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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5.03.10 15:15 | 조회 11424

    36일부터 8일까지 IYF강화센터에서 경인지역 대학생들이 너와 나의 연결고리, 이건 우리 안의 새 노래라는 제목으로 MT를 가졌다. 올 해 종에게 100명의 대학생이 생길 것이라는 약속아래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경인라이쳐스스타즈의 공연으로 첫날 저녁이 시작되었다. 댄스와 함께 서먹했던 분위기도 사라졌다.

     



     

    첫날 저녁, 임민철 목사는 다윗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사자나 곰에게 양 한 마리를 빼앗겼을 때 다윗은 그 사자, 곰을 쫒아가 입을 찢고 털을 뽑아 새끼 양을 구해온다. 이유인즉슨 처음 양 한 마리를 빼앗겼을 때 내버려두면 그 후에 두 마리, 세 마리, 나중에는 다 빼앗기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작은 생각 하나가 올라왔을 때 이 생각 한번 허용해주면 인생을 망치는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님 편으로 정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 후 팀별 모임이 이루어졌다. 처음 보는 얼굴, 오랜만에 보는 얼굴 모두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둘째날 아침, 기상 미션으로 숙소 앞 두 갈래 길에서 한 길을 선택해 매니저를 찾아야 아침을 먹을 수 있는 미션이다. 팀원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게임이라 각자의 잠을 희생하고 함께 달려야 했다. 새롭고 기막힌 미션에 우리는 아침부터 힘차게 달리며 신선한 공기와 함께 즐거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오전에는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과 선배들 간의 유대를 다지기위한 레크레이션 시간이 이어졌다. 각자 10명씩 팀을 이루어 몸으로 말해요, 얼굴에 붙은 포스트잇 떼기, 스피트 퀴즈 등 여러 가지 게임에 참여했다. 팀의 우승을 위해 학생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게임을 했다. 함께 하니까 자기 부인하는 부끄러움은 반으로 줄고 행복은 두 배로 늘었다.

     



     

    모두가 좋아하는 바비큐 파티로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는 미니운동회를 했다.

     



     

    모두 함께하는 축구, 피구, 농구! 모두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땀을 흘리고 서로 웃는 사이 어느새 하나가 되고 짧지만 연합의 정신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저녁시간에는 여러 가지 공연이 준비되었다. 미니 굿뉴스코 페스티벌! 해외봉사를 다녀와 굿뉴스코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선배들이 모여 여러 가지 공연을 준비했다.

     





     

    신입생의 라이쳐스를 시작으로 파테파테, 우모자 등. 하지만 이 날의 하이라이트 공연은 간사들이 마음으로 준비한 영화 써니 댄스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후 김재홍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김재홍 목사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면서 "사람을 편리하게 하는 자동차의 옵션처럼 우리도 어둠과 슬픔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마음의 옵션을 장착해야한다고 했다. 마음의 옵션을 장착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보다 마음을 열어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받아들여야한다."고 전했다.

     



     

    처음 갖는 MT에 많이 서먹했습니다. 마인드강연과 운동회, 게임을 통해서 선배들과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보통 MT와 달리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양호성(인천대 불어불문학과 1) -

     

    MT의 마지막 순서로 팀별 게임시간이 이어졌다. 팀끼리 모여 이번 MT가 어땠는지 마음이 어땠는지 마음의 이야기도 나누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게임도 했다. 단순히 게임 때문이 아닌 마음을 함께 하는 속에서 학생들은 진정한 행복을 느꼈다.

     

    이번 MT를 계기로 학생들은 IYF에 활짝 마음을 열 수 있었고, 마음을 하나로 합할 수가 있었다. 술만 마시고 토하고 헤어지는 MT와는 달리 마음을 나누고 마음이 통하는 IYF MT는 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새학기를 맞이하며 생긴 여러 가지 고민들이 해결되고 앞으로 해야 할 대학 생활의 틀이 잡혔다. 학생들은 자신의 계획이나 원함이 아닌 교회와 종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새 마음이 형성되었고 감사함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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