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좋은아침 | 2013.04.14 17:44 | 조회 13411

     

    413일 토요일, IYF 경인지역대학생들은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감자밭에 농촌봉사활동을 나섰다.

     


    70여명의 학생들과 간사들은 1000여평 되는 감자밭에 정성껏 감자를 심었다.



     

    외국에서 온 학생들은 난생 처음 해 보는 농촌봉사활동에 신기해하며 감자 심는 것을 즐거워하였다.


     

    또 다른 곳에서 일부 남학생들은 벌목작업을 하였다. 나무를 자르는 일이 쉽진 않았지만 끝까지 도전을 하며 자른 나무를 옮겼다.



     

    아직은 쌀쌀한 봄바람이 불어오지만 땀 흘려 열심히 일한 뒤에 먹는 점심은 꿀맛이었다.



     

    봉사활동 후 가진 모임에서 경인 IYF 박충규 목사는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며 마음에 힘을 쌓으면 마음이 강해진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맛있는 감자를 먹게 해주는 농민들에게 감사해하여 두 달 후에 있을 감자수확을 기대하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한번도 이런일을 해보지 않았는데 처음해보지만 너무 기뻤다. 혼자하는 일이 아닌 함께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나에게 굉장히 뜻깊은 경험이었다." 제시카(파라과이, 굿뉴스코해외봉사단원)

     

    "감자심기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하여 감자를 심으면서 농민들의 땀과 수고를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감자를 보게 되면 내가 심은 감자가 생각날 것 같다. 맛있는 감자를 재배해주신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신엄지(경인여자대학교 세무회계과 1)

     

    "외국 친구들도 있어서 봉사활동을 하며 같이 얘기도 나누고 재미있었다.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두 달 후에 와서 어떻게 자랐나 보고 싶어 저희들이 직접 심어서 뿌듯하고 더 맛있을 것 같다." 정예슬(계원예술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1)

     

    경인지역 대학생들의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335개(13/17페이지)
    경인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