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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정란 | 2012.06.26 12:47 | 조회 13969

    짙푸른 초여름의 날씨가 한창인 625() 저녁 7시 반, 해가 거듭되면서 그 내용과 수준이 발전되는 2012 IYF 아티스트 콘서트가 IYF인천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박남춘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지휘자 보리스 아발얀을 비롯한 세계 최고 러시아 음악가들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는 1400석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현악기들의 위풍당당한 연주가 돋보이는 오페라 <카르멘>의 서곡을 시작으로 보리스 아발얀의 오케스트라 지휘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소프라노 갈리나와 테너 우태직이 부른 아리아 'Dein ist mein ganzes Herz(당신은 나의 모든 것)'은 슬픔과 아픔, 외로움으로 얼룩진 마음이 예수님을 만나 기쁨과 행복으로 변한 갈리나 교수(러시아 공훈예술가)의 마음이 담겨있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으로 열렬한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박소영(인천시 영종도)

    소프라노와 테너가 듀엣으로 부른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먼저 풍부한 성량에 놀랐고 개인적으로 느낄 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인 것 같아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귀에 익숙한 멜로디로 힘찬 출발을 알리는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애수에 띤 서정적인 선율로 청아한 음색이 일품인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은 무더운 날씨와 폭풍을 묘사한 소네트(3악장으로 구성)로 프레스토(presto 매우 빠르게) 형식으로 긴장감과 격렬함을 잘 표현해 주었다.

     

     

     

    하이든의 '글로리아(Gloria)'는 밝고 경쾌한 종교성악곡으로 오페라와 교향곡 형식으로 작곡되었으며 하나님을 찬양할 때 가슴 뛰고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미사곡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이 간증이 되어 그들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박수갈채가 공연장 곳곳에서 쏟아져 나왔다.

     


       

    이후승(인천시 서창동)

    오랜만에 이런 문화공연을 통해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화음을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고 또 귀에 익숙한 곡들은 따라 부르기도 하며 참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태진(인천시 영종도)

    오케스트라 분들이 너무 젊어 기대하지 않았는데 연주가 완벽했고 연륜 깊은 전문 연주가 못지않은 연주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계 최초 청소년 장관포럼을 개최한 박옥수 목사(IYF설립자)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흐르고 더하여질 때 어려운 문제나 형편에서 벗어날 힘을 얻는다며 그 힘을 선하신 하나님으로 공급받을 때 참 평안과 행복이 찾아온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후 가진 러시아 아티스트들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사인회

     

    마음의 음악성이 깨어나 마치 다른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IYF 아티스트 콘서트는 세계 정상 음악가들의 마법 같은 향연 속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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