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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에그 | 2011.12.18 21:09 | 조회 14402

    일시 : 2011. 12. 18

    본문 : 출애굽기 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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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에 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예수님의 앞으로 끌고 왔다. 그들은 그들이 가진 율법으로 이 여자를 재판하라고 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했다. 여자의 죄가 드러났다사람들은 죄가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데도 악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어떤 일을 통해 속에 있는 죄가 드러나면 드러난 모양이나 행위를 보고 더럽고 추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예수님은 죄 없는 자가 없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양심을 가지고 태어난다. 죄인도 양심이 있다. 구원받은 의인도 양심이 있다. 태어날 때 심장을 가지지 않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도 양심이 있었지만 예수님 앞에 서기까지 양심이 그들을 깨우쳐주지 못했다. 그들은 정확하게 율법 앞에 서 보지 못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서 모든 사람의 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율법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옳은 말을 막는다. 거울을 보면 자기의 모습이 비쳐진다. 추하면 추한대로 깨끗하면 깨끗한 대로 그대로 비쳐진다.

     

    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했을 때 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다 물러갔다. 여자가 사방을 둘러봤다. ‘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했다. 이제 곧 돌멩이가 날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돌멩이를 다 내려놓고 간 것이다. 큰 죄를 지었기 때문에 마땅히 죽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고개도 못 드는 것이다. 예수님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무죄라는 판결을 내렸다. 현장에서 잡혀서 끌려왔는데 내가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인간의 생각으로 보면 재판장이 재판을 잘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하나님 편에서 보면 이것이 복음인 것이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4:5

     

    요즘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법의 사하심을 받고 그 죄의 가리우심을 받은 자가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았지만 해결을 받지 못하고 떠나갔다. 그러나 이 여자는 예수님 앞에 끌려왔지만 예수님을 통해서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을 받았다. 불법의 사하심을 받았다. 나도 너를 정죄치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그전에는 제일 불행한 사람이었지만 구원의 옷을 입혀주니까 이제는 추하고 더러운 사람이 아니라 거룩하고 의롭고, 주님과 더불어 하나 된 사람으로 바뀐 것이다.

     

    모세의 형 아론이 아들을 낳았는데 나답, 아비후, 엘리아셀, 이다말을 낳았다. 그들을 제사장으로 삼기 위해서, 거룩하고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거룩한 옷을 만들어 입히라고 했다. 기술자들이 청색, 홍색, 고운 베실로 옷을 만들었다. 아론과 아들들이 자기들이 구해온 옷을 입었는데 그들을 위해서 아름다운 옷이 만들어져서 그 옷을 입고 선 것이다. 하나님을 섬길 때는 반드시 정해진 옷을 입어야 한다. 결혼을 할 때 신랑신부가 한복을 입고 예복을 입으면 사람의 모습이 변한다. 하나님이 지어주신 가장 아름답고 영광스럽고 깨끗한 옷으로 입으면 추하고 더러운 부분이 가려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거룩하고 영화로운 옷을 입으면 어떤 사람이라도 거룩하고 영화롭게 된다. 하나님은 이 옷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이다. 우리는 그 옷을 입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그 옷을 입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러 나오면 다 죽는 것이다. 반듯이 그 옷을 입어야 한다. 그래서 아론과 그 아들들이 대대로 그 옷을 입고 섬기는 삶을 살았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보실 때 가장 아름다운 세계가 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형제라는 것은 부모가 같다는 것이다. 육신의 부모는 같지 않지만 예수 안에서 형제가 되는 것이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함을 입은 자가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부모가 같다는 말은 근본이 같고 근원이 같다는 것이다. 하나님에게는 추하고 더러운 자를 거룩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마음은 있어도 능력이 없으면 안 된다. 그런데 하나님에게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탕자가 아버지 재산을 다 말아먹고 거지가 되어서 죽게 되니까 그때서야 내가 잘못했구나!’ 하면서 머물러 있으면 굶어서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아버지에게 돌아가니까 제일 좋은 옷을 입혀주고 살진 송아지를 잡고 동네 사람들을 불러서 잔치를 했다. 그게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주셨다. 하나님은 천하를 다 주어도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고 우리를 살리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벌을 받으시고 모욕을 받으셨다. 그 예수님이 마음에서 멀어지니까 우리가 불행하게 사는 것이다. ‘사람이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하므로 그 고난을 참으면 복이 있다고 했다. 내 생각 속에 빠져버리면 아무것도 들을 수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하셨다.

     

    아론과 그 아들도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서 다 추하고 더럽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들을 위해서 일을 하시고 은혜를 입히셨다. 가장 귀하고 영화롭고 아름다운을 옷을 입히니까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복을 받는 것이다. 일을 아니하고 경건치 아니한 우리들을 하나님이 죄를 가리고 불법을 사해서 하나님의 일에 참예하도록 부르셨다. 그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처럼 아버지가 준비한 옷이 있었다. 제일 좋은 옷을 입고 목욕을 시키고 가락지를 끼고 기름을 바르니까 진짜 아버지의 귀한 아들이 되었다.

     

    요즘 사람들은 마음에 어른이 없다. 마음에 존경하는 사람도 없다. 사단이 하는 일은 마음을 나누는 일을 하고 불신을 주고 자기 생각, 자기 판단에 빠져서 서로 헐뜯고 비방하도록 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은혜를 입는 사람은 이 말씀 앞에 우리를 세워간다. 형제가 서로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아론의 아들들이 자기들의 옷을 벗고 지어주신 옷을 입었다. 옷은 신분을 말한다. 병원에 가면 환자는 환자복을 입고 의사는 의사 가운을 입는다. 우리는 예수님을 옷 입고 예수님으로 남은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신을 신겨서 아버지에게 속한 아들의 삶을 살게 하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도록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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