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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아이 | 2015.05.10 10:46 | 조회 10466


     

    지난 5월 2일부터 4일 동안 부천 시민들의 축제인 ‘복사골 예술제’가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수많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이 축제에 부천교회의 청년들, 대학생들도 부스를 설치하고 사람들에게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중앙에 설치된 무대에서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도 선보였다.

     

    4일간의 축제를 위해 부천교회 청년, 대학생들은 1주일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갔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이목과 흥미를 끌 수 있을지 부스 디자인에 대해 의논을 하고, 그 나라를 소개하는 판넬과 소품을 만들었다.

     









     

    부천교회 청년, 대학생들은 이러한 준비과정을 통해 그 나라에서 느꼈던 행복을 다시금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저마다의 바쁜 일을 내려놓고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목사님께서는 ‘우리가 일을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마음에 간증이 남고 하나님이 남아야 한다. 이 기회를 통해서 교회에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도 이끌어 주라.’고 말씀하셨다.

     

    이번 복사골 예술제에 동참했던 전다은 학생은 ‘시험이 끝나고 쉬고싶고 놀고싶고 했던 내 계획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내 마음을 교회에서 준비하는 복사골 축제에 함께하게 하셨다. 나는 교회일 하기 싫어하고 마음에 하나님 두기 싫어하는 사람인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악한 나를 순간순간 교회로 발걸음을 옮겨주셨다.

     



     

    교회와 마음을 함께 하는걸 보면서 하나님이 정말 날 사랑하시는 걸 느꼈다. 늦게까지 연습하고 준비하는게 힘들긴 했지만 마음만은 정말 행복했다고 했다.

    4일 간 부스 운영을 하며 부천교회 청년, 대학생들 마음에 하나님이 주신 간증이 쌓여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이 축제를 통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지원자를 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다 보니 무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홍보를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2명의 해외봉사 현장 접수를 받았다. 우리 마음으로 하면 절대 얻지 못할 열매와 간증이었다.

     

    복사골예술제를 통해 부천교회 청년들과 대학생들은 교회의 일, 복음의 일이 진정으로 내 일이 되었을 때 오는 감사함과 그로 인해 축복을 넘치게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였고, 서로간 친목도 다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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