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핫에그 | 2011.12.15 17:57 | 조회 15130

    소스란 바람에 절로 옷깃이 여며지는 12월12일(월),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3일 동안 부인회 및 장년회 워크숍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중강당에 모인 부인자매들은 에스더서를 읽고 성경말씀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숙 자매(기쁜소식인천교회)는 7년 동안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면서 말씀도 들을 수 없는 혼탁한 마음이었는데 말씀을 통해 불면증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며 감사해 했고, 또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찾고 배우는 주밀한 시간이 되었다며 간증했다.

     

    2011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마음속에 어둠을 들어내서 자유롭게 하신다는 마음이 든다는 원인화 자매(기쁜소식인천교회)는 하나님의 많은 은혜를 입고 살아가면서도 나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살다보니 하만처럼 결국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며 간증했다.

     

    오성균 목사는 에스더 말씀을 통해 자기를 스스로 높이다 죽음에 이른 하만과 그 하만의 실체를 알고 에스더를 이끈 모르드개를 통해 사단의 정체와 예수님, 또 모르드개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전했다.

     



    오후 시간에는 활기찬 분위기로 주일학교 찬송과 율동을 따라하면서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어둠은 더 이상 장벽이 아님을 느끼게 해주는 그룹교제, 마음속에 얽혀있던 이야기를 풀어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음의 근본이 다 같은 것임을 알기에 허물도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며 ‘나’를 벗어나는 시간을 가졌다.

     



    “형편에 메여 어려워만 했었는데 다른 지체의 간증을 들으면서 마음에 위안을 얻고, 말씀 속에서 내 모습이 발견되며 또 은혜를 입고 있는 내 모습도 발견되어서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손은진 자매(기쁜소식인천교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악함을 고발하고 연약함에 메여있는 마음이 말씀에 힘을 얻어 육신을 단속케 하고 성령의 인도함속에 영의 양식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335개(16/17페이지)
    경인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