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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침 | 2013.07.01 23:51 | 조회 14321

    세계적인 음악인들의 향연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2013 IYF 아티스트 콘서트가 지난 630일 인천 그라시아스 아트센터에서 첫 문을 열었다.

     


     

    일찍부터 객석을 가득 메운 1400여명의 참석자들은 러시아 정상 음악가들이 펼쳐 낼 음악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영은(부천시 약대동)씨는 동생의 소개로 콘서트를 처음 오게 되었는데 어떤 음악을 듣게 될까 기대가 되고 감동을 받고 돌아가게 되길 바란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라시아스 수석 지휘자 보리스 아발리안 교수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의 밝고 경쾌한 서곡 “Ruslan &Lyudmila” 연주로 콘서트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세계정상 음악가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는 관객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음악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우태직과 정성자 듀엣은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중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부르는 아리아인 그대는 나의 모든 것 (Dein ist mein ganzes Herz)’을 불러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심정을 노래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 음악을 선사하며 앙코르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음악을 즐기는 것은 귀가 아니라 마음이라며 닫힌 마음을 열고 대화하면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하나님과도 마음을 나누어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흐르고 내게 없는 평안과 기쁨이 들어오게 된다고 하였다.



     

    음악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세계적인 수준이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음악이 심금을 울렸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준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도 감동적었다. 지휘자도 연세가 적지 않아 보였는데 오케스트라를 장악하는 모습에 놀라웠다.” 권진수(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좋은 음악회를 볼 수 있어서 감사했고 연주하시는 분들이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연주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에 행복을 갖고 연주해서 그런지 그 행복이 나에게도 전달된 것 같다. 특히 마지막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It is well with my soul’이란 찬송가를 불렀는데 가슴에 먹먹하게 와닿았다.” 손금선(인천 남촌동)

     

    해마다 콘서트의 위상을 한 층 씩 높이고 있는 IYF 아티스트 콘서트는 많은 사람들을 행복으로 물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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