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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5.08.23 17:07 | 조회 14493

    여름의 막바지에 인천교회 청년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위한 MT를 준비했다.

    21일 저녁은 말씀을 듣고 난 후 말씀을 듣고 비춰진 것과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의 이야기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의 자정이 다 되는 시간까지 모임이 진행되었지만 오랜만에 마음을 나누는 즐거움은 피곤함을 이겼다.

     

    다음날 새벽 4시30에 기상해서 5시에 MT목적지인 강원도 삼척으로 출발했다.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아침밥과 간식들을 버스에 가득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떠났다.

     




     
    첫번째 도착지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인 환선굴! 푸르른 나무들로 둘러싸인 산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동굴 안에 펼쳐진 빼어난 경관을 보며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를 느꼈다. 

     






     

    동굴 체험을 마친 후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장호항으로 이동했다. 엠티를 준비하는 동안 일기예보는 장호항에 비가 온다고 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하나님이 맑은 날씨를 주셨다. 

     


     

    점심으로는 신선한 회를 떠서 준비해 온 라면과 같이 맛있게 먹었다. 그 후 동해의 맑은 물에서 투명카누, 스노쿨링, 해수욕을 하며 즐거운 물놀이를 실컷 즐겼다.

     










     

    이동시간이 길었지만 오고가는 버스 안에서 서로 간증과 엠티 다녀온 소감을 나누며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았다. 한 동안 교회를 떠나있던 사람, 사귐을 갖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엠티오는 것을 피하려고 했던 사람, 청년회 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어려웠던 사람 등 각기 다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던 청년들의 발걸음을 하나님이 엠티로 이끌어주셔서 돌아갈 때는 그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으로 채워주셨다.

     


     

    “교회에 나오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일이 바쁘고 그 동안 마음이 다소 멀어져서 어색함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엠티에 왔는데 따로 특별한 교제를 하지 않아도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어울리며 놀면서 청년들에게 특별한 기운을 받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모임에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 김성우(기쁜소식인천교회 청년회) -

     


     

    청년회 MT를 통해 마음을 재충전한 인천교회 청년들이 하반기에 또 다시 복음의 일에 힘 있게 나아갈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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