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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아이 | 2017.05.14 18:34 | 조회 4907


    기쁜소식부천교회는 5월의 싱그러운 녹음과 눈부신 햇살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5월 13일 9시부터 오후 3시 까지 교회 내외에서 야외예배를 했다.
    먼저, 김기성 목사는 예배를 통해 마가복음 2장 1절~12절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네명의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침상에 메고 예수님에게 나아가고자 했지만 많은 사람들로 용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지붕을 뚫고 침상을 달아내려 예수님 앞에 나아갔다.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이 죄사함을 받게 하고 병도 고쳐 주셨다.

    중풍병자의 네명의 친구들이 부담과 형편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마음에 예수님 앞에 가기만 하면 이병이 반드시 나을 거라는 분명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성경공부 100개 하라는 말을 이루어주실 믿음으로 받을 때 그대로 된다고 하셨다.

     



    주일 오전예배를 마친 후, 10시부터 교회 앞 잔디밭과 농구장에서 남녀로 나누어 다채로운 체육활동이 있었다. 오전에는 남자족구, 여자축구, 훌라후프 이어 보내기를 하고, 실버는 윷놀이를 했다. 무엇보다 여자축구는 몸따로 공따로 였고, 경기반 웃음반이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끝났다. 훌라후프 이어보내기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손을 마주잡고 훌라후프를 이어보내면서 좀더 몸과 마음이 가까워졌다.

     






     

    점심시간에는 돗자리를 깔고 구역별로 각 구역원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 후 상품권 추첨과 시상을 하고 이어 초등부터 장년까지 남녀 모두 훌라후프 돌리며 달리기 지역대항을 했는데, 각양의 몸짓과 달리는 모습에 모두가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

     

    이어 닭싸움을 하고 계주를 마지막 경기로 오후 체육대회를 마쳤다.

    체육대회를 하면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함께 어우러져 몸을 부딪고 함께 뛰고 하면서 구역이 연합되고 마음도 가까워졌다. 평소 대화를 나누지 못하던 형제 자매가 오랜만에 함께 어울려 대화도 하고 경기를 하고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야외예배는 교회 앞 작은 잔디구장에서 하고 바람도 불고 꽃가루가 날려 불편함도 있었지만 그보다 교회가 함께 하는 것이 즐거움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오늘 말씀처럼 100군데 성경공부를 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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