에 링컨하우스 스쿨 지원한 사람이 없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어제 일요일하고, 오늘 도덕 시간에 500명 중에서 저희 링컨하우스 500명 중에서 50명을 뽑았다는 거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택하(지 않으)시면 안되는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거든요.
댄스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연습 때마다 기도하라고 하고, 잘 때마다 기도하라고 하고, 왜 그런지 이제 알겠더라고요.
모든 부분에 있어서 하나님이 없으면 안 되는구나. 하는 걸 느끼고.
- 김대근(링컨하우스 광주스쿨 1학년)
<리포터>
학생들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 운동도 하고 등산을 하며 활기찬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전에는 수업을 하고, 오후와 저녁에는 공연 연습에 분주합니다.
처음으로 새로 온 댄스를 배우며 어색해 하지만 학생들은 자신을 부인하는 법을 배워나갑니다.
<인터뷰>
제가 링컨에 들어온 지 일주일 정도 되고 이제 적응도 되기 시작하는데, 내가 처음 들어왔을 때 들어오자마자 새벽에 일어나서 새벽 말씀 듣고 바로 또 산으로 올라가고 하는데, 산에 올라가면서 좀 일어나기도 힘들고, 그냥 계속 자고 싶고, 집에서 있던 것처럼 계속 자고 싶고 했는데, 단체 생활이고 링컨이니까 마음도 꺾고 올라갔는데,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산에 도착하고 내려오면, 링컨학교에 다시 도착하면 진짜 기분도 좋고, 마음 꺾으면은 좋은 점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 어창문(링컨하우스 광주스쿨 1학년)
<리포터>
이때까지 살아왔던 생활과는 전혀 다른 학교생활이지만 이런 활동들을 통해 마음을 배우고 서로 교류하며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한 걸음씩 내딛고 있습니다.
Good News TV 안은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