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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7.11.29 20:37 | 조회 3727

    20171126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111735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어제 인천에 칸타타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고 그 동안 형제 자매님들이 얼마나 많이 마음을 쏟아서 준비하셨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낮과 저녁 공연 두 차례가 남아 있는데 빈 자리를 채우는 것이 고민이 아니라 많은 분들을 어떻게 안내를 해드릴 지가 고민이 됩니다. 칸타타를 통해서 전하는 메시지, 그리고 이 많은 분들을 복음으로 인도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소망스럽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메시지를 전하면서 칸타타의 처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나오는데 예수라는 이름의 의미,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그 의미만 알아도 그들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올 것입니다. 모든 민족,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길을 열고 계시고 이 칸타타가 복음에 쓰임을 받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교회를 다녀 보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책상을 정리하다가 책갈피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서점에 가서 책을 사면 책갈피를 주었는데 책갈피에 적혀 있는 문구,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그 문구를 보며 저는 우리 선교회를 만나서 처음 복음을 들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제 책상 속 책갈피에 그 문구가 적혀 져 있는 것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구원을 받기 전에는 아무 상관 없는 글이었고 관심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제게 오래 전부터 일을 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새로운 분들이 칸타타의 의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여도 그 분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에 대해서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구간 구유에 뉘이셨는데 더러웠던 그 마구간이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영광스럽게 바뀌는 것을 봅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도 더럽고 추했는데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탄생하심으로 인해 얼마나 영광스럽게 바뀔까 너무 기대가 됩니다.

     

    오늘 저녁에 칸타타가 끝이 나고 바로 필리핀 잼버리 대회에 참가합니다. 필리핀 따굼 시에서 아시아 10개 나라 잼버리 대회를 하는데 따꿈이라는 도시 옆에 다바오라는 도시가 있는데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의 고향 도시입니다. 매주 주말이 되면 그곳에 방문하신다고 하는데 잼버리 대회에 참석하실 것입니다. 현재 필리핀에는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마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처음 마약 사범들에게 자수를 하라 했을 때 많지 않았는데 마약과의 전쟁을 통해서 후에는 80만명이 마약을 했다고 자수를 했습니다. 우리가 이들을 마약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교육을 해 주겠다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갑니다. 러시아 블라디카스카프의 마약을 했던 사람들이 변화되었던 일들, 인도에서 변화되었던 일들, 그런 변화된 많은 사례를 가지고 설명을 하려 합니다. 감옥에 수용할 수 없는 80만명, 체계적으로 교육을 해 줄 수 없는데 우리가 맡아서 교육을 해주고 복음을 이들에게 증거하려 합니다. 복음이 들어가야 이들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범죄자로써 살다 복음 전도자가 되신 김기성 목사님과 같이 가서 간증도 하려 합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간증하는 것이고, 제한된 시간에 발표하려고 몇 사람들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들이 다 약속이 되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만들러 갑니다. 우리는 어떤 일들을 하면서 모든 것이 계획되고 갖추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가기 전에 우리는 김치 국부터 먼저 마십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상관 없이 우리는 김치 국부터 먼저 마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면 대통령이나 시장의 뜻과 상관 없이 떡을 줄 분은 하나님입니다.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먼저 우리는 김치 국부터 먼저 마시려고 합니다.

     

    80만명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교육을 해야 할 지 소망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안된 것도, 의논된 것도 없이 먼저 김치 국부터 먹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다음 주에 제가 이 자리에 설 때 틀림 없이 마약 사범, 마약 중독자들에게 어떻게 일을 할 지 간증할 것입니다. ‘안되면 어떻하지’, 이러한 생각이 한 걸음 뒤로 물러나게 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잼버리 대회에 박목사님과 지역장 목사님이 몇 분이 함께 갑니다. 원래는 3일 우리에게 시간을 주는 것으로 의논을 하다가 아시아 잼버리 대회이다 보니까 필리핀 스카우트 연맹 회장님에게 그러한 권한이 없었습니다. 막상 일을 시작을 해 보니까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루를 주려 했습니다. “하루 가지고 뭘 하느냐?” 하며 우리는 하지 않겠다고 필리핀 지부에서 말을 하면서 진행되던 일이 캔슬이 되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갔을 때 스카우트 연맹 회장님이 더 이상 재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편지에 대한 답장을 써 놓고 자리를 비웠습니다. 비서가 보여주는 종이 한 장, 그것이 중요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뜻이 중요했습니다. 스카우트 연맹 회장님을 만나 부스를 허락 받았습니다. 이를 가지고 발을 내딛어 따굼 시의 시장님을 만났을 때 시에서 가진 시간 3시간 중에 1시간 반을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합창단 공연, 마인드 교육, 계속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눈 앞에 보이는 어떠한 형편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반드시 그 일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주관 있는 권세자가 안 된다고 하면 안됩니까?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중국, 인도, 아무리 핍박이 심한 곳이라 해도 핍박이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복음의 역사는 더 힘 있게 일어납니다. 어제는 언론인들이 많이 왔다 가셨고 오늘도 많은 분들이 다녀 갑니다. 예전과 다르게 우리 선교회에 대해서, 목사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칸타타 공연에 가족들과 동료들과 함께 칸타타를 보러 오는 언론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무죄 판결, 우리가 보는 시각보다 더 크게 보고 있습니다. 많은 대형 교회 목사들의 비리와 타락, 많은 언론에서 박목사님을 복음의 참된 일꾼으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어떤 문제가 닥쳐도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 우리의 마음을 지금 내가 처해있는 형편과 문제 가운데 둘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마음을 옮겨 놓을 것입니까? 에디오피아 대기근 때 아디스 아바바 공항에서 가난한 마을에 양식을 옮길 길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기근으로 죽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마음이 옮겨지지 않습니다. 나사로가 병이 들었을 때 그 병에 마음이 머물러 있었고 나사로가 죽었을 때는 예수님이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에 머물러 있습니다. 형편을 따라서 옮겨가는 마음, 나사로가 병이 들었는데 어떻하나, 나사로의 병든 위치 가운데로 갔다가 나사로가 죽으니까 죽음 가운데로 옮겨지고 예수님을 원망하는 위치 가운데 들어가서 예수님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인공 위성, 모든 물체는 만유 인력의 법칙으로 인해서 땅에 떨어지게 되어 있지만 만유 인력이 작용하는 범위를 넘어 높이 올라가면 상공에 그대로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세계, 형편을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슬픔이 오면 슬퍼하고, 절망이 오면 절망하고, 마음이 형편에 따라 옮겨 다닙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세계에 옮겨 놓으면 내 눈 앞의 형편과 상관없이 소망을 가질 수 있고, 내 마음에 기뻐할 수 있고 감사해 할 수 있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의 마음에 예수님이 이 길을 만들어 주고 싶어하셨습니다. 형편과 눈앞의 현실에 매여 있어 고통하고 원망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옮길 줄 모릅니다.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11:1)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 하시더라”(11:3~4)

     

    죽을병이 아니라는 위치 가운데로, 이로 인하여서 하나님이 영광을 얻고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는 위치로 마음을 옮겨 놓아야 합니다. 나사로가 병이든 것이 문제가 안되고, 나사로가 죽은 것이, 나사로가 썩어 냄새 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마리아와 마르다의 마음에는 마음을 옮겨 놓을 길이 없었습니다. 길을 내려면 때로 자동차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사막에서 테스트를 합니다. , 계곡, 울퉁불퉁한 구렁, 길을 내려면 산과 계곡을 없애기 어려우니까 터널과 다리를 만듭니다. 다 이루어진 세계, 죽을병이 아니라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는 세계 속으로 마음을 옮겨 놓으려고 하니까 마음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 마리아의 판단과 경함과 생각입니다. 이것만 제해지면, 마리아와 마르다의 생각과 판단, 경험이 제해지면, 이들 마음에 새롭게 산 길이 되어서 이들의 마음을 다 이루진 가운데로 마음을 옮겨 놓습니다. 내 마음만 옮겨 놓으면 신기한 하나님의 능력이 와서 그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와서 모든 것을 돕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사람을 치료함에 있어서 한약을 써서 치료하는 경우와 침과 뜸을 써서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 뜸, 이 침, 삼 약이라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이 뜸을 뜨는 것이고 그 다음이 침, 그 다음이 약이라 합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왜 그러한지 모르지만 뜸이 가장 좋은 이유,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혈에 자극을 주면 우리의 뇌에서는 그 통증이 오는 곳에 기운을 보내어 줍니다. 많은 기운을 쏟아 주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게 됩니다. 진통제를 많이 맞으면 회복이 더디게 됩니다. 마음의 세계에 있어서 원리를 알면 내 마음을 다 해결되고, 다 이루어진 가운데로 옮겨 놓는 것입니다. 80만 명의 마약 자수자들, 이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복음으로 새로운 마음의 길을 내어 주려고 합니다. 복음의 말씀은 우리가 다 의롭게 되었다는 가운데로 마음을 옮겨 주는 일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를 의롭다 하는 가운데로 옮겨 주었습니다. 그 동안 회개 기도를 하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했던,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가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기억지 않겠다는 말씀 앞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셨습니다. 단지 우리 마음에 믿음을 가졌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셨습니다. 마리아, 마르다의 마음에 죄 사함을 받았지만 삶에 다른 부분에 마음의 길을 내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 하나님의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위함이라면 그들의 마음에 소망을 가지고 마음을 옮겨 놓아야 하는데 형편을 따라 마음이 옮겨집니다. 죽을병이 아니라 했는데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 이삭으로 말미암은 자가 네 씨라 여김을 받겠다 하셨기에 그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 했을 때 아브라함은 묻지 않고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칼을 빼내었습니다. 내가 번제로 이삭을 죽이면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내 아들을 살려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11:18~19)

     

    하나님 모순이잖습니까? 하나님이 이삭으로 하여금 네 자손이라 칭할 자라 하시지 않았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이처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서 그 마음을 옮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리아와 마르다는 차마 예수님께 따지지 못하고 예수님이 늦게 오셨기에 네 오라비가 죽었다고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마음의 길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위치 가운데로 마음이 옮겨지지 않습니다. 자기 생각과 자기 판단을 믿지 않는, 자기 몸의 죽음 같음과 사라의 태가 죽은 형편을 믿지 않고 자기 판단과 자기 생각이 부인된 마음이 길이 있었던 아브라함, 만일 마리아와 마르다의 마음에 그 믿음이 있었다면 죽은 나사로도 살겠다는 소망을 이야기해야 했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했던 이유, 그 마음에 옮겨 놓을 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불행한 사람입니다.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형편 때문이 아니라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죽을병이 아니라 하여도 나사로가 죽어 버리니까 절망과 원망 가운데 마음이 빠져 버렸습니다.

     

    저는 군대를 가기 전에 어떻게 휴가를 갈지 먼저 걱정을 했습니다. 6개월만 근무하는 군대를 갔습니다. 그 시기에 한번 수양회를 가야 하는데 국가 유공자였던 아버지로 인해서 제가 혜택을 받아 6개월 근무를 할 수 있었는데 그 기간에 휴가가 없었습니다. 수양회는 꼭 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을 했기에 군대 가기 전부터 고민을 했습니다.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에 배치를 받아 가는데 희한하게 하나님이 추석 연휴와 끼면서 34일의 휴가 아닌 휴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보다 우연이라고 하나님의 뜻을 부인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또 휴가를 주셨습니다. 한 달 뒤에 포상 휴가가 주어졌습니다. 자대 배치를 받고 전 중대에 포상 휴가를 주었습니다. 자대 배치를 받았는데 몇 십명 밖에 없는 부대, 그 때 진지 구축 작업이 있었고 부대장이 잘했다고 전체 포상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면 휴가가 되네’, 그 때 불이 들어왔습니다. 수양회가 다가와서 휴가를 가야겠다고 휴가 신청을 했는데 중대장이 바로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 다음 날, 중대장이 6개월이잖아, 너는 휴가가 없잖아. 안돼.” 제 마음에 절망이 왔습니다. 위병소 위 탄약고에 근무를 서면서 연병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중대장의 말에 의해 좋아했다가, 절망했다가, 내가 형편의 종이고 형편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고정관념을 깨트리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내 마음을 옮기기 원하셨습니다. 당시에 저희는 기동 방위였기에 데모에 전경이 다 투입되어 부족할 때 예비자원으로 사용했습니다. 큰 훈련을 앞두고 있었고 혹한기 훈련을 앞두고 있었기에 휴가가 있을 수 없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제 마음만 옮겨 놓으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는 특별한 권세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12)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의 자녀로써 권세가 주어집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써 무슨 권세가 있습니까? 구원 받았고 천국에 간다는 것, 그 자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다고 성경이 말합니다. 내 마음을 옮겨 놓으면, 내 삶과 형편, 내 인생은 내 마음을 옮겨 놓은 그대로 되는 권세를 하나님의 자녀에게 특별히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구원받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삶이 아닌 구원 받은 사람으로써 삶을 살아가기에 아들로써 그 권세를 못 누립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삶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렇게 일을 하시겠다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삶,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11:40~44)

     

    나사로야 나오너라하면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시고 죽은 나사로를 살려 나오게 하십니다. “이 문제 아무 것도 아니야”, 다 해결 된 것으로 마음을 옮겨 놓으면 하나님은 내 말을 들으시고 하늘의 능력을 부어 주셔서 그대로 이루게 하십니다. “내 말을 들이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썩어 냄새 나는 나사로를 살려야 할 뿐만 아니라 걸어 나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죄 사함과 구원을 받았을 때 그 마음을 죄에서 온전히 옮겨 의의 위치로 바꾸어 놓으신 것처럼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옮겨 놓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리아, 마르다, 눈 앞에 보이는 형편에 메여 원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로 사는 삶을 터득하면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내가 어떤 문제가 있든지, 어떤 사람이 나를 어렵게 했든지, 누구에게서 사기를 당하고 속고 어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셔서 그곳에서 벗어나게 해 줍니다. 먼저 우리의 마음을 옮겨 놓아야 합니다. 나사로가 죽고 썩어 냄새가 나도 마음만 옮겨 놓으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왜 원망하고 불평하고 있습니까? 자기가 부인되지 않고 자기 생각과 판단과 원함이 살아 있기에 예수님이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예수님이 그 앞에서 말씀을 하셔도 그 말씀이 그 마음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11:21~24)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판단이 예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고 변절을 시킵니다.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11:32)

     

    마리아와 마르다, 예수님이 이들에게 일하시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나 죽은 나사로에게는 너무 일하시기 쉽습니다. 말이 많고 이유가 많고, 자기 생각과 판단을 이야기하지만 나사로는 그것이 없습니다. 바로 말씀 하나, 나사로야 나오너라 합니다. 예수님이 마르다와 마리아와 긴 대화 속, 예수님이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눈물을 흘리실 정도로 예수님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죽은 나사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일곱 글자, 마리아와 마르다와 수 많은 말씀이 들어가지 않고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생각과 판단이 살아 있기에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죽은 나사로, 여기 앉아 계신 가운데도 자기 생각과 판단이 죽은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로 모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죽은 나사로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마리아와 마르다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비록 좋은 소리, 아름다운 소리를 할지라도, 마치 영적인 이야기처럼 보여도 그들의 생각과 판단과 경험이 섞여서 나오는 소리이기에 예수님을 대적하고 통분히 여기게 만드는 소리입니다. 자기가 부인되지 않으면 여러분이 알고 있는 성경과 신앙의 지식이 예수님을 통분히 만들고 예수님을 눈물 흘리게 만드는 일입니다.

     

    썩어 냄새 나는 가운데 있더라도 주님은 죽은 나사로에게 일하시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어떤 부류의 신앙을 하고 있습니까? 마리아와 마르다의 신앙을 하고 있습니까? 죽은 나사로의 신앙을 하고 있습니까? 죽은 나사로는 창세기 1장과 같습니다. 땅이 흑암이 깊고 공허하며 혼돈 가운데 있더라도 자기 생각과 자기 판단과 경험이 없는 죽은 나사로와 같기에 말씀이 일하실 수 있었습니다. 분명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는데, 그 마음을 옮겨 놓으면 하나님은 이대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라 여겼던 아브라함, 그러나 마리아와 마르다의 마음에는 그 마음이 없었습니다. 이들 마음의 영역이 형편에 좌우 되고 있습니다. 형편과 결부 되어져 있는 신앙의 위치에서 내 자신과 상관 없는 위치 가운데로 주님은 옮겨주고 싶어하셨습니다. 내 자신과 결부 되어지면 인간은 늘 자기를 세우는 편에 서게 됩니다. 마르다가 오라비가 죽었는데 그래도 자기는 영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믿음이 없는데도 말을 좋게 꾸며서 이야기합니다. 죽을 병이 아니라고 해 놓고서 왜 죽었습니까? 말하지 못하고 예수님이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않았겠나이다 하고 말합니다. 마르다의 마음에 나사로를 위한 마음이 아니라 자기를 위하고 자기를 세우고 있습니다.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하셨을 때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다고 하셨을 때도 동문서답,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나를 세우고자 할 때 그것이 나름 영적인 소리라 하더라도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 지간에 그 말씀이 그 사람 속에 그대로 되는, 자기 생각과 판단과 경험이 죽어서 그대로 말씀이 나타나는 신앙,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었고 예수 그리스도로 사는 삶을 여러분에게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권세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인간으로써 사는 삶을 삽니다. 구원만 받았을 뿐이지 그 삶이 세상 사람들처럼 살아갑니다. 내 삶에 어떤 문제와 형편이 있든 지 간에 신기한 하나님의 능력이 와서 내 마음을 옮겨 놓은 세계에서 그대로 말씀이 일하는 능력을 맛보고 경험하는 삶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우리가 마약 사범들을 변화시키려 하는 것도, 복음으로 그 마음이 죄 사함을 받게 하고 마약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온전케 해 놓았다는 그 마음을 옮겨 놓으면 그 삶도 바뀌게 됩니다. 마약을 할 지 모르지만 나는 그래도 온전하다고 말할 수 있는 마음, 마음을 옮겨 주는 신앙을 가르쳐 주고 몇몇 사람들이 그 삶에서 벗어나서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오르면 이를 배운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고 간증하고, 그 삶을 배우게 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을 바꿀 수 있는 큰 소망과 기대가 됩니다. 우리는 김치 국부터 먼저 먹습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하지 않아도 떡 줄 하나님은 이미 다 이루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시는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문제, 어려움, 고통이라 이야기하고 계십니까? 그러면 여전히 문제, 어려움, 고통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내 말을 들으시는 분이 하나님이지, 죽은 나사로가 그 말을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능력을 죽은 나사로에게 부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주신 권세, 실로 엄청난 권세를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이 땅의 형편, 문제, 어려움에 지배를 받으면서 사단의 종, 형편의 종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자녀로써 권세를 가지고 살겠습니까? 칸타타를 마치고 필리핀을 가게 되는데 우리에게 주신 8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려 합니다. 아무런 길도, 가능성도 보이지 않고, 안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엄청난 권세를 주셨기에 소망을 가지십시오. 마음을 옮기십시오. 다 해결된 믿음의 소리를 하면 그 음성을 들으시고 하나님은 그대로 하나님의 능력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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