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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에그 | 2011.10.03 20:18 | 조회 14652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하는 10월 첫 주일 저녁,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경인지역연합합창예배를 드렸다.

     

    경인지역의 합창단들이 서로 연합하고 교류하자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전과 믿음, 조화 등 각 교회별 모토로 삼는 마인드를 내세워 차분한 음악과 서정적인 가사, 때론 파워풀한 목소리로 화려하고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작은별어린이공연단은 다음주에 있을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발을 위해 그동안의 땀방울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창작무용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선보여 성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일학교의 순수한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는 오카리나 연주는 맑고 고운 음색으로 잔잔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1

     

    85명의 대규모 하모니, 소속 교회는 서로 다르지만 주님 안에서 하나된 목소리로 생명을 노래한 연합합창단의 무대는 인생에 지쳐있는 우리의 마음을 푸근하게 녹여 주었고 음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 수있게 해 주어 성도들에게 진한 감동과 큰 울림이 되었다.

     

    오성균 목사는 자기를 믿는 왕된 마음이 의원이 필요 없는 건강한 자의 마음이라며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한 것처럼 예수님으로 인해 은혜와 긍휼을 입게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소망으로 내일을 노래한 합창단의 첫 행보는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과 감사를 남기며 앞으로도 그 지평을 넓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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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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