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핫에그 | 2011.10.13 22:32 | 조회 14809

    일시 : 2011. 10. 9(주일낮)
    본문: 삼상16: 1


    [MP3다운로드]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고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미리 선택해 놓은 사실이 본문에 나와 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이스라엘은 신정체제이다. 특별한 왕이 없으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스려 나간다. 어떤 일이나 문제가 있을 때에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내 주셨다. 그것을 출애굽이라 한다. 모세가 40년 동안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면서 그들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 모세가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는 동안 율법, 성막, 많은 규례들을 하나님이 주셨다.

    모세의 시대가 마치고 여호수아의 시대인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모세가 모압의 형제에게 지나간 40년 세월을 백성들에게 설교를 하는데 그것이 신명기이다.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 들어가서 그들이 어떻게 살아야할 모든 것을 미리 이야기 해주는 것이다. 아직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그 땅에 들어가서 집을 짓거든... 들에 누가 죽었는데 범인을 잡지 못했을 때 그 시체는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잃어버린 짐승이나 물건이나 사람이나 모든 일 앞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타 등등. 많은 삶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한 지침서와 같은 것들이 기록되어있다. 그것을 하나님이 말씀해 주셨다. 모세는 가나안땅을 바라보기만 하고 죽었다. 그토록 바라고 원했는데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셨다. 인간적으로 생각해 보면 모세가 ‘섭섭했겠다’라는 마음이 든다. 40년이라는 세월동안 백성들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대적하다가 60만 명이 죽어가는 것을 모세는 보아왔다. ‘왜 죽어갔습니까?’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40일 동안 정탐을 했는데 여호수아와 갈렙만 빼놓고 다른 열사람들은 ‘우리가 그 땅 들어가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아낙자손이 있고 철병거와 산지가 있어서 그런 그 들과 대적할 무기도 없는 우리는 망했습니다.’ 백성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전부다 그 말에 전염 되어버렸다. 모세는 ‘하나님을 불신하고 이럴 바에 차라리 애굽이 낫겠다. 40년 동안 고생하고 들어가서 편안하게 살줄 알았는데... 차라리 가나안땅보다 애굽이 더 낫겠다. 애굽으로 돌아가자’하고 군대장관을 세우고 반역을 일으켰다. 하나님이 하루를 1년으로 계산해서 40일, 곧 40년 동안 가나안땅에 못 들어가게 했다.

    가나안땅에 들어간 여호수아가 죽고 사사시대가 되었다. 사사기가 그렇고, 룻기도 사사들이 치리하던 시대에 일어난 일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나타낼 때 사사들을 세워서 일을 했다. 사사시대는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나라처럼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하는 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가장 뛰어나고 겸손한 사람을 찾아 왕을 세웠다. 바로 사울이다. 집안이 좋고 첫째로 외모가 준수했다. 사울은 본바탕이 훌륭했다. 그보다 더 준수한 사람이 없을 것이다. 사울이 왕이 되고 난 이후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모든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다. 그러자 사울이 변했다. 좋은 쪽보다는 안 좋은쪽으로 변한 것이다. 처음에는 마음이 낮고 겸손하더니 은혜를 입으니까 목에, 눈에, 입에 힘이 들어가 걸음걸이도 달라졌다. 우리가 다 그렇다. 사울은 우리를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다 잘난 맛에 산다. 굼뱅이나 구더기는 인간이 볼 때 아무것도 아닌데 굼뱅이는 ‘나는 그래도 구르는 재주가 있어’하더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를 세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지렁이 같고 구더기 같다’고 하셨다.

    우리나라의 시계나 자동차는 100% 국산이 아니다. 연구하고 기술을 발전시켜서 국산화 시키는 것이다. 휴대폰의 가장 핵심적인 것은 일본에서 사다 쓴다. 기술을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우리나라 돈이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수입국에 돈을 지불해야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음은 100% 하나님의 것이다. 예를 들어 지분이 1%라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은 내 것이다. 지분 100%가 하나님의 것이라면 내 것은 없는 것이다. 100%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구원을 받을 때 99%는 받고 우리의 행위가 1% 필요하다면 그것은 가짜이다. 다른 복음인 것이다. 기록된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이것이 복음에서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이다. 예수님만이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실 수 있다. 세상에 죽은 사람 많지만 그 피가 우리의 죄를 씻을 수는 없다. 우리 죄를 위해서는 예수님의 피 밖에 없다.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깨끗케 하는 능력이 있다.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그 예수님의 피로 능히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이야기 한다면 이단(異端)인 것이다. 예수가 아닌 것은 모두 다른 복음인 것이다. 하나님이 약속한대로 예수님은 3일 만에 살아나셨다. 그것을 부활이라고 한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데 있어서 인간의 행위는 100% 무익하다. 인간의 행위가 들어간다면 그것은 저주인 것이다. 그래서 구원은 은혜의 선물이고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은 믿음으로 산다. 죄인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서 의인이라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의인으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새로운 피조물이다. 그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이 믿음을 가리우고 방해하고 믿음으로 살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것이 사단이다. ‘너는 믿음으로 못살아. 믿음으로 살다가는 망할거야.’ 하면서 사단은 고통스러운 생각을 넣어 준다. 그 생각을 받아들이면 사단의 종이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구원받으면 다 된 줄 알고 마귀에게 육체를 내어주어 복음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데 이용당한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이 세상에 두신 것이다. 하늘나라 가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구원받은 그날, 잠잘 때 데리고 가면 되겠죠. 그렇게 하면 시험들 일도 없고, 작정할 일도 없고, 부담스러운 일도 없겠지요. 어두운 세상에 우리를 두신 이유는 우리를 빛으로 삼으신 것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해 주셨다. ‘아브라함아 밖에 나가서 하늘을 쳐다봐’ 어두운 밤에 하늘을 쳐다보니까 전에 없었던 별이 보이는 것이다. 별이 원래 있었는데 낮에 햇빛 때문에 안보이다가 햇빛이 사라지고 어두움이 찾아오니까 별이 보이는 것이다. 하늘에 별을 보는 것처럼 이 세상이 어두워져도 하나님의 약속과 주님의 세계를 우리 마음에 더 가까이, 새롭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도록 우리를 부르셨다. 그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본문에 하나님의 왕 됨을 원치 않아서 그들이 요구한 사울이 왕이 되었는데 사울은 ‘하나님이 나를 세웠다’는 믿음보다도 ‘이제 왕위를 내가 지켜야지’하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자기의 생명을 구하고 나라를 구한 다윗도 죽일려고 하는 것이다. 항상 불안하니까 잠 잘 때도 침상 밑에 창을 가지고 자고, 직무 할 때도 보좌 앞에 창을 놓고, 자기를 지키고 보호하려고 했다. 김정일도 다른 나라에 가면 두더지처럼 잠을 잔다고 한다. 불안하니까 그런 것이다. 불쌍한 사람이다. 내가 나를 지키려 하면 걱정이 앞서게 된다. 건강도, 사업도, 가정도, 장래도. 내가 아니면 안될 것처럼 사단이 그 속에 몰아넣어서 두려워하는 마음을 준다.

    하나님이 그 사울을 버렸다. 사무엘상 15장26절에 보면,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하나님’이라는 남편을 주었는데 다른 남자에게 가버린 것이다. 그것이 음부이고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이다. 사울이 하나님을 버리니까 하나님이 사울을 버린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택한 것이다. 사울은 우리를 말하는 것이고 다윗은 예수님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 예수님을 준비해 놓았다 우리 마음속에 주님의 마음을 주신 것이다.

    주님을 바라보고 그 분을 믿는 믿음으로 산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버린 것을 내가 붙잡을 이유가 없다. 나를 버리면 그때부터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예수님 편으로 옮겨갈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의 남은 삶을 사울이 아닌 하나님이 준비하신 다윗을 향하여 나아가는 믿음의 귀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212개(11/11페이지)
    경인지역 말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11/13) 핫에그 2011.11.13 14323
    11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 (11/6) 핫에그 2011.11.10 14851
    10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10/30) 핫에그 2011.10.30 14403
    9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 (10/23) 핫에그 2011.10.26 15098
    8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 (10/16) 핫에그 2011.10.26 14374
    >> [인천교회]오성균 목사 주일설교 (10/9) 핫에그 2011.10.13 14810
    6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10/2) 핫에그 2011.10.02 16341
    5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9/25) 핫에그 2011.10.02 15176
    4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9/18) 핫에그 2011.10.02 13696
    3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9/4) 핫에그 2011.10.02 14446
    2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8/28) 이재필 2011.10.02 14895
    1 kimsq 설명 관리자 2011.09.29 10328
    이전 글쓰기새로고침
    처음페이지이전 10 페이지11다음 10 페이지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