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온정란 | 2012.03.04 20:00 | 조회 15176

    일시 : 2012. 2. 26

    본문 : 고린도후서 61-2

     

    [MP3 다운로드]

     

    어제 귀국발표회를 했는데 학생들이 다 프로그램을 짜서 했다. 체조경기장에서 하는 것을 보았는데 무대도 높고 보조조명을 사용해서 선명하고 참 좋았다. 여기서는 늘 연습하던 곳이어서 편안하게 했다고 한다. 사람만 살아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건물도 살아서 움직였다. 어제 일찍 아침 먹고 서울로 가서 연습했는데, 북적북적하다가 다 가니까 허전했다. 오늘 아침에 밥 먹고 다른 곳으로 떠났는데 허전해서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부엌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이 피곤하고 지치는데도 학생들의 공연을 위해서 뒷받침이 되었다.

     

    사람의 육체는 한계가 있다. 몸이 하나인데 여러 군데를 가려면 바쁘다. 일을 하는 것도 그렇고 사업을 하는 것도 그렇고 혼자서는 하기 힘들다. 이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개인적인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혼자 잘하는 사람은 처음에는 성공하지만 유지하는 것에 있어서는 혼자가 힘들다. 대통령이 당선되면 대통령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따라주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내가 1%의 능력인데 100%의 일을 하려면 할 수 없는 것이다. 100명이 1%씩만 해주면 되는 것이다. 내 힘이 아닌 다른 분들의 은혜를 입었을 때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능력이 100%라고 할 때 1%를 도와준다면 100명의 사람이 도와줄 때 100%를 받는 것이다.

     

    가족이 없이 라는 사람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나를 낳아주고 불러주는 형제들이 있고 가족들이 있어서 내가 있는 것이다. 아프리카 같은 나라를 가면 대한민국을 굉장히 크게 여긴다. 아프리카에 가면 박지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삼성이라는 회사를 알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면 크게 여긴다.

     

    야곱은 아버지 앞에 나아가면 저주를 받을 것 같은 생각이 있었다. 안 될 것 같았지만 어머니가 야곱의 생각을 쫓아내고 어머니의 믿음을 말씀으로 넣어 주었다. 야곱은 힘들고 부담스러워 가기 싫었지만 어머니의 믿음으로 나아갔다. 어머니가 만들어주는 것을 가지고 아버지에게 나아갔다. 아버지가 야곱을 만져보는데 야곱은 에서라고 했다.

     

    하나님이 나 말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예수님을 주셨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은 분이 예수님이다. 아담은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길을 택한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죽음의 길을 택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한 삶이 있다. 야곱이 어머니가 준비한 옷과 음식을 가지고 나아갔듯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준비한 것들이 있다.

     

    고린도교회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문제를 통해서 우리 자신을 보여주시고 또, 우리 자신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배우게 하신다. 물건을 사면 물건 속에 사용설명서가 있다. 작동이 잘 안되면 사용설명서를 봐야 한다.

     

    작년에 유대인들이 세운 미국의 마하나임 대학에서 칸타타를 했다. 그 대학의 지하 홀에는 에어컨과 히타를 겸용하는 기계가 있는데 그 기계를 쓰려고 하니까 엄청난 돈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고쳐서 써야하는 것이 아니라 교환을 해야 한다고 했다. 어떤 선교사님이 라스베가스 교회에 나오는 공조기 기술자인 한 형제님이 생각이 나서 불렀는데 내려가 보더니 5분 만에 잘 된다고 하는 것이다. 궁금해서 물어 보니까 스위치를 켜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이다. 스위치만 켰는데 잘 돌아가더라는 것이다. 아는 사람이 보면 쉽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면서 겪었던 일들은 다 우리 마음속에 들어있는 일들이다.

    어제 귀국발표회에서 마지막에 트루스토리를 보았는데 너무 은혜스러웠다. 어떻게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가 되는지... 엄마가 4번이나 바뀌면서 학생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고 살았는데 도피하려고 미국으로 단기선교를 갔다가 사모님과 교제하면서 마음이 바뀌게 되었다.

     

    이 세상의 사람은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어떤 모양으로든 살아간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 없이 자기 혼자 사는 사람이 있고, 또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 나 말고 우리 속에 또 다른 한 분이 있다. 내 마음이 어두울 때, 성령이 근심케 하는 일을 할 때 그때는 하나님이 내 마음에 불편한 마음을 주신다.

     

    박종진 선교사님은 전주의 깡패 출신인데 아니요라는 소리를 별로 듣지 못했다. 전에는 살기가 느껴졌는데 구원을 받고는 순한 양이 되었다. 농담을 해도 진담으로 받아들이는 분이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이 있는 마음이 있고 없는 마음이 있다. 이 세상에 뛰어난 분들이 정말 많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다. 이 교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어제 수면내시경을 했는데 마취약이 들어오니까 내가 마취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깜빡하고 깨어나니까 다 끝났다는 것이다. 마취약이 들어오니까 마취가 되는 것이다. 고린도교회에 하나님이 일하시니까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마라. 구원받는 순간부터 주님의 인도를 받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마귀는 항상 다음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 때가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내일이라는 것은 없다. 육체 안에 사는 이 몸은 항상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 산다. 우리가 어떤 생각에 빠져 있든지 하나님은 그 속에서 우리를 건져주시는 분이다. 그 하나님이 교회와 함께 하시고 모든 일에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212개(10/11페이지)
    경인지역 말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4/15) 온정란 2012.04.15 15286
    31 [인천교회]부활절 예배로 인하여 온정란 2012.04.15 17532
    30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4/1) 온정란 2012.04.01 17067
    29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3/18) 온정란 2012.04.01 18031
    28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3/11) 온정란 2012.03.11 15017
    27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3/4) 온정란 2012.03.04 15493
    >>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2/26) 온정란 2012.03.04 15177
    25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2/19) 온정란 2012.02.19 15553
    24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2/12) 온정란 2012.02.12 14916
    23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2/5) 온정란 2012.02.05 15638
    22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1/29) 온정란 2012.01.29 15306
    21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1/22) 온정란 2012.01.29 17087
    20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1/15) 온정란 2012.01.29 14485
    19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1/8) 온정란 2012.01.08 15387
    18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1/1) 온정란 2012.01.01 14372
    17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12/25) 핫에그 2011.12.25 15013
    16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12/18) 핫에그 2011.12.18 14399
    15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12/11) 핫에그 2011.12.14 14128
    14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12/4) 핫에그 2011.12.04 14972
    13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11/20) 핫에그 2011.11.20 14508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