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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에그 | 2011.10.02 18:01 | 조회 16339

    일시 : 2011. 10. 2(주일낮)

    본문 : 마태복음 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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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세관에 앉아서 일을 하는 마태를 보았다. 예수님이 마태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하셨다. 세리인 마태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유대인들은 세리를 인간취급 하지 않았다. 로마의 앞잡이가 되어서 돈을 바치기 때문에 그들을 경멸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마태를 보고 ‘나를 따르라’고 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해서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명예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마태는 예수님을 따라갔다.


    국가가 없이 떠돌아다니는 난민들이 있는데 그들은 아무 힘이 없다. 미국은 6.25사변때 죽은 미군의 유해를 찾기 위해서 지금도 수많은 돈을 들여서 찾고 있다. 미국인들의 마음속에는 나라를 믿는 힘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어디를 가도 담대할 수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다. 내가 구원을 받았으면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기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의를 깨트리신다. 사람이 언제 마음이 낮아지느냐 하면 죄인이 되었을 때이다. 건강한 사람은 병원에 가도 병원이 크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진짜 위급할 때는 병원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섬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발을 동동 구르지만 방법이 없다. 그래서 응급헬기를 만들어 놓았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는 헬기를 띄워야 하기 때문이다. 의원은 병자에게 필요하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필요치 않다. 예수님은 이 땅에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전쟁기념관에 들어가보면 전쟁하다가 죽은 사람의 명단이 나온다. 42,000명의 UN군, 젊은이들이 죽었다. 대부분 미군이었다. 얼마 전 미군이 장갑차로 커브를 틀다가 여학생을 치었는데 우리나라에 반미감정이 일어났다. 그때를 생각하면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앞에 진짜 옳은 사람이 아닌데 옳은 것처럼 자기의 의를 세운다. 사람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린다. 사람이 자기 속에 있으면 자기 생각 속에 빠질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균형이 잡힌다. 내게 없는 마음이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보면 내 마음이 비쳐지는 것이다.


    금식기도를 마치고 박 목사님의 차를 타고 강남까지 오는데 2시간 동안 목사님에게 교제를 받았다. 우리집에 도둑이 들어오는 것은 한참 정신이 없을 때 들어 온다. 나도 모르게 왔다 가는 것이다. 마귀가 그렇다. 의식을 하고 깨어 있으면 그것을 물리칠 수 있다. 마음에 짐이 하나 들어오면 신앙에도, 사역에도 부담이 느껴진다. 마음을 열고 마음의 이야기를 했다. 이야기를 하고 난 뒤에 마음의 근심이 떠났다. 그리고 같은 마음이 되었다.


    예수님께서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의원이 쓸데 있다’는 말을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하였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자기가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세리와 죄인들은 병든 자라고 생각했다. 자기가 세워져 있는 마음에는 주님이 일하지 않는다.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배척했다. ‘나는 괜찮아!’ 그게 사단에게 속는 마음이다. 주님의 시각으로 보면 우리에게는 긍휼이 필요한 사람이다. 하나님이 저 같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은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고자 하는 주님의 마음인 것이다. ‘나는 안돼!’ 하는 마음은 마귀가 주는 마음이다. 마태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셨다. 우리 죄와 허물, 연약함, 부족함 그 어떤 것에도 마음을 열고 나아간다면 예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건져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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