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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정란 | 2012.04.22 13:24 | 조회 14258

    봄빛을 머금은 대지는 연둣빛 속살을 드러내고 연분홍빛 꽃망울은 사람들의 마음에 봄향기를 전한다.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419()부터 이틀동안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사회복지회관에서 1~5지역이 함께 지역집회를 가졌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지역집회는 지역별 구성원들이 서로 기도하며 마음을 연합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공급받아 한 생명을 살리는데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이번 지역집회는 300석의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다양한 공연들로 분위기는 한층 부드러워졌다.

     







    작은별어린이공연단의 밝은 미소와 흥겨운 음악은 보는 이들의 몸과 마음을 춤추게 했으며 인천교회 남성중창단의 중창은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람들의 마음을 평안케 했다.

     

    오성균 목사는 성경의 나타난 인물들을 통해 인간에게 불행과 슬픔이 찾아 온 이유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잃어버리고 살기 때문이라며 자기를 믿는 마음을 버리고 영혼의 생명수 되신 예수님에게로 돌아갈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조카 며느리를 따라 지역집회에 참석한 최순임(76 간석동) 할머니는 남편을 여의고 자식들조차 의지하지 못한 채 힘들게 살아왔는데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시고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아 기뻐했다.

     

    축호전도를 통해 만난 한 할아버지는 12년 전 중국에서 복음을 들었지만 교회를 만나지 못해 답답해하며 기독교 방송과 성경을 보며 위로를 삼아 왔는데 안선희 자매를 통해 예전에 들었던 구원의 기쁨이 되살아나 기뻐했으며 의인을 죄인 가운데서 구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했다.

     

    최미숙(53 간석동)

    잃어버린 신앙을 다시 찾게 해 주셔서 기쁘고 죄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의 확신이 되었습니다. 신앙상담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하나님이 저를 통해 일하실 부분과 교회 안에서 인도받아 생활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이번 지역집회는 바쁜 현대인들의 닫혀 있는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봄향기처럼 기쁨이 번져가는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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