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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별☆ | 2015.04.06 14:16 | 조회 9627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4, 기쁜소식 안양교회에서는 43() 오전 10시부터 안양

    실버대학 실버잔치를 개최 하였다.

     


    <▲ 기쁜안양실버대학 실버잔치>


     이번 실버 잔치에는 주변에 어르신들을 초청했는데 17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보며, 그 동안 무지하게 살아

    왔던 삶에서 배움에 대한 소망으로 얼굴들이 환해지셨다.

     

      공연이 시작되기 앞서 한유진 부학장은 예전에는 실버분들을 나이 드신 어르신들로만

    바라 보았는데 목사님의 마음 안에 나이 드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향해 어머니 아버지

    로 생각하시고, 그 분들에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시는 마음을 받아 실버 대학

    과 실버 잔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 인사말-한유진 부학장>

      1부에는 기쁜소식 안양교회 학생회에서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를 시작으로 기쁜

    소식 안양교회 주일학교에서 준비한 소금장수와 여우단막극을 관람하면서 쉽게 내 생

    각을 믿고 고통 속에 살던 인생의 모습들을 비춰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으로 노래 수업을 담당한 선생님의 트로트 메들리를 듣고, 반응하고, 함께 춤도 추면서

    실버 대학 학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행복해 하며 그 시간을 즐겼다. 이어 기쁜소식 안양교회

    앙상블이 준비한 바이올린, 플롯 연주를 들으며 마음의 잔잔한 평안을 가질 수 있었다.



    <▲ 학생회 건전댄스 공연>


    <▲ 주일학교 단막극 - 소금장수와 여우>



    <▲ 트로트 메들리 공연>

     


    <▲ 바이올린 연주>


    <▲ 플룻 연주>

     실버대학을 이끌어갈 강사의 수업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쁜소식 안양교회

    실버대학은 한글, 기초영어반, 서예반, 노래반, 음악댄스반, 색종이 접기반, 미술반,

    하모니카반, 컴퓨터반 등 다양한 교과목의 강좌가 개설되었다.

     


    <▲ 실버대학 강사진 소개>

      곧이어 실버대학장이신 조성화 목사님의 입학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 사람의 맛을 느껴야 합니다. 남편, 아들,

    며느리, 친구의 특이한 맛을 느껴보셔야 합니다. 과일마다의 맛이 있듯 사람의 맛을

    느끼고 인정 할 때 행복해 집니다. 둘째 마음이 흘러야 합니다. 먼저 마음을 열 때 마음

    이 흐릅니다. 마음을 열려면 입을 열어 마음을 표현 하세요. 그리고 절대로 그 사람의

    마음을 듣지 않고 그 사람의 마음을 오해하면 안됩니다. 마음을 열면 마음이 행복해 집

    니다. 마음을 닫으면 고인 물이 썩듯 닫힌 마음도 마음에 병이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마음을 표현하면 마음도 건강해 지고 마음이 건강하면 몸도 건강해 집니다. 하나님 앞에

    여러분이 주신 인생 이제 행복하게 살다가 인생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마인드 강연- 조성화 실버대학장>

     1부를 마치고 실버잔치에 걸맞게 풍성하게 준비된 음식들을 먹으며 실버분들은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조원희 한의사를 모시고 한방 강좌를 듣게 되었다. “치미병과 육불치 를 주제로

    한 강좌를 들으며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 또한 건강해지고 윤택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길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다.

     


    <▲ 한방 강좌 - 조원희 한의사>

     마지막으로 본인이 수강하기를 선택한 반으로 가서 강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강사들은 앞으로 수업의 방향과 진행방법과 수업시간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마쳤다.

     

    다른 곳에서도 이런 기회가 있어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쉽게 포기해 버렸는데 이번에

    새롭게 배울 수 있게 되었는데 열심히 배워 보고 싶고, 노인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덕순. 85)

     

    처음에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었는데 목사님의 마음에 노인 대학을 통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믿음이 보게 되면서 마음을 바꾸고 다시 미술 치료를 준비하고

    공부하면서 어떤 수업보다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유익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다. 이런 수업을 가르칠 수 있어 행복하다." (방지혜. 미술치료 교사)

     

     100세 시대에 발맞춰 안양실버대학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노년에

    행복을 찾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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