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경인지역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2일(금)부터 이틀 동안 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새 학년을 맞아 좀 더 의미 있는 목표 설정을 위해 중고생 40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입학생과 기존 학생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 파악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모든 프로그램에 포인트를 지급하여 학생들이 보다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팀 8조로 나뉘어 팀별 자기소개와 협동심을 요하는 미션을 통해 어색하고 서먹했던 친구들이 어느새 화기애애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등 유쾌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은 단결을 배워 나갔다.

한국 영어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는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란 국민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필수가 된 글로벌 시대에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함께 평가하는 시험으로 학생들은 NEAT 동영상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변화에 관심을 보였다.

또 학생들은 현직교사의 자기주도학습법에 관한 강의를 통하여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공부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동기부여(마음가짐)와 기술(자세, 태도, 습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워 나갔으며 여러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맞는 현실적인 공부 접근 방법을 배워 나갔다.

 







전이도(인천고1)

“OT를 통해 꿈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입시에 관한 새로운 정보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학생들은 명랑운동회(골든벨, 몸으로 말해요, 단어연상게임 등)와 스케빈저헌터를 통해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는 등 고도의 집중력과 협동심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문제를 풀어 나갔으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신지하(간재울중 2)

“레크레이션을 통해 팀별 선,후배 사이가 좋아지고 자기주도학습법을 통해 막연했던 것들이 구체화 되었으며 학교생활을 어떻게 보충해야할지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오성균 목사는 바로왕이 풍년이었을 때 흉년을 대비하는 하나님의 지혜를 받았던 것처럼, 배움의 때에 배우는 지혜를 갖기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은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고 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