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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아이 | 2015.10.19 11:19 | 조회 8353



    다양한 인종, 언어, 음식 등 여러 나라의 문화가 어우러진 <제 15회 부천 多문화 축제>가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주관 하에

    10월 18일 부천시청 잔디밭에서 열렸다.

    부천IYF, 링컨하우스부천스쿨, 부천실버대학 그리고 크리스마스 칸타타 홍보팀은

    가판과 공연을 통해 본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에 체류하는 이주민들과 내국인 간의 전통과 문화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필리핀, 몽골, 태국, 페루 등 12개국이 참가하여 각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부천 IYF 등은 가판을 설치하고 사진전과 문화체험 등을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 시간을 가졌다.

    행사 사무국장은 IYF의 국제적인 성격에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초청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인들은 자국의 나라에 가서 봉사하는 대학생들의 활동 모습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학부모들은 IYF와 링컨스쿨에 많은 질문을 던졌으며 실버대학에는 1명의 일본인을 포함하여 13명이 등록 접수를 하였다.

    칸타타에도 음악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 등 많은 분들이 연결되었다.

    1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부천시청의 중앙무대에서 축하공연이 있었다.

    초청을 받은 리오몬따냐는 ‘anak’ 등 참가국들을 대표하는 전통,

    대중 가요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고 뒤이어 미얀마에서 온 초레롱, 제네비 자매들은 무대를 자신들의 공연장으로 만들며

    사람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초레롱 자매는 현지에서 앨범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네비 자매는 미얀마판 ‘슈퍼스타K’에서 1등을 하여 실력을 입증하였다.

    두 자매는 한국어, 영어, 미얀마어의 노래들을 넘나들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링컨하우스부천스쿨이 선보인 댄스 ‘춘향’은 다문화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사회자는 학예회 수준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편의 뮤지컬을 본 것 같은 아주 수준 높은 공연이라며 감탄했다.

    요즘 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이곳 부천에서도 이주민이 연결되어 가까이는 가족들에게 멀리 나아가 그들의 나라에 복음이 전파되길 소망해 본다.

    이번 행사의 각국 대표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얻게 되어서 앞으로도 이들과 활발할 교류가 예상되며

    부천 IYF 등의 행보는 다문화인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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