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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정란 | 2012.01.12 18:16 | 조회 17848

    2012년이 시작되는 첫 주 4일(수), 지상파 방송인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제작 관계자들이 기쁜소식인천교회를 방문했다.

     

    작은별어린이공연단의 사진과 동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한 방송 관계자들은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열흘 동안 작은별어린이공연단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훈련모습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냈다.

     







    매주 수요일에 방송되는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는 초·중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특기나 적성을 즐기며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과정을 담는 휴먼스토리로 자식을 둔 부모에게는 자녀들의 꿈과 고민을 이해하게 되고, 초·중학생들에게는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프로그램이다.

     

    작은별어린이공연단의 훈련모습 - 연기미션, 댄스연습, 마라톤 등을 지켜 본 주경탁 프로듀서(내 마음의 크레파스 연출)는 ‘댄스나 연기를 익혀 나가는 과정과 단체생활을 통한 사회와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으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촬영하며 지켜보니 기술적인 면보다 사람의 됨됨이를 가르치는 것을 보면서 포커스(focus)를 그쪽으로 맞춰 방송에 내보내려고 한다’며 취재 목적과 방향을 전했다.

     



    또 8일(일) 저녁, 실제로 공연하는 모습을 촬영하면서 “평소에는 천진난만하고 친구들과 장난도 잘 치는 개구쟁이들이 무대에 올라가서는 진지한 자세로 공연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주경탁 프로듀서는 지난 ‘2011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금상수상작 -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에서 주인공역을 맡은 두 학생의 집을 찾아가 평소 가족들과 생활하는 진솔한 모습 그대로를 카메라에 담는 세심함까지 보여 주었다.

     





    최영훈(바보온달역 13) 학생은 “방송촬영을 하면서 다양한 미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팀웍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예전에 바보 연기하는 부분이 힘들었는데 그 부분을 다시 재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작은별공연단을 이끌어 온 교사들은 방송촬영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면서 ‘2012년에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밝은 미소로 기쁨을 전하는 작은별 공연단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작은별어린이공연단의 일상의 모습이 촘촘히 기록되어 있는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프로그램은 오는 1월 25일(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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