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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정란 | 2015.11.04 19:58 | 조회 7372

    가을 빛깔로 물들어 가는 111(), 기쁜소식인천교회 2층 중강당에서는 주일학교 성경암송대회를 실시했다.

     


       ▲ 초등부 은상 수상 - 김영일




    유치부, ·고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한 성경암송대회는 선교회를 이끌어가는 신년사 말씀이 포함된 성경구절로 주일학생들에게도 읽혀지고 외워져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마음이 흘러 들어가 이끌려져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예선에 걸쳐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부모와 선생님, 삼촌, 이모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소 긴장되지만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대회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순번을 기다리며 자신이 외운 암송 구절을 되뇌이기도 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발표를 진지하고 차분한 표정으로 경청하는 등 한층 성장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암기력보다 틀려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재치와 얼마나 또박또박 정확하게 전달력 있게 발표했는지를 주안점으로 살폈으며 발표 태도나 시간도 꼼꼼하게 체크했다.

     


     

    5살 어린 참가자의 도전부터 평소 또래 친구들과 달리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기능이 부족한 친구의 도전까지, 어린 친구들의 열기는 어른들보다 더욱 뜨거웠다. 또 어린 참가자들은 자신이 암송한 구절들을 라임을 살려 침착하게 끝까지 외웠으며, 관중들은 열렬한 응원과 힘찬 박수도 아낌없이 보냈다.

     


       유치부 금상 수상 - 박은택



       ▲ 초등부 금상 수상 - 김우림



        ▲ 초등부 금상 수상 - 김하연

     

    감기에 걸려 몸이 안 좋아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아빠의 양복을 사드리고 싶은 마음에 학원을 다니면서 틈틈이 외우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꺾으면서 연습했는데 이렇게 하나님이 상을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김우림(초등부 금상)

     

    처음에는 시간도 없고 하기 싫었는데 히브리서 111절 말씀을 외우면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이왕 하는 것 1등 하고 싶어 열심히 외우게 되었습니다.” 김하연(초등부 은상)

     

    모든 것을 해보기도 전에 힘들어, 못해하며 마음이 유약했던 유치부 참가자 한태원(동상수상)은 교회의 형을 따라 다니면서 성경을 암송했으며 예선전에서도 틀려가면서 성경을 끝까지 다 암송한 후 자신감을 얻었다이번 암송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부담과 어려움을 넘었으며 상까지 받았다며 기뻐했다.

     

    김재협 목사는 교회를 만나 인생이 변화한 이야기를 통해 초등학교 때 외운 암송 구절이 마음에 남아 자신의 삶을 지탱케 했다며 어렸을 때 심겨진 말씀이 인생을 달라지게 하며 또 인생을 복되고 행복케 한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성경 암송대회를 통해 주일학교 친구들은 교회를 통해 마음과 믿음이 한층 자라갔으며 인생의 지침이 되는 말씀이 모토가 되어 성장해 나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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