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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4.12.31 15:16 | 조회 12871

    기쁜소식인천교회 주일학교는 12월 29일부터 이틀간 ‘즐겁고 신나는 어린이겨울캠프’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겨울캠프는 1박2일의 프로그램으로 60여명이 참석했고, 그중 새롭게 초청된 학생 20여명이 함께 했다.

     

    도전·연합·교류·변화라는 4개의 반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마음에 건강한 정신을 심어주고자 캠프가 마련되었다.

     


    <작은별어린이 공연단의 신나는 댄스>


     

    <주일학교 '레코'팀의 오카리나 연주>

     

    작은별어린이공연단의 댄스를 시작으로 '레코'팀의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앙상블 연주>

     

    특히 그라시아스음악중학교 학생들의 앙상블 연주는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공연을 보는 내내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과 기쁨으로 가득했다.

     


    <롯데월드 입체체험관에서>

     

    첫날은 롯데월드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기구를 타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월드를 처음 방문한 아이들은 크고 다양한 볼거리에 신기해하고 놀라워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중심지인 광화문 주위로 팀별 미션수행을 했다. 팀별 스케빈져헌트 게임은 아이들이나 교사들에게 도전과 단합심을 키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청계천에서 동전 넣기 미션중>



    <'미션수행완료'라는 글 앞에 인증샷하기>

     


    <욕구와 자제력 그리고 사고력에 대한 마인드강연 시간>

     

    인천교회 김재홍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강연을 들었다.

     

    김재홍 목사는 욕구와 자제력, 사고력에 대해 실제 일어난 사례를 들며 설명했다.
    “어려서 부터 하기 싫은 것도 하고 마음을 꺾으면서 자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현대인들은 깊이 생각하는 능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힘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깊이 사고하지 않아서 자기만을 위하는 결과가 나은 세월호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자제력과 사고력을 길러야 훗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연했다.


     


    <마인드강연에 경청하는 학생들>

     

    “욕구와 자제력에 대해 마인드강연을 들었는데요. 그동안은 내가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을 엄마 아빠가 들어줘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것은 나의 욕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욕구를 절제하는 자제력을 키워야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 나령(연합5-2팀) -

     

    “스케빈져헌트 게임을 할 때 몸이 뚱뚱해서 뛰고 걷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몇 번을 울었어요. 포기하고 싶었는데 선생님이 ‘포기하고 짜증내고 살 것인지 아니면 어렵지만 마인드강연 때 들은 말씀처럼 마음을 꺾고 할 것인지’에 대해 물으셨어요. 힘들지만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팀의 단합을 위해서 마음을 꺾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수와 상관없이 마음을 바꾸니까 모두가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 박수연(교류4-2팀) -

     

     

    <한명 한명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시간>

     

    세상 모든 죄가 예수님께 넘어가는 말씀을 들으며 학생들은 죄를 짊어지고 가신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였다.

     

    <복음그림책을 이용하여 복음을 전하다>

     

    “여기 캠프에 와서 하나님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들었다는 것이 믿어졌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지고 가셨는데 그 속에 내 죄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 말씀이 내 마음에 믿어졌어요.” - 조승인(도전3-1팀) -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하나님, 예수님을 알고 있었어요.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여지 껏 내 마음에 죄는 그대로 있었는데 캠프에 와서 예수님이 세상 죄를 씻으러 오셨고, 그 일을 다 이루었다 하신 말씀을 들으면서 내 죄도 씻어진 것이 믿어졌어요. 그래서 의인이 되었어요.” - 전하연(교류4-2팀) -

     

    김정임 교사는 새로운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자세하게 복음을 전했고, 캠프에 하나님이 일하심을 감사했다.

     

    <캠프에 처음 온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김정임 교사>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알려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질서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과 말씀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바퀴벌레 알이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은 알까지 죽이는 비유를 통해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죄인이고 심판을 받는 부분을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근본 죄인인 부분에 시인을 하며 모두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모두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며 캠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발견되어 감사했습니다.”

     

    이번 캠프에 새롭게 초청되어 온 학생뿐 아니라 부모 또한 아이들을 잘 보살펴 주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 것에 대해 기뻐하며 교회에 마음을 열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쳐 앞에서>

     


    <스케빈져헌트 게임 중 광화문 앞에서>

     

    12월 31일부터 진행되는 전국 주일학교 겨울캠프에도 연결되고, 더 나아가 그라시아스 음악중학교, 링컨하우스스쿨, IYF까지 연결되어 복음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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