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또한 경인지역에서도 IYF 대학생 MT가 있었습니다.
기쁜소식 강화교회에서 진행됐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봄을 질투하는 바람이 펄럭임에도 학생들의 얇은 옷차림에서 젊음이 느껴집니다.
2010년 상반기 경인지역 IYF 대학생 MT가 3월 26일부터 3일간 IYF 강화센터에서 진행 됐습니다.
새로운 대학생활에 발을 내딛는 신입생과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닭싸움으로 어색한 분위기는 물러가고 어느새 한바탕 웃음 바다를 넘칩니다.
기상 체조를 시작으로 보물찾기에 바쁜 학생들의 얼굴에는 MT를 더욱 즐겁게 합니다.
강화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교동도와 젓갈이 유명한 송모도에 팀별로 나누어 무전 미션 수행에 오릅니다.
물고기를 잡아서 인증샷 찍어오기, 면장 앞에서 IYF 홍보하고 공연하기, 마을 회관 앞에서 복음을 전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하게 됩니다.
1시간 이상을 걸어야 마을이 나오는 곳에 배도 고프고 지치기도 했지만, 할머니를 만나서 미션도 이루고 맛있는 밥도 먹습니다.
미션 UCC 발표를 통해 내가 하려고 했을 때는 안 됐지만, 내가 포기하고 하나님을 구했을 때 할머니들을 보내 주셔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하나님이 도와주신 간증을 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IYF 홍보영상을 UCC로 찍는 그런 미션들이 있었어요.
근데 저희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즐겁게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재밌었고.
이번 MT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또 그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 마음에 진짜 1년 전에 나이지리아에서 복음에 대한 마음들도 다시 한 번 일으켜 주시는 거 같아서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김성우(MT참석자)
<리포터>
경인지역 IYF 고문이신 오선균 목사는 요셉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양식을 나누어주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바라며 MT를 통해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아름다운 그릇에 심겨지는 IYF의 보배들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일상을 떠나 함께 연합하며 마음을 나눈 이번 MT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기쁨과 행복이 됩니다.
Good News TV 이성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