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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4.12.04 14:17 | 조회 11726

    2014년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2월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칸타타 홍보팀은  기업체와 관공서를 방문해  칸타타를 알렸고,  직접작성한 손편지 2,150여장을 많은 기업체에 전달했다.



    ▲ 손편지로 칸타타를 알리다

    또한 청년들도 거리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홍보했다.

     


    ▲ 청년들의 거리공연 홍보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홍보함으로써 기업, 학교와 같은 공공기관과 단체의 아낌없는 후원이 이어졌고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명품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제공됐다.

     

    3일, 오후 3시30분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모두 1300석이나 되는 큰 공연장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러온 관객들로 가득 찼다.

     

     


    ▲ 공연을 보러 온 많은 관객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축하하기 위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축전을 보냈고, 박종혁 부평구의회 의장, 김은환 경인일보 대표 등 많은 귀빈이 참석했다.

     

    청중들은 그라시아스의 무대에 숨죽여 몰입하며 매 막이 끝날 때 마다 큰 박수와 환호성으로 성원을 보냈다.

     

    1막은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 아기예수, 그 아기 예수가 온 세상의 기쁨이 되는 이유를 주옥같은 크리스마스 명곡들로 펼치는 오페라무대이다.

     


    ▲ 1막 아기예수의 탄생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차갑고 어둡고 슬픔과 절망에 빠져있던 마음에도 예수님이 찾아오시면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다는 것을 전했다.

     


    ▲ 1막 아기예수 탄생을 알리는 천사들의 노래

     

    “단순한 합창인 줄 알고 왔는데 공연을 보니까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인천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의미인 예수님의 사랑을 아주 즐겁게 감동 있게 만들어서 정말 기쁘게 봤습니다.” - 김은환(경인일보 인천본사 대표) -

     

    “전체적으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1막에서는 가장 거룩한 분이신데 천하고 차가운 말구유에 새로운 세상을 밝히기 위해 구세주가 탄생했다는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올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정말 훌륭했습니다. 완벽했습니다.“ - 윤관옥(경인방송 보도부장) - 

     

    2막 출판사 편집부장인 짐과 그 가족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뮤지컬에 담았다.
    ‘나의 가장 소중한 것 드려 당신께 기쁨을 드려요.’라는 짐과 델라의 노래에 진정한 행복이 묻어났다.

     


    ▲ 2막 가족간의 사랑을 담은 뮤지컬



    ▲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2막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크리스마스가 주는 의미를 담았는데 현대인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선율에 대해 정말 감명과 감동을 받고 갑니다. 이렇게 좋은 작품을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이 공연을 보면서 성탄의 의미를 갖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박종혁 (인천부평구의회 의장) -

     

    단체로 공연을 찾은 학생들, 사할린교포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마음을 울리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칸타타를 보면서 정말 따뜻한 가정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됐어요. 우리 아빠도 일 때문에 매일 바쁘셔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으신데 아빠가 이 공연을 봤으면 참 좋겠어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꼭 아빠와 함께 보내고 싶어요. 이런 멋진 공연을 관람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박가은 (인천 문일여고1) -

     


    ▲ 특별공연 - 꼬마산타들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들에게 마음을 열도록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우리 죄를 흰 눈보다 더 깨끗케 씻기셨다. 크게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면 하나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셔서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다가오는 2015년은 친구와 가족에게 마음을 열고 복된 삶을 살기 바란다.”고 성탄메세지를 전했다.

     


    ▲ 성탄메세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저는 이 칸타타를 5년을 봤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런 합창단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신 박옥수 목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합창단 구성원들이 정말 잘 갖추어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명품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본다면 더 많이 발전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송자(부천 상동) -

     

    3막은 2014년을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 하는 뜻 깊은 합창이다. 전 세계인에게 가장 광범위하게 사랑을 받는 헨델의 <메시아>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하모니로 최고조에 달한 칸타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 3막 그라시아스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 그라시아스합창단 테너 우태직의 'O HOLY NIGHT'

     


    ▲ 3막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북치는소년'


     

    “3막에서 북치는 소년이나 합창을 부를 때 설명할 수 없는 어떻게 저렇게 어우러지는 화합이 될 수 있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감동을 받았어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세계를 돌며 노래와 뮤지컬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공연이어서 정말 좋았어요.” - 서혜선(인천 (주)장원에너지 대표) -

     


    ▲ 공연후 합창단원들의 사인회


    ▲ 합창단원들과 기념촬영


    ▲ 포토죤에서 칸타타 기념촬영

     

    “우리들의 음악으로 세상이 따뜻해진다면 언제어디서든 노래를 부를 겁니다.”라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2월 23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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