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분당교회 청년부 주최로 펼쳐지고 있는 성남 시민을 위한 미니 귀국발표회 둘째 날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가지는 귀국발표회 둘째 날입니다.
공연 팀들은 부족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또 대열도 맞춰봅니다.
첫 날 잦은 실수가 많았던 탓인지 기도를 하면서 긴장된 마음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처음에는 자기 자신들이 뭘 자기가 잘 하려고 했었어요.
되게 마음도 안 맞고, 또 하기 싫은 사람도 있었는데, 이렇게 모두가 다 모여서 힘들게 그런 거 다 같이 하다 보니까 마음도 모아지고, 또 어제 우리가 하면서 방송사고가 나면서 그런 걸 보면서 진짜 아, 우린 못 하는 사람이구나.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구나. 그걸 진짜 알았고, 우리 마음에 사소한 것 하나하나 까지도 감각이 되었어요.
- 김윤선(기쁜소식분당교회)
<리포터>
라이쳐스 스타즈의 오프닝 댄스가 시작되자 모든 관객들의 시선은 무대를 향합니다.
남미 댄스 블레리아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정열의 나라 남미로 옮겨 놓았습니다.
인도 댄스의 신랑 신부, 아프리카 댄스 레코, 댄스 동작 하나 하나에 굿뉴스코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받은 사랑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이어서 멕시코에 다녀온 김지윤 단원의 체험담과 정대철 단원의 트루 스토리는 참석한 모든 분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습니다.
경쾌한 리듬으로 신나게 노래하는 아프리카 아카펠라는 복음을 전하러 다녔던 굿뉴스코 단원들의 밝은 마음을 느끼게 합니다.
기쁜소식 분당교회 권수백 목사는 기쁨이 사라진 나인성에 예수님이 찾아가 죽은 청년을 살리면서 다시 기쁨의 성으로 바뀌었듯이 기쁨이 없었던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기쁨이 생기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정말 제가 이 공연을 보면서 이 교회 앞에 너무 감사하고, 이 아이들이 진짜 자기 각 자 가 있는 그런 지역 거기서 정말 진짜 참 된 사랑과 그 사랑이 어디서부터 오는지를 이렇게 알고 온 것이 너무 감사하고, 이 세상에 무엇보다도 가장 귀중한 것들을 가지고 돌아온 이 아이들에게 정말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하고, 우리 교회 안에서 이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할 수밖에 없고요.
- 홍경숙(이준우단원 어머니)
<리포터>
이틀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쁜소식 분당교회 청년들은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Good News TV 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