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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지희 | 2012.07.31 22:53 | 조회 21840

    연일 폭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7월의 마지막 날 IYF 안양지부에서는 더위와

    입시전쟁에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돌파구를 마련해 줄 마인드 강연을 준비하였다.

     

    ‘내 안에 있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IYF 마인드 교육 전문강사 조성화 목사와 이한규 목사를 초청하여

     2주 동안 인덕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행된다

     

    평소 IYF의 많은 활동 중 박옥수 목사 저서의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를 교재로 하는 ‘마인드 강연’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 안양의 인덕원 고등학교장의 요청으로 이번 마인드 강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 팔월 퇴임전 학생들에게 인생에서 진정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아주고 싶은 교장선생님이 준비해주신 

    마지막 선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전 세계를 다니며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연주영상과

    인생의 지혜를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마인드 강연을 시작하였다.

       

     

     1주차 강사 조성화 목사는 마약중독자 홀리오의 삶을 중심으로 휴대폰이나 돈을 사용하듯이 우리마음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함을 설명해주었다. 내가 안할거라고 각오하고 노력으로 내 삶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바뀌어야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의무적으로 억지로 하는 마음과 마음으로 하는 법에 대해 설명할 때 학생들은 즐기는 마음이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배우게 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지 알게 되었다.

     

    단순한 조언이나 방법을 전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 우리 마음의 모양을 하나하나 비교하여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마음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조금씩 숨겨져 있는 자신의 마음을 살펴 보기 시작했다.

     

     

    강연 중에 한 학생은 가족과 대화를 나누느냐 하는 강사의 질문에 가족앞에서는 대화도 하지않고 고의적으로 반항적인

    자세를 취하지만 학교에서는 너무나 활발하고 교우관계도 좋은 자신의 이중적인 마음을 고백하면서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변화 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번 마인드 강연의 또 다른 재미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봉사를 온 학생들과 함께 하는 아카데미 시간이다.

    남미와 아프리카 ,중국에서 온 친구들과 아프리카로 직접 해외봉사를 다녀온 굿뉴스코 단원들은 이번 마인드 강연의

     아카데미 시간을 위해 비즈공예, 남미 팔찌 만들기, 전통노래와 댄스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마음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법을 배운 덕분인지 학생들은 낯설고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 친구들과 쉽게 칠해 질 수 있었다.

     

       

     

     

    2주동안 학생들의 마음의 세계가 어떻게 진행되고 변화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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