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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아이 | 2015.09.18 01:10 | 조회 8182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알알이 곡식이 익어가는 초가을의 문턱.

    기쁜소식 부천교회에서는 914일부터 17일까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박희진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였지만 집회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졌고

    매 집회 시간마다 예배당 자리를 가득 메웠다.

     



    사회자는 "어렸을 때 비가 오면 할머니가 장독대 뚜껑을 열어라"고 소리치셨습니다.

    장독대 뚜껑을 열어놓으면 빗물이 가득 고이듯

    마음을 활짝 열고 말씀을 듣기를 바란다"며 집회의 시작을 알렸다.

     

     

    부천합창단의 '기억하라','내 진정사모하는' 아름다운 화음의 합창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강사 박희진 목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열하7:1) 말씀을 시작으로

    사마리아 성안에 있는 사람들은 성 밖의 소리를 들으면 생명을 얻게 되지만,

    자기 생각 속에 갇혀 있으면 아무소리도 듣지 못한다며

    마치 사단이 연막을 치듯이 올라오게 하는

    자기 생각, 두려움, 슬픔, 분노 등이 말씀을 모두 몰아내는 것이다.

    말씀 안에 내가 있고 말씀이 실상이요 현실인 것이다."라고 전했다.

     


      

    집회를 앞두고 부천교회 형제·자매들은 자신의 주변지역 아파트단지

    게시판에 전단지를 붙이고 부천시내 공원에서 가판전도를 하고

    개인 전도를 통해 새로운 사람과 만나며 지인들, 친척들을 초청하는데 마음을 쏟았다.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집회 전단지를 보고 참석한 사람,

    오래 전에 구원받고 떠나 어려움 가운데 있다가 집회 소식을 듣고 참석한 성도,

    하나님이 이런분들을 집회로 인도하셨다.


     

    돌감람나무인 우리가 참감람나무에 접붙임 되어

    참감람나무의 진액을 받으며 생명을 얻어 살 듯,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자라는 과정에서 가지가 서로 이어져

    나중에는 한 나무가 되는 연리지처럼

    우리 몸과 하나님이 한 몸 이라는 말씀은 모두에게 은혜가 되었다.



     

    오랫동안 교회에 있었지만 말씀과 생각이 구분되지 않아 고통스러워했던 성도들이

    오후시간에는 강사목사와 가진 별도 모임을 통하여

    자기 생각을 내려놓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후속집회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데

    계속해서 구원의 소식과 변화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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