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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6.10.30 19:07 | 조회 6515

    2016년 10월 23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갈5장1절–12절

     

    천국 열쇠, 마음을 옮기는 것

     

     작년 5월 달에 대전도집회를 했는데 인천 송도에서 교육자 포럼이 있었고 여러 장관님을 초청해서 대전도집회 말씀도 듣고 박목사님과 교제를 하였습니다. 스와질란드 장관님이 그 때 오셨는데 그 이후에 스와질란드 교회가 개척이 되고 어제는 왕궁에 초대를 받아서 말씀을 전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때 목사님이 하신 말씀, “이제 안 시켜도 알아서 하네”, 전에는 시켜도 일을 하지 않았고 그 다음에는 시키면 하고 안 시키면 안 했었습니다. 책망하고 간섭하고 말귀를 조금씩 알아듣고 보니까 그 동안 우리가 너무 교만하고 거만하게 살았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에 베트남에도 정부와 MOU를 맺게 되었는데 목사님이 가시기에 저는 가려고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귀국하시는 목사님을 찾아 뵙는데 “자네도 같이 갈란가?” 하기에 얼떨결에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MOU 구경하라고 같이 가자고 하신 것이 아니라 베트남을 같다 오신 후에 할 일들이 많기에 그 뒤의 일을 사역자들이 해 주기를 바라셨습니다. 그 이후에 베트남 선교사님을 통해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상의를 했습니다. 베트남 정부에서 준 MOU 증서로 마음껏 일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홍콩에서 사역자 모임을 하면서 홍콩에는 청소년부가 없고 청소년 협회가 있는데 직원이 1200명이 됩니다. 그 협회 총 대표 되는 분과 목사님이 주선이 되어서 만나게 되었는데 그 이후에 안 시켜도 일을 해야 했습니다. 이광보 목사님에게 연락을 해서 총 간사 대표되는 분을 만났습니다. 1년에 3000개 정도의 행사를 하는 큰 단체였습니다. 직원들이라도 모아 놓고 일을 하자고 했습니다. 학교에 가서 전문 상담해 주는 교사 30명을 모아 놓고 마인드 교육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총 대표 말고, 세 명의 부 대표 간사가 있는데 그 중의 한 명을 만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이 되어 있어야 했습니다. 약속도 안되어 있는데 만나고 싶다고 주선을 해 보라고 하니까 담당하는 프랭크 형제님이 굉장히 난감해 했습니다. 우리는 가서 만나려고 하고 실무자는 굳이 오지 말고 이메일로 보내라 했습니다. 한국 문화 같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오라고 했습니다. 본인은 시간이 되지 않아 다른 부 간사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금요일에 행사를 하기로 했는데 태풍이 와서 전면 휴일이 되어 모든 행사가 다 취소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토요일도 휴일인데 행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믿음으로 발을 내딛고 나가도록 목사님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에 대해서 들어보고 정말 자기들에게 필요한 단체임을 알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백지 한 장 차이, 우리 마음에서 안되겠다 물러나면 안 되는 것이고, 길이 없어도 믿음의 발을 내딛고 나가보면 길이 열려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작년 스와질란드, 레소토, 잠비아, 키르바시 장관님들이 오셨는데 그곳에 교회가 다 개척이 되었습니다. 올해 대전도집회를 두고 작년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대전도 집회 중에 대통령과의 면담이 주선이 되어서 목사님이 케냐에 가셨습니다. 목사님이 믿음의 발을 내딛고 나가시고 일을 만들어 가시는데 일이 성사되고 주선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행사에 가서 극적으로 대통령과의 면담이 주선이 되었습니다. 안 시키면 안 하고 머물러 있는 마음이 아니라 불가능하고 안 될 것 같아도 믿음의 발을 내딛고 나가면 됩니다. 중국 교회를 보면 중국 정부에서 선교사들이 활동하는 것을 제한하고 중국 자체에서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선교사 뿐만 아니라 모든 선교사를 내 보냈습니다. 중국 교회를 염려했는데 최근에 중국 교회가 너무 복됩니다. 홍콩에서 사역자 모임을 하고 인천에서 집사 장로님 모임을 했는데 그 모임이 너무 은혜 롭고 좋았습니다. 못 나오고 계신 분들, 출국 금지를 당하신 분들이였는데 그 동안 한 번도 모임을 사모하지 않고 머물러 있다 갔다 오신 분들이 너무 좋았다고 하니까 마음에서부터 모임을 사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박 목사님께서 열왕기하 7장을 말씀하시면서 “언제까지 생각과 말씀과의 선을 분명하게 긋지 않고 살 것이냐?” 그 이후로 중국 교회를 복되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이번에 중국에 들어가서 모임을 새벽에서 밤늦게까지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중국 교회를 너무 복되게 하시는 것이 중국 교회는 많은 제자들이 있어 마음을 공급받으면 중국 자체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에 복음을 전하기가 너무 좋을 때입니다. 마치 주인 없는 양같이 유리하며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블로그를 하나 열면 몇 백명 씩 말씀을 듣고 기다립니다. 다른 교회들은 선교사들이 나가고 나가니까 유리하고 방황하며 말씀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해외의 인터넷을 차단시켜 놓았는데 중국 내에서 얼마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려져 있습니다. 중국이 마치 경제 개방을 한 것보다 더 획기적인 일입니다.

     

     전에는 안 시키면 안 하고 주저앉아 있었는데 안 시켜도 계속해서 일을 추진해 나가니까 너무 많은 복음의 일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배워야 할 마음의 세계, 신앙의 세계가 너무 많은데 어느 정도 알면 더 배우려고, 자라려고 하지 않습니다. 영적인 세계는 새로운 세계도 배워가야 하지만 반대로 우리 마음이 기본에서 자주 자주 떠나는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은 자주 자주 믿음에서 떠나서 행위 가운데로 흘러갑니다. 일반 교회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는 행위가 아니라 갈라디아서 하는 이야기하는 행위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갈5:6)

     

     그리스도 안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행위 가운데로 흘러갑니다.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거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갈5:3)

     

     이스라엘에서는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8일 만에 할례를 행해야 합니다. 단순한 할례만이 아니라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소용이 없다는 것은 율법을 다 지키는 것이나 율법과 상관없이 사는 것이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 내 행위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단지 차이가 나는 것은 믿음뿐입니다. 내가 잘하고 못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이 역사하고 역사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창4:11~12)

     

     범죄한 인간에게 수고하여야 소산을 먹을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가인에게는 효력도 주지 않았습니다. 땅을 갈아도 열매를 얻지 못하는 삶, 오늘 이 시대에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그 행위에 대해서 효력을 주지 않습니다. 인간의 행위, 수고로 아무 것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믿음뿐이라 합니다. 믿음만이 효력이 있습니다. 아무리 성실하게 살아도 효력이 없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효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효력을 주시는 것은 믿음뿐입니다.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는 것처럼 율법 전체를 가지고 지키려고 애를 쓰는 것이나 이방인으로써 사는 삶이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제가 신앙을 배울 때 신기한 것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자주 느끼는 것이 내 마음이 믿음에서 떠나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참 신앙을 하다 말씀을 들으면 내 마음이 믿음에서 떠나 있는 저 자신을 보면서 말씀이 나침반과 같다고 여겼습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은 자주 자주 믿음에서 떠나서 행위 가운데로 떠나 가 버립니다. 말씀이 없으면 행위 가운데로 흘러가게 되어 있기에 말씀이 행위가 아닌 믿음 가운데로 옮겨 줍니다. 행위 가운데로 흘러가 있는 우리 마음, 하나님은 베드로의 삶을 통해서 자세하게 비교해 보여 줍니다. 주님이 베드로에게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뿐만 아니라 제자들은 저 편으로 건너가고자 노를 젓고 노력을 했습니다. 노를 저을 줄 몰랐던 세리 마태, 의사 누가, 노를 잘 젓는 어부 출신의 제자들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노를 잘 젓는 것이나 못 젓는 것이 효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마음에는 저편으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효력이 없다는 것을,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큰 풍랑을 주셨습니다. 풍랑을 만나니까 노를 잘 젓는 제자나, 못 젓는 제자들이 똑 같아 졌습니다.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했을 때 마태, 누가는 노를 저을 줄 모르기에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자라는 것을 생각했을 것이고 어부 출신인 베드로, 야고보, 요한, 그들은 노 젓는 것으로 인해서 주의 말씀을 이루어진다는 것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큰 풍랑 앞에서는 노를 저을 줄 아는 것도 백해무익입니다. 그 배 안에 탄 모든 제자들은 다 무익한 종이 되어 버립니다. 저편으로 건너가기 위해서 노를 잘 젓는 제자들이 효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효력을 주지 않습니다.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아무 효력이 없습니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을 때 노 저을 줄 아는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진 자가 있었다면 그것이 가장 귀하고 복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믿음 안에만 효력을 주었습니다. 베드로의 마음에 이를 발견했습니다. 인간의 행위를 제하는 일을 예수님이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행위, 그 효력을 제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 편에 세우기를 원하셨습니다. 죽어도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 하는 베드로의 의지와 행위, 그 삶에 계속해서 인간의 열심, 각오, 의지가 깃들여 있습니다. 종의 멍에를 메고 살았기에 순간순간 그 마음이 올라오지만 이것이 효력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좋은 마음, 선한 마음, 그것이 효력이 있는 것처럼 베드로는 믿었습니다. 우리 마음에 순간순간 올라올 때 갈라디아서는 효력이 없다고 말합니다. 가인이 수고하고 땀을 흘려도 하나님은 가인에게서 효력을 제하였습니다. 내가 하면 오히려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죽어도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는 마음, 예수님이 귀하게 여기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이 효력을 주어서 귀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마음입니다.

     

     누가 여러분에게 지폐를 한 다발 주면 좋겠습니까? 나라가 망한 다음에 돈 한 다발을 주어도 좋겠습니까? 내 행위, 각오, 의지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백해무익입니다. 베드로의 마음처럼, 저편으로 건너가자 했을 때 노를 젓는 것도 효력이 있는 것처럼 믿었고 죽어도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는 말에 효력이 있는 것처럼 믿었지만 그 마음을 받으면 종의 멍에를 메는 삶을 살게 됩니다. 종의 가치, 노예 시장에서 매매를 할 때 일을 잘 하느냐, 못하느냐, 젊고 건강하냐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했습니다. 내가 잘하고 못하고에 효력을 주지 않았습니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 다른 어떤 것에도 기대를 두지 말라 합니다.

     

     천국 열쇠를 우리에게 주셨는데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천국 열쇠를 사용할 줄 모릅니다. 천국 열쇠를 주었다는 것은 천국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있는 모든 것, 하늘의 지혜, 능력, 권세, 도우심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천국 열쇠를 사용하는 법을 모릅니다. 사람들은 너무 쉬워서 시들하게 여깁니다. .’이런다고 되겠나..?’, 여러분에게 있는 키를 가지고 문을 여는 것이 쉽습니까? 키를 넣고 돌리기만 하면 문이 열립니까? 키를 가지면 너무 쉽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시들하게 여깁니다. 천국 열쇠를 사용하는 비결은 마음을 옮겨 놓는 것입니다. 천국 문이 열리면 하늘의 능력이 오고 권세와 지혜와 하나님의 도우심이 옵니다. 자동차 키를 잃어버리면 아무리 좋은 자동차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자동차 안에 키를 놓고 잠겨 버린 경우, 난감합니다. 천국 열쇠를 사용하는 방법이 너무 쉽기에 사람들이 시들하게 여깁니다. 어떤 형편과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 있어도 단지 마음을 옮기는 것입니다. 아프지만 나았다. 아프다는 형편에서 나았다는 곳으로 옮겨지니까 하나님의 역사가 그 삶을 바꾸었습니다. 심홍섭 형제 늘 술주정뱅이로 살다가 종이 천국 열쇠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온전하다는 믿음으로 마음을 옮겨 놓으니까 하늘 문이 열렸고 하늘의 도움, 하나님의 능력이 그 삶을 바꾸었습니다. 마음 하나 옮겨 놓는 것이 너무 시시하게 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하늘 문이 열려서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이 옵니다. 이것이 가장 큰 효력입니다. 늘 내 자신을 보면서 내가 잘한 것과 못한 것, 육신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구별하며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그곳에 효력을 주지 않았고 단지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라 합니다. 내 마음만 옮겨 놓으면 하늘 문이 열립니다. 너무 쉽습니다. 나중에 베드로가 그 사실을 발견합니다. 베드로의 마음에 지금까지 종의 멍에를 메고 살다가 베드로를 통해서 3천명이 구원을 받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역사, 단지 베드로의 마음에 천국 열쇠를 사용해서 믿음 편으로 마음을 옮겨 놓으니까 역사가 일어나고 만가지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하늘 문을 열면 그 안의 내게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도우심이 다 들어 있습니다. 천국 열쇠를 주었다는 것은 천국의 모든 것을 다 주셨다는 것입니다.

     허인수 목사님, 마음을 다 낳았다는 곳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처음 백혈병에 걸려서 죽어가다가 친구인 김대인 선교사님이 주신 책을 읽다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프지만 나았다는 글을 읽으면서 백혈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자신도 믿음을 가지면 되겠다 싶어 마음을 옮겼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면서 들에서 일하고 있는 어머니에게 갔습니다. “웬일이냐?” 물었는데 “다 나았다”고 하는 아들의 소리를 듣고 죽기 전에 하는 소리로 알고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마음에서 백혈병이 다 나아서 몸도 건강해지고 결혼을 해야 했기에 병원에 가서 떨리는 마음으로 검사를 했는데 일반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다고 하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난 후, 다시 암에 걸렸습니다. 다시 말씀을 의지하여 암에서 나았습니다. 그러다 다시 암이 재발을 하였습니다. 어려워하는 허인수 목사님에게 박목사님이 “우리가 구원을 받았는데 만약 누가 구원을 빼앗아 갔다 하자, 어떻게 구원받는지 알고 있기에 다시 구원을 받으면 되지 않겠냐? 자네 어떻게 병 낫는지 알잖아. 그렇게 나으면 되잖아.” ‘아프지만 나았다는 그 말씀으로 똑같이 하면 되는구나’ 하고 마음을 말씀으로 옮겼습니다. 그 간증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힘을 주었고 말씀으로 병에서 낫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효력이 있는 것은 믿음으로 마음을 옮겨 놓는 것이며 그로인해 하늘의 것을 우리에게 다 주십니다. 효력을 제한 곳에서 무엇을 얻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얼마나 미련한 짓입니까? 중국과 홍콩을 짧은 시간에 갔다 오면서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기업인들 모임이 있었는데 마인드 강연을 해 달라 했습니다. 저녁 시간에 마인드 강연을 하고, 새벽 시간에 중국 기업인 형제자매님들에게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찌라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번씩 여호와 너의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출34:23~24)

     

     목사님이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인도할 때도 복음을 전해야 하나님이 합창단을 세우실 것이라 했습니다. 목사님이 말씀을 전할 때 못하게 하는 곳도 있었고 어떤 공연장에서는 마이크를 꺼 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전국 공연장에서 다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위하는 삶이 있고, 복음을 전하는 삶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복음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실버 집회를 할 때 새로운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우리 교회도 안 시켜도 알아서 일들을 진행해 나가니까 교회가 복되게 되는 것을 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실질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모라비안 교도, 구원 받으면 그 다음날부터 복음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 여기에 있는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아침 임원 모임을 가졌는데 박 장로님이 피엘의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거래처 사람들은 구원을 받고 교회에 나오는데 정작 피엘 직원들은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해서 피엘을 교회로 만들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구원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주간 신문을 매주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라 했습니다. 매주 새로운 소식들이 선교회에 올라옵니다. 관심이 없어서 사진만 보아도 우리 교회가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믿음의 삶, 복음 전하는 삶, 이 두 삶을 하나님이 주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을 배우고, 복음 전하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대덕 수양관을 지을 때 산 속에서 봉사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도 복음 전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레미콘을 칠 때, 기사는 가만히 앉혀 두고 형제들이 그 일을 다 하면서 한 명이 차 안에 앉아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교도소에 서신으로 복음 교제를 했습니다. 복음 전하려고 보면 다 있습니다. 복음 잘 전하지 못하는데, 여기에 효력을 두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옮겨 놓으면 천국 열쇠를 사용하여 하늘 문이 열리고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역사를 하고 구원 받게 되어 있습니다. 복음을 잘 전해야 하고, 교제를 잘 해야 하는 것에 기대을 두지만 이는 행위에 메인 결과이기에 효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천국 열쇠를 사용하지 않기에 되지 않습니다. 내 마음에서 마음을 옮겨 놓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늘 문이 열립니다. 모든 부분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다고 뭐가 되겠나 싶지만 마음을 옮겨 놓으면 하늘의 권세가 사단에게 잡혀 있는 쇠사슬을 끊어 줄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 마음 가운데 모든 부분에 행위에 결부된 신앙을 했지 하늘과 연결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 마음을 자세히 보고 안 되는 일에 마음이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전도가 잘 안 되는 사람은 내가 전도하니까 잘 안되더라는 곳에 마음이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육신적이라고 생각하는 그 마음에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갈라디아서의 말씀에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내가 잘하고 못하고가 효력이 없습니다. 내가 성경 말씀을 많이 알아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전도 잘하는 사람, 내가 이 사람에게 말씀을 전해도 변하고, 구원을 받고, 분리를 한다고 마음을 옮긴 사람이 천국 열쇠를 가진 사람입니다. 마음에 근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잘하고 못하고가 전혀 상관없고 마음을 옮겨 믿음을 가지고 전도를 하면 능력과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만 교회에 세워지지 않는 이유를 사람들의 마음이 강퍅하고 영적인 것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 여깁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 마음을 옮기지 않고 그 생각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필요하면 하나님은 더 많은 능력과 역사를 줍니다. 오늘 날 사람들의 마음이 어떠하느냐가 아니라 우리 마음을 믿음 편으로, 천국 열쇠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갈5:6)

     

     여러분 마음에 이 말씀이 분명히 마음에 자리를 잡을 때 종의 멍에를 메지 않습니다. 내 마음을 옮겨 놓으면 하늘 문을 열어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과 역사가 옵니다. 단지 마음 하나 옮겨 놓았을 때, 천국 열쇠를 사용했을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오늘 이 말씀 하나를 의지하십시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 내 마음 하나 옮겨 놓으면 됩니다.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역사하는,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에만 하나님이 효력을 주었습니다. 종의 멍에를 벗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믿음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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