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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오미 | 2013.04.05 09:43 | 조회 18197

     

    부활절(330) 다음 날인 41일부터 4일까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기쁜소식 부천교회에서는 이규용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마침 전날인 부활절 예배 때, 박옥수 목사는 마가복음 16장을 통해 예수님은 부활한다는 말씀을 들었어도 예수님은 죽었다는 자기 생각을 가지고 무덤 문에서 돌을 옮길 것을 걱정했던 여인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인 것을 보여주었다. 매일 말씀은 듣지만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때가 많은 부천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집회를 통해 말씀과 인간의 생각이 분명히 다른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셨다.

     


     

    집회 4일 동안 강사 이규용 목사는 구원받기 전의 삶과 사역을 통하여 이루어진 회개와 하나님을 만나면서 자기에게서 벗어난 간증을 이야기했다. 인간은 끊임 없이 자신을 세우고 위하려는 마음이 있지만 실제로는 단 1%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아무 것도 아닌 존재이다. 하지만 우리는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고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마태복음 1장의 낳고라는 말씀처럼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되었고 구약의 시대가 아닌 신약의 시대에서 새롭게 살고 있다. 사단은 여전히 우리가 구약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처럼 속이지만 우리는 신약의 시대에서 작은 예수가 되었으며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

     




     

    더 이상 지나간 것에, 끝난 것에 매이지 말고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을 받자는 말씀은 오랫동안 생각에 묶여 있던 성도들의 마음을 해방시켰으며 큰 힘과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이번 집회에는 약 20여명의 새로운 영혼들이 참석했다. 가판전도에서 연결된 고애순(58) 씨는 일반교회를 다니고 있다가 마음이 너무나 곤고해서 진리를 찾던 중, 집회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집회 첫날인 월요일 오전에 전단지를 보고 교회를 직접 찾아오신 김병구(62) 씨는 절을 다니는 아내의 강한 핍박에도 불구하고 갈급한 마음으로 집회에 계속 참석하였으며 구원을 받고 감사해했다. 이 밖에도 교회는 나왔지만 복음이 안 풀렸던 전광석(80)씨가 구원을 확신하게 되었으며 자매들의 구원 받지 않은 남편들과 구원은 받았으나 교회를 멀리했던 성도들이 참석해 교회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게 되었다.

     



    그리고 부천링컨스쿨 1학년 학생들 중 12명의 외부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대다수가 구원을 받아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이 너무나 놀랍다. 집회 전에, 교회와 멀어졌던 형제자매가 돌아오고 구원받지 않은 남편들이 연결되고 링컨 신입생들이 구원을 받기를 온 교회가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일하신 흔적이 놀랍고 감사하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교회에 있었지만 말씀과 생각이 구분되지 않아 고통스러워했던 성도들이 오후 시간에 강사목사와 가진 형제, 자매, 실버들의 별도 모임을 통하여 마음에 분명한 말씀의 선을 긋게 되었다. 앞으로 후속집회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데 계속해서 구원의 소식과 변화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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