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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별☆ | 2015.10.11 23:47 | 조회 7860

     10월 6일(화)저녁 7시에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라는 주제로 세계문화페스

    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IYF가 안양시의 문예진흥기금사업에 선정되면서 안양시의 후원을 받아 열린 행사다.


    ▲ 2015 세계문화페스티벌이 열린 안양시청 별관

     

     공연을 준비하고 IYF 학생들이 귀빈들을 초청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도우시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는 세계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물품전시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사진전이 있어 시민들에게 IYF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 행사가 시작되기 전 IYF 학생들과 조광희 경기도 의원과의 간담회 시간도 있었다. 경제성장과 국민성의 관계,

    정치인들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조광희 의원은 학생들의 밝고 진지한 모습이 좋아 보인다고 전했다.


    ▲ 세계문화페스티벌 행사 전 조광희 경기도 의원과 가진 간담회

     

    세계문화페스티벌 행사가 펼쳐지는 공연장에는 많은 안양시민들이 찾아와 객석이 가득 찰 만큼 인기를 끌었다.

    IYF경인지역 대학생들과 굿뉴스코 동문들이 선보인 공연들은 각 나라가 가진 특색과 문화를 그대로 담아내 관객들

    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 안양시청 대강당을 채운 많은 시민들

     

    라이쳐스 스타즈의 신나고 밝은 댄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IYF 소개 영상, 리오몬따냐의 경쾌한 음악, 인도 문화를 담아낸 더럭더럭 댄스, 피지댄스 , 격동적인 아프리카 투마

    이니 댄스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식전행사- 라이쳐스 스타즈

    ▲ 리오몬따냐의 경쾌한 음악

    ▲ 인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더럭더럭 댄스"

     

     이 날 행사에는 한구용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광희 경기도 의회 의원, 강상임 한국종합심리상담센터장,

    시의원 도의원 등 9명의 귀빈들이 참석했다.

    한구용 교육장은 “여러분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세계 여러 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파하고 온 것처럼 앞으로

    대한민국을 힘 있는 나라로 이끌어 가리라 기대한다.” 라며 축사했다.

     
    ▲ 축사-한구용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 자메이카 댄스 - 셀러 브레이드

     

    최현정 단원의 트루스토리 또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맹인이었던 어머니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큰 상처를 받았던 최현정 단원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통해 탄자니아에서

    어머니의 마음을 발견하고 원망만 하던 마음에서 벗어나 어머니와 마음이 흐르는 장면에서 많은 시민들의 눈시울을

    젖게 했다.

    ▲ 최현정 단원의 트루스토리

     

    조성화 IYF교육위원은 “현재 사람들은 대화를 하지 않고, 문자나 카톡으로 소통을 하고 삽니다. 사람이

    마음과 마음이 만나야 쉼이 오고 행복해지는데, 사람 자체를 만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점점 고립되어

    갑니다.
    과일에도 맛이 있습니다. 두리안이라는 과일의 별명은 천국의 맛, 지옥의 향기입니다. 두리안 냄새 때문에

    두리안을 꺼려하면 진정한 두리안의 맛을 느낄 수 없는 것처럼 사람에게도 맛이 있습니다. 내 자신도 나에게

    만족을 줄 수 없는데, 상대방이 내 마음에 들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절대로 상대방의

    맛을 볼 수 없듯이, 먼저 여러분이 다가가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면 그 사람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과 마음이 흐르면 우리는 행복해 집니다.“ 라고 메세지를 전했다.

    ▲ 조성화 IYF교육위원 마인드 강연

     

    마지막 무대로 굿뉴스코를 다녀온 선배단원과 대학생 후배 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이 있었다.


    ▲ 경인지역 대학생들과 굿뉴스코 동문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요새 점점 각박해지는 시대에 행복이 사라져 가고 있는데 포스터에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학생들의 얼굴이 너무 밝은 것들을 보면서 보기 좋았습니다. 요새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데 이렇게 건전한 마인드를 가지고 해외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

    있는 IYF대학생들이 대견합니다.” (조광희 경기도의회 의원)

    “저도 평상시에 한국에서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봉

    사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공연을 보면서 해외에서 봉사를 한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나누고 재능을

    기부했다는게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또 여기서 받은 마음을 제가 만나는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고, 앞으로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광고를 해서

    해외로 나가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들을 지원해주고 싶습니다.“ (강상임 한국종합심리상담센터장)

    “오늘 트루스토리를 보면서 너무 감동 깊었고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들이 있는지 돌아보게 되고 가족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연 내내 어쩜 저렇게 학생들이 밝을 수 있을까? 하고 궁금했는데 마지막에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을 보면서 진짜

    아프리카를 느꼈고 정말 행복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저는 구치소에서 일하고 있는데 불망과 원망에 섞인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지칠 때도 많았는데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나도 그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이야기들을 해 줄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고, 제가 일하는 구치소에서도 이런

    마인드 강연을 초청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포일동. 서울구치소 교도관 오문세)

     


    ▲ 강연을 듣고 있는 안양시민들

     

    안양시의 지원으로 세번째 열리는 "세계문화페스티벌"은 매년 같은 맛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올해는 특히,

    교육장님이 참석하였는데 중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많이 참석했고 또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석하셔서 객석을

    가득 채웠다.

    ▲ 귀빈들과 IYF 함께 찍은 단체 사진

     

    우리가 준비한 것은 너무 미비했는데, 안양의 작은 보리떡이 예수님 손에 잡히면서 많은 안양 시민들에게 세계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감동을 주신 것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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