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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정란 | 2015.12.30 00:13 | 조회 7769

    시끌벅적, 개구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이곳, 기쁜소식인천교회 주일학교에서는 1228()부터 29()까지 즐겁고 신나는 어린이 겨울 캠프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겨울캠프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캠프로 학년별 도전, 변화, 연합, 교류 4개 팀으로 구성되어 12일 동안 학생들의 마음을 진단하고 건강한 마음을 제시해 학생들 스스로가 건강한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첫날, 아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마음껏 타며 즐겁고 신나는 한때를 보냈다.

     






      ▲ 형, 누나들과 함께 놀이동산을 둘러보는 칸타타 공연팀 - 유치부 친구들

     

    야생의 호랑이와 사자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사파리 월드와 동화 속 캐릭터 친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퍼레이드, 저녁이 되자, 어둠이 내려앉은 공간에 화려하게 펼쳐진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  빛, 조명)의 향연까지 아이들은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갔다.

     

    인천교회 김재협 목사는 마인드 교육 시간에 마음의 변화를 원한다면 어릴 때일수록 마음의 설계도를 잘 그려야 한다며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마음의 힘에 대해, 또 그 마음의 사용법에 대해 플라세보 효과를 들어 설명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을 버린 사람입니다. 자기의 생각과 판단을 비울 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만나 서로 교류하게 되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김재협 목사의 마인드 강연 중

     




     

    팀별 만남의 시간에는 들었던 강연 내용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고고민도 꺼내놓으며 서로의 의견을 소통교류하고 공감하는 등 유대인의 하브루타 교육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그들의 도서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했다.

     

    담력체험 시간에는 팀별로 정해진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교회 안에 숨어있는 유령들을 만나 미션을 수행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싸워 보기도 하고 또, 오싹한 마음도 즐기며 도전과 단합된 마음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주일학교 반사 부장인 권동성 교사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워 세계적인 명품을 만들어 가는 독일의 대학생과 외형에만 치중해 내면이 저급한 한국의 대학생의 차이를 설명하며 어릴 때부터 관리하고 배워야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습관이 만들어 진다고 마인드 강연을 했다.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추위는 더 이상 나를 괴롭힐 수 없어)

     

    이번 겨울캠프는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 시대에 아이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길러주며, 아이들은 교회와 함께하는 동안 웅크렸던 마음을 한겨울의 추위와 함께 다 날려 버리고 새로운 도전으로 꿈을 키우며 한 뼘 더 자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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