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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5.07.22 22:01 | 조회 10320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지부 중장년의 공감과 소통동아리는 721일 월미도 학 공연장에서 마인드강연회를 열었다. 행사 전 날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대로 당일 약간의 비가 왔지만 행사 시간이 다가오면서 화창한 날씨로 변하고 해변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저녁 시간을 맞이했다.

     



    이날 세 명의 마인드 강사들은 공감과 소통에 포커스를 맞추어 마음의 세계를 풀어 나갔다.

     

    첫 번째 강단에 선 이재근 강사는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공감을 하기 위해서 먼저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고, 공감을 할 때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형 강사는 '고립된 삶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삶 속에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마음이 고립된 사람은 대처방법을 알 수 없다. 하지만 공감과 소통 마인드강연을 통해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평소 실내에서만 열었던 마인드강연회를 처음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하면서 회원들은 집중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거리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강연을 경청할 수 있는 장점이 되었다.

     


     

    공연 중간에 가진 동아리 회원의 라이브 음악은 한 여름 밤 서해의 잔잔한 파도소리와 함께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시원케 했다.

     


     

    이어 박진영 강사는 도전하는 삶을 강조하면서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지만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도전하면 그 실패가 성공을 불러온다 고 말했다.

     


     

    이날 날씨가 무더워 산책하러 왔다가 이 마인드 강연회에 참석한 최흥남 씨(인천 중구)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살았던 점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가족을 향해 마음을 열었다.

     

    2부 그룹별 공감토크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연령별로 3개의 그룹을 편성해 마음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참석자는 작은 공감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큰 힘이 된다며 참석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파이팅을 외치면서 다음 강연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공감과 소통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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