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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6.10.30 20:52 | 조회 6508

    2016년 10월 30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민21장 4절-9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놋뱀을)쳐다본즉 살리라)

     

     우리는 신년사 말씀을 통하여서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많은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 하였습니다. 이번 대전도 집회 기간 중에 아프리카와 한국과의 경제 협력이 있어서 많은 장관과 귀빈들이 왔습니다. 이 행사에 굿뉴스코 학생들이 가서 대전도집회를 소개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작년 인천 대전도집회 때 송도에서 세계교육자포럼을 하면서 장관님들을 초청하였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얼마 전 스와질란드 왕실 기도회에서 박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 외치는 자 많지만 생명수는 말랐다는 찬송가의 가사처럼 왕실 기도회 모임에 일반 교회 목회자들의 말씀 보다 국왕의 강연 수준이 훨씬 높은 것을 봅니다. 말씀에 갈급해 있는 분들에게 박 사님의 간증을 들으시면서 말씀 앞에 끌려오는 것을 봅니다. 작년 5월에 교육자 포럼을 하면서 처음에는 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장, 차관급 모임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발을 내딛는 발걸음에 하나님을 길을 만드셨고 지금은 스와질란드, 잠비아, 레소토, 키르바시에 수많은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뒤로 물러나면 아무 것도 되지 않지만 발을 내딛고 나가면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이번에 케냐, 시에라리온 장관님이 오셔서 복음을 듣고 돌아가셨습니다. 케냐 장관님은 대통령궁에서도 기도회가 있는데 박목사님을 초청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케냐의 선교사님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시에라리온 장관님은 그 다음 날 오셨는데 비즈니스로 만나는 줄 알았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니까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박 목사님의 말씀, 복음을 듣게 하시려고 한국에 오게 하였다고 감사해 하셨고 시에라리온에 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이 있다고 하니까 더 놀라워하셨습니다. 시에라리온, 에볼라가 창궐했던 곳이었기에 누구도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는데 1년 동안 해외 봉사를 한다고 하니까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내가 한국에 와서 얻어가는 것은 박 목사님 복음의 말씀과 청소년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이 두 일이 가장 의미가 있었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우리 앞에 수많은 복을 하나님이 예비해 놓았습니다. 문제는 믿음이 없어 물러나면 그 많은 복들이 묻혀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발을 내딛고 나가면 모든 복을 예비해 놓았는데 믿음이 없으면 이를 누리지 못합니다. 성경이 이야기하기를 로마서 1장에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살아라”가 아니라 “의인은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믿음이 없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은 믿음으로 살찌 몰라도 나는 믿음이 없어 믿음으로 살 수 없어’ 하고 물러나 버립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이 없다는 핑계로 믿음으로 살지 않고 물러나 있습니다. 돈을 벌듯이, 믿음을 벌어서 믿음으로 살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가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오늘 민수기 21장은 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 속에 길로 인하여 불평을 하다가 재앙이 내려졌습니다.

     

    “백성이 호르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민21:4~6)

     

     목적지는 가나안 땅으로 똑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도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고 가는데 문제는 가나안 땅까지 가는 여정이 백성들의 마음에 맞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나아만 장군처럼 선지자 앞에 문둥병을 고치러 왔지만 분한 마음으로 떠나가려 했던 것은 길로 인하여서였습니다. 선지자가 내게 와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서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지만 요단강에서 일곱 번 씻으라는 하나님의 길과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에 불뱀을 보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뱀으로 인하여 죽습니다.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하고 여전히 그들의 길을 가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민21:7)

     

     마음을 낮추고 마음을 꺾어서 뉘우치는 소리로 불뱀을 떠나가게 해 달라고 합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55:6~9)

     

     악수, 안 좋은 생각이며 망할 생각입니다. 기껏 돌이킨 그들의 생각, 자기 길과 자기 방법과 원하는 길을 쫓은 결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뱀에 물려 죽어가고 있는 그 길에서 가진 그들의 가장 좋은 생각, 악수이고 하수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각을 믿고 살면 어리석고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 구하는 대로 다 준다고 하여도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내게 좋은 것인지, 안 좋은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망할 수인데도 구합니다. 성경은 이야기하기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합니다. 내가 볼 때 분명하다 맞다고 드는 생각, 옳다고 하는 생각도 버려야 합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았습니다. 삼성 스마트 폰 가운데 노트 7을 가지고 있으면 비행기를 태워주지 않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바꾼 스마트 폰이었는데 서비스센터에서 폭발 위험이 없는 폰이라고 해서 그냥 가지고 다녔는데 비행기를 태워주지 않는다고 하여서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괜찮은 것인지, 안 좋은 것인지, 서비스센터에서 확인을 받았다고 하여도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없다고 합니다. 내가 볼 때 좋은 것인지, 안 좋은 것인지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은 망할 생각, 불행하게 만들 생각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생각으로 살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 불뱀을 떠나가게 해 달라는 그들의 기도, 그러나 이미 물린 사람들에게는 소용이 없습니다. 독이 온 몸에 퍼져가고 있는데 불뱀이 떠나가게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생각은 놋뱀을 만들어서 장대 위에 달아서 물린 자마다 쳐다보는 자가 산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죄가 떠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죄를 안 짓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미 죄가 들어왔는데, 이미 불뱀에게 물린 것처럼 사망이 왔는데 죄를 짓지 않는다고 해서 사망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미 죄로 인하여 사망을 당하고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길은 떠나가 봐야 소용이 없기에 더 좋은 길을 주십니다. 놋뱀을 만들어서 쳐다보면 살리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길을 버려야 합니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기 때문에 내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육십 된 중년이 보았을 때 다섯 살의 말과 행동을 재롱으로 봅니다. 아이의 말을 따라서 집안 살림을 살지 않습니다.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행동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이 봅니다. 아담, 화와 시대에 900세 된 사람이 300세 된 사람을 보면 그와 같이 볼 것입니다. 철이 든다, 철들다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900세 된 할아버지가 100살이 된 할아버지를 보면 10살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울산 교회를 다니시는데 부친님들 중에 연세가 88세로 제일 많습니다. 만일 900세 된 아담 할아버지가 보았을 때 팔십 밖에 안 되어서 철없이 행동한다고 보여 질 것입니다.

     

     때로 상담을 하다가 자기 생각을 안 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옛날에 한참 다단계가 활개를 칠 때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그 이후로도 많은 변종 다단계가 나왔는데 이야기를 해 주어도 듣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내가 느끼기에 틀렸다, 잘못되었다 할 때 버리지 여전히 내 생각이 한 없이 악하고 미련하여도 버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구원의 길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합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을 든 것처럼 인자도 들려야 한다고 예수님이 이야기하셨습니다. 내게도 죄가 떠나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내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사는 것입니다. 유일하게 살 수 있는 길, 놋뱀을 쳐다보면 살 수 있는 것처럼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쳐다보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원의 길 만이 아니라 믿음의 삶의 길을 민수기 21장에서 나타내셨습니다. 모세와 하나님을 향하여서 원망하고 불평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민21:5)

     

     놋뱀을 만들어 쳐다보면 살리라 하였는데 제일 앞장서서 선동하며 모세와 여호와를 불평하였던 사람, 물도 없고 식물도 없고 불평하는 마음을 앞장섰던 사람, 믿음이 없어 15일 만에 들어갈 수 있는 가나안 땅을 40년 동안 살았던 사람들, 그들이 불뱀에 물렸습니다.’ 나 같은 사람도 놋뱀을 쳐다보면 살겠나, 나 때문에 불뱀이 찾아왔는데’, 그가 놋뱀을 쳐다보면 살게 되고 반대로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서 크게 원망하지 않고 조금 불평했고 입 밖에도 꺼내지 않았다고 문제가 안 된다고 하여도 불뱀에게 물려 놋뱀을 쳐다보지 않으면 확실하게 죽습니다. 사느냐, 죽느냐는 행위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놋뱀을 쳐다보느냐, 쳐다보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역사하고 역사하지 않는 것은 행위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움과 문제를 만나면 행위에 결부시킵니다. 행위와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하는 것이 지금 들려지는 종의 음성, 모세가 놋뱀을 쳐다본즉 살리라 하였던 것처럼 놋뱀을 쳐다보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볼 때 절대로 우리의 행위를 보고 역사하지 않습니다. 피를 보고 역사하시고, 피를 보고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의 보혈, 우리는 당당하게,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내 행위와 상관없습니다. 놋뱀을 쳐다보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 주님의 능력이 역사하는데 있어 오늘 여러분의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 하는 것은 행위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믿음이라는 것,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는데 믿음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쳐다본 즉 살리라 하였는데 그 말을 그대로 믿고 쳐다보면 삽니다. 죽는 사람은 그 말을 믿지 않고 쳐다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다고 낫겠나, 뱀의 독이 들어와서 피를 굳게 만들어 죽게 만드는데, 해독제를 먹어야 낫지, 쳐다본다고 낫겠나’, 그렇게 모세의 말을 안 믿고 안쳐다보는 사람은 죽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살고, 믿음이 없으면 죽습니다.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창한 믿음이 아닙니다. 믿으면 해결되고 낫는다고 하는데 믿음이 없다고,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믿음을 거창하게 생각하고 특별하다고 여깁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어떤 인간인 줄 압니다. 그래서 이 믿음을 가지는 것이 특별하면 아무나 믿음을 가질 수 없기에 누구나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길로 인하여 마음이 상하고 원망했던 것은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믿음 없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살리려면 누구나 믿을 수 있는, 누구나 살 수 있는 길을 주셔야 했습니다. 그 방법이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고 누구나 쳐다보면 살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쉽습니다. 고집스러운 사람,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 강제로 쳐다보게 하여도 그들은 삽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누구나 살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모세를 무시하고, 모세의 말을 믿지 않으면 죽습니다. 믿지 않으면 망한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모세의 말을 믿으면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들려도 쳐다보게 됩니다.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에 길로 인하여 모세와 여호와를 원망하게 하고 불신을 자꾸 집어넣어 줍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형편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에 종의 마음을 그대로 받는 것이 얼마나 복입니까?

     

     굿뉴스코 학생 천 명을 보내자고 어느 날 박 목사님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말씀을 그대로 받아야 했습니다. 인천에서 100명쯤 보내려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해 왔던 방식으로는 되지 않았습니다. 젊은 학생들, 온라인, SNS상으로 홍보하자고 했습니다. 간사들에게 모일 때마다 100명을 보내는 것을 두고 이야기 했는데 간사 중에 그 마음으로 아멘 하고 따라오지 않고 어떻게 되나 지켜만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했는데 간사들이 컴맹이었습니다. 블로그 홍보 방식으로 하자 했는데 마우스도 못 잡는 자매들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블로그 만드는 법도 배우고, 온라인상에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역장 목사님 가운데 링컨 학교가 있는데 이번에 인천 대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했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너무 감사했습니다. 없는 제도를 바꾸어서라도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봅니다. 인천 대학교가 국립대가 아니었는데 어느 날 국립대가 되었고 검정고시생들이 가장 유리하게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인천 국립대였습니다. 처음 인천에 와서 보니까 인천에는 대학생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100명을 두고 단기 선교사를 보내려고 했을 때 없는 길도 만들어서 돕는 분이 하나님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의 말을 그대로 안 받고 불신하도록 사단이 만들어 놓아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난주에는 천국 열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놋뱀을 쳐다보면 살리라는 이 방법은 모세가 준 길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길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21:8)

     

     하나님의 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옵니다. 그래서 낫고, 온전해 지는 것입니다. 쳐다보면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되어서 낫게 하십니다. 이 길로 가면 하나님이 역사를 합니다. 믿음은 누구나 가질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우리는 믿음에 대해서 내가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가지려고 한다고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막5:35~36)

     

     두려운 마음이 드는데 두려워하지 말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내가 너로 하여금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시겠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려고 애를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는 주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인 성의 과부가 아들의 죽음으로 울고 있는데 울지 말라 합니다. 울지 않으려고 참아야 하는 것은 행위이지만 믿음은 주님이 울지 않게 해 주시겠다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우는 것보다 믿는 것을 택해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염려하는 부분들, 이런 저런 문제들, 주님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합니다. 내가 염려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염려하지 않게 해주시겠다 합니다. 야이로에게 두려워 말라 했을 때 온전히 두려워하지 않게 해 주시려면 야이로의 딸이 살아나야 합니다. 온전히 두려움 없는 주님의 능력, 나인 성의 과부의 아들을 살려 주어야 합니다. 너로 온전히 울지 않게 해주며, 온전히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며, 온전히 염려하지 않게 해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온전히 염려하지 않겠다 하는 상태, 온전히 두려워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게 하는 상태, 온전히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그렇게 해주시겠다 합니다. 주님이 나로 하여금 온전히 염려하지 않게 해주시겠다 합니다. 이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놋뱀을 쳐다보면 사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합니다. 염려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 저런 어려움, 사건, 질병,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상태로 주님이 만들어 주시겠다 합니다. 염려가 되고 감사가 되지 않고, 믿음이 없어 두려움이 있는 삶이 아닌 내 문제가 온전히 해결된 상태로 내 마음을 옮겨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살라 합니다. 문제가 있고 염려가 있는 이 세계에 마음을 두고 살지 말라 합니다.

     

     허인수 목사님 어머니가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구원 받지 아니한 아버지에게 “아버지, 그 세계에 앉아 있지 말고 이 세계로 넘어 오세요”, 한 방에 앉아 있는데 그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있는 세계는 염려하고 있고 어머니는 이 세계로 넘어와서 감사함이 있었습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뢸 수 있습니다. ‘감사가 되어야 감사하지’, 감사할 조건이 없이 문제는 그대로 있다 하여도 그 세계에 있지 말고 감사함이 있는 세계로 넘어와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세계, 두려워하지 않는 세계, 놋뱀을 쳐다보는 세계, 놋뱀을 쳐다보면 그 장대 위의 뱀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 문제는 끝이 나고 효력이 없고 사망의 역사와 음부의 권세가 더 이상 나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모든 죄가 다 사해진 세계로 마음을 옮겼기에 의인으로 살아갑니다. 아무 걱정도 하지 않고 죄에서 해방되어 의인으로써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세계를 살아갑니다. 지옥에 가야 할 마땅할 인간이었지만 그리스도의 보혈이 나로 온전하게 거룩하게 영원히 완전케 하셔서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나아가게 하였습니다.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걱정하고 염려하고 믿음이 없다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합니다. 여러분에게 어떤 문제가 있든지 그 문제의 고통 가운데서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가 해결된 세계에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뢸 수 있어야 합니다. 이쪽 세계에서 저쪽 세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7)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는 힘, 아무리 버스가 좋아도 기사가 타야 옮겨 갈 수 있듯이 주님이 마련해 놓으신 세계 안으로 들어가면 지켜질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차이, 문제를 하나님께 구하고, 안되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다시 구하고 또 다시 불평하고,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갑니까?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의 세계, 이 세계가 아주 작은 차이입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의사가 말하는 그 말이 염려를 하나 더 만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염려하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염려하지 않는 상태로 그 마음을 옮겨야 합니다. 이것이 천국 열쇠요 믿음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내가 감사할 수 있는 상태로 하나님이 만들어 줍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세계로 옮겨서 더 이상 형편과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다 해결된 놋뱀을 쳐다보게 합니다. 이를 믿지 않고 문제 가운데 있으려 합니까? 불뱀에게 물려 죽어가고 있습니까? 사망의 독이 퍼져가게 만들 것입니까? 그 마음을 옮겨 놋뱀을 쳐다보며 온전하게 되시렵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불행과 질병과 고통과 두려움을 몰아내고 감사함으로 일하실 하나님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에 그림을 그려 보십시오. 내게 있는 형편과 문제가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기에 마인드 교육을 하기 어렵다고 한 자매, 하나님이 직장에서 마인드 교육 강사를 선정해서 학교 교육을 해야 하는데 다 하지 않으려고 하는 상태에서 하겠다고 하니까 시간과 비용을 얻게 되었고 전국 어디든지 가서 강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상태, 직장에 매인 몸이기에 안 되겠다 못하겠다고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옮겨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법과 제도를 바꾸어서라도 감사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염려하며 앉아 있지 말고 제일 감사할 수 있는 상태로 마음을 옮겨 놓아야 합니다. 염려와 근심이 여러분의 삶 구석구석으로 퍼져가게 만들 것인지, 그 마음을 옮겨 불행과 염려와 근심을 몰아내고 기쁨과 감사함을 경험할 수 있는 삶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쳐다보면 산다고 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마음에 놋뱀을 쳐다보십시오. 가장 감사할 수 있는 상태로 그 마음을 옮겨 놓으십시오. 문제가 보일 때마다 제일 감사할 수 있는 상태로 그 마음을 옮겨 가십시오. 하나님 당신이 모든 일에 염려하지 않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이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 주시겠다 합니다. 그 세계로 옮겨 가서 감사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잔치를 합니다. 저도 제 마음에 제 아들의 문제 때문에 형편을 보면 어렵지만 마음을 제일 감사할 수 있는 상태로 옮겨 놓았습니다. 내가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아뢸 수 있는 상태로 하나님이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를 바라보면 됩니다. 우리의 행위를 조금도 포함하지 않는 하나님의 온전한 은혜로 감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며, 염려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울지 않도록 하나님이 만들어 줍니다. 여러분 삶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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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6/7/24) 이성옥 2016.07.29 6054
    158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6/7/17) 이성옥 2016.07.20 6187
    157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6/7/10) 이성옥 2016.07.14 6323
    156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6/6/26) 이성옥 2016.07.06 6236
    155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6/6/19) 이성옥 2016.06.22 6315
    154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6/6/12) 이성옥 2016.06.22 6161
    153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6/5/29) 이성옥 2016.05.30 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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