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9일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 명사초청 강연이 열렸습니다.
특별히 파라과이에서 방문한 대통령 자문위원의 색다른 강연이 있어 관심과 흥미를 더했습니다.
<리포터>
부에노스 디아스.
학생들의 밝고 명랑한 인사말이 울려 퍼집니다.
3월 29일, 파라과이 대통령의 자문위원 프란시스코 가브리엘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2월 파라과이 월드캠프에서 IYF를 알게 되어 말씀을 통해 변화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IYF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월드캠프 강사였던 박옥수 목사의 초청으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 명사초청 강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교육 시간을 갖기 전 프란시스코 가브리엘 자문위원은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파라과이, 멕시코, 브라질, 페루 등 남미의 음악을 연주 해 주었습니다.
정열적인 음악은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인터뷰>
솔직히 이렇게 대통령 자문위원회에서 오신 분이 특강을 해 주신다니까 솔직히 많이 긴장 됐었어요.
막 딱딱한 얘기 하던가 인생의 조언 같은 그런 얘기만 하실 줄 알고 딱 처음에 긴장을 했는데, 들어오실 때 기타를 들고 들어오시는 걸 보면서 음악을 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일반 보통 사람들도, 이 세상 어느 사람들도 음악을 연주하고 그걸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보기 좋았고.
- 김민정(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리포터>
마인드 교육 시간.
인생에서 청소년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지금의 시간을 소중히 보내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의 시간을 온 마음으로 보낼 때, 후회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좀 더 정확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남미에는 아침에 길을 닦아야지 저녁에 넘어지지 않는다. 라는 속담이 있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지금 지내고 있는 이 시간이 아침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아침에 길을 닦아야지 저녁에 넘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음악학교 안에서 이 길을 찾았는데 그냥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진짜 우리가 길을 닦아서 그 미래를 준비하면서 그런 마음으로.
- 김동원(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리포터>
또한 프란시스코 가브리엘 자문위원에게 이번 방문은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미래와 꿈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저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음악가가 된다는 사실을 전혀 의심하지 않습니다.
박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목사님이 가지신 마음과 연합되어있는 힘을 보았을 때 그렇게 안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프란시스코 가브리엘(파라과이 대통령 자문위원)
<리포터>
정열이 가득한 남미의 음악과 더불어 소중하게 자신의 인생을 경영해 온 강연은 세계 최고의 음악가가 되기 위해 지금의 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마음의 자세를 제시해 준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Good News TV 변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