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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침 | 2011.11.04 10:44 | 조회 22645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장

     

    지난 10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안양시에 위치한 대림대학교에서 ‘IYF 세계문화체험 박람회’가 열렸다. ‘IYF 세계문화체험 박람회’는 1년간 전 세계에 해외봉사를 다녀온 IYF Good News Corps 단원들이 세계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민 체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림대 대동축제 기간에 함께 이루어졌으며, 안양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IYF 박람회라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IYF 학생들은 두 번의 워크샵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마음을 나누며 박람회를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생소했던 나라들에 대해 배우며 해외봉사에 관심을 가졌고, 매일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봉사정신과 마음의 세계를 조금씩 배워나갔다.

    주점 없는 축제를 바라는 학교측에서는 ‘IYF 세계문화체험 박람회’를 학생들에게 알리면 좋겠다고 판단하여 행사비를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가장 넓고 좋은 행사장소를 제공해 주었다. 개막식 날, 이승 산학협력처장은 이 박람회를 통해 대림대학생들이 세계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축제 메인 무대에서 선보인 각국 전통문화댄스 및 창작댄스 등 인상 깊은 다양한 공연은 대림대 학생들과 교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의왕시 행사담당자들과 안양시청, 대림대 학생담당자들이 박람회에 참석하여 IYF의 활동에 흠뻑 빠져 함께 즐거워하였다.






    다채로운 세계문화 직접 체험

     

    이번 박람회에는 각 대륙 부스에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여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이 다함께 즐길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볼리비아, 코트디부아르 등에 다녀온 Good News Corps 단원들의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고 귀를 기울였으며, 아프리카 부스에서는 아프리카 사람이 직접 해주는 머리땋기를 체험하고 싶어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이러한 이벤트는 학생들이 각 나라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고 적극적으로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조세희 학생(대림대, 건축설비소방과)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보고 경험해 볼 수 있고 해외봉사에 대해 많은 경험과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아프리카봉사활동은 위험해 보이긴 했지만 마음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더 많다는 봉사단원의 설명이 와 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에 신청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특히 진명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들과 140명의 고3 학생들이 박람회를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부스의 이벤트에 참석하고 설명도 들으면서 내년에 대학에 들어가서 꼭 IYF와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하였다. 진명여자정보고등학교 정창직 교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무심코 참여하게 됐는데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IYF가 앞으로도 대학교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대학생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나갈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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