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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5.01.27 18:35 | 조회 11385

    2015년 1월 25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마16:21~28

     

    우리에게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


    일본 교회 복음의 진보를 위한 열린 문
    지난 한 주간에는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 마인드 교육에 답사 겸 집회 차 다녀왔습니다. 일본도 기독교를 배척하는 나라이기에 어떤 부분에 접목을 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알고 싶어서 몇 몇 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집회를 했지만 3월달에는 정식으로 강사 훈련을 하려고 합니다. 현지 목사님인 아라이 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열린 문을 주셨는데 다른 동남아에 비해 일본 교회의 복음의 진보를 위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의 마인드 심화과정의 마지막을 복음 전도법을 가르쳐 주었고 이를 통해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지고 있고 카톨릭 국가인 필리핀에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성경을 마음 껏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와 잘 연결되지 않았었는데 한국 방문을 통한 마인드 교육을 받았던 교장단들과 교사들을 통해 그분들이 마음을 써서 선교회와 함께 일하면서 여러분들이 교회와 연결되어져서 새로운 분들이 더해졌습니다. 복음이 증거되고 복음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이 소망이 되었습니다. 일본에 가서 마인드 교육이 가장 적합하게 적용될 수 있는 나라가 일본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본은 마인드 교육이 꼭 필요한 나라 
    제 아내의 카톡 문자에 답장을 보내면서 ‘일본이 마인드 교육이 꼭 필요한 나라’라고 했는데 제 아내의 답글이 ‘맨날 가는 나라마다 다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고 하는 대화였습니다. 중국, 필리핀, 일본… 실제로 그러합니다. 아라이 목사님과의 대화, 일본 속 사정을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일본의 공민관, 우리나라의 주민센터처럼 외국 사람들이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서 찾아가면 학생은 한 명인데 자원봉사자들은 7~8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정년 퇴직을 하고 물리적인 부분보다 정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합니다. 심리 상담원, 인성 교육을 하고 심리를 치료하는 사람이 너무 적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올 해부터는 일선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의무적으로 하게 끔 작년에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되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너무 적기에 우리가 마인드 교육을 해서 심리 카운셀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 일본에서 이 일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집회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한 청년
    일본 집회 가운데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분이 있었습니다. 흔치 않은 일인데, 마음의 세계에 관한 글을 읽고 청년 한 명이 찾아왔습니다. 교회를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마인드 교육에 관해 이야기 하면서 “주위에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제를 치료를 해 줄 수 있고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이를 배워보겠냐”고 하니까 꼭 배우고 싶다고 했고 강사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연락처를 남겼습니다. 집회의 말씀을 듣고 한 부인이 저를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마인드 교육 훈련에 시간을 내어서 꼭 참석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마인드 교육을 받게 되면 자기가 할 일을 개척해서 활용을 해야 합니다. 일본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너무 맞아 떨어집니다. 자원 봉사자 원칙이 얼마나 투철하냐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으로 봉사하러 가기 위해 줄을 서서 가려 했습니다. 지금도 원전 사고로 인한 물리적인 문제는 다 해결했지만 이로 인해 그들이 받았던 정신적, 심리적 치료는 미숙한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후쿠시마에서 찾아온 부인
    오사카에서 집회를 할 때는 후쿠시마에 사는 부인이 저를 만나려고 멀리서 찾아 왔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경계점 반경 40Km, 다행히 그 부인이 계시는 곳은 큰 산이 그 마을을 가로 막고 있어서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심리 치료소를 운영하고 있어 여러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그들을 어찌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 해 전, 부인의 동생이 정신병으로 병원에 입원을 해 있으면서 약물로 인해 몸이 망가지는 것을 보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약을 줄여가며 치료하였지만 결국 동생이 자살을 했습니다. 마인드를 통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 성경을 통해 영적인 세계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했을 때, 그 부인이 자기 동생의 죽음을 보고 겪으면서 크게 공감을 하였습니다.

     

    두드려 보면 열린 문이 있다 
    자원 봉사를 하고 싶지만 할 줄 몰라 하는 그 분들에게 3월부터 1차 마인드 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된 훈련을 통해서 성경과 접목을 해서 길이 보여지고 소망이 생겨나는 것을 봅니다. 닫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드려 보면 열린 문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아무리 길이 없고 안될 것처럼 보이고 불가능할 것처럼 보여도 두드리면 열린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나누다 보면 길을 찾아가게 되고
    일본 어느 한 자매의 간증을 선교사님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폭적으로 교회 앞에 물질을 드리고 신앙을 하는 자매가 있었습니다. 주님을 섬기고 싶은데 물질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사업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일본 기저귀를 한국과 거래하고 싶었습니다. 사업할 돈이 없어서 돈을 보내어 주면 물건을 보내 주겠다는 제안에 많은 한국 사장님들로부터 거절을 당하였지만 어느 사장님이 보내준 5천만원의 돈을 통해서 장사를 시작해서 사업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를 보내주면 되느냐는 사장님의 질문에 “사장님이 원하는대로 해드리겠습니다.” 그 말에 믿음이 갔다고 나중에 사장이 이야기 하였다고 합니다. 길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이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셨다고 합니다. 그것을 믿으면 두드려 볼 것이고 찾아 볼 것입니다. 믿지 않으면 몇 번 해보고 안 된다고 말할 것입니다. 마음을 연 사람은 안 되면 잘 안되고 어렵다고 말하지만 마음을 닫은 사람은 안 되는 것을 보며 마음을 닫고 살아갑니다. 마음을 연 사람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발을 내딛습니다. 마음을 나누다 보면 길을 찾아가게 되며 결국 열린 문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 키는 믿음 
    마인드 교육을 해 보니까 하나님의 당신의 종에게 그 마음을 주셨는데 그것이 복음을 여는 열쇠였습니다. 이 믿음이 모든 닫혀 있는 문을 여는 키고,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키입니다.  비 기독교 나라에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한 마음 밭갈이, 정말 좋은 무기라고 믿습니다. 분명한 길이 있기에 찾아보기에 현지 목사님과 현지 장로님과, 형제 자매님과 대화를 해 보았습니다. 이미 열린 문을 하나님이 두셨습니다. 어제 영상 채팅에 목사님이 스와질랜드에 전도 여행을 다녀오셨는데 그 나라에 마인드 교육을 시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나라에도 마인드 교육을 접목해서 교육을 하는 것이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이버 대학교에서 강의를 한 내용이 책으로, CD로 완성이 되어져 교재가 되어졌습니다. 이것으로 누구든지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그 나라에 가서 영어만 할 줄 알면 그 나라에 가서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링컨 학교 교사들이 처음에는 할 줄 몰라서 배워가며 교사 일을 했지만 지금은 링컨 학교도 경쟁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대학원을 나온 교사들이 이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없는 문을 만들어서라도 열린 문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셨습니다. 늘 닫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두드려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명 열린 문이 있는데 찾아보면 됩니다. 찾아도 안 보이면 구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구하면 없는 문을 열어 서라도 열린 문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인천 대학교에 하나님이 없는 문도 열어서 법을 바꾸어서 검정고시 학생들을 받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링컨 학생들 30명이 인천대학교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난주에 신입생 환영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두드려 볼 것이고 찾아 볼 것이고 그래도 없으면 하나님께 구하면 됩니다. 없는 문을 만들어서도 열린 문을 우리 앞에 두시는 분입니다. 내가 볼 때 닫혀 있으면 닫혀 있다고 받아들이지만 하나님이 열린 문을 두셨으면 반드시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분명한 길이 있음을 믿고 일본에 가보니
    가능성을 알아본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길이 있는데 그 길을 찾아 보려고 일본에 갔고 두드려 보았습니다. 일본 내부의 문제,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심각한 상황,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과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사회 단체가 이를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 뉴질랜드… 한국이 자살률 1위, 뉴질랜드 학생 자살률 1위, 그리고 전체 자살자 수가 1위인 일본… 너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가 없기에 접근 조차도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가서 강사를 훈련해서 그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셨다고 믿고 가보니까 가능성이 아닌 믿고 찾았을 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과연 될까? 그렇게 내딛는 발걸음 앞에 안되고 안보이고 부정적으로 그 발을 돌이키지만 비록 그 앞에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고 아무리 그 앞에 길이 없어 보여도 하나님을 믿고 내딛는 발걸음 속에 구하면 하나님은 없던 문도 만들어 주시고 없던 길도 만들어 놓습니다.

     

    주님 자체가 길이요, 문이기에  
    건축자에게 있어 없던 문을 만드는 것은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새로운 문을 하나 내는 것이 무엇이 어렵습니까? 하나님에게 있어서 우리에게 새로운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새로운 길을 내고 새로운 문을 내는 것은 하나님에게 있어서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주방 엘리베이터가 필요하다고 주방 자매님들이 이야기한다면, 돈이 없어서가 그렇지 공사 업자가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물며 우리 주님이 없는 길을 내는 것이 주님에게 불가능한 일입니까? 내가 찾아도 길이 없고 두드려 보아도 열린 문이 없으면 내게 구하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 앞에 100% 열린 문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이 내가 길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주님 앞에서 살아오며 참 감사했던 것은 내 앞에 수 많은 어려움과 문제들 앞에 길이 없어서 돌아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인데도 길이 없어서 돌아선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 분 자체가 길이요, 문이기에 어디에서도 길이 있었고 문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절망스러운 위치와 형편 가운데에서 주님은 두드리고 찾고 구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생각 속에서는 길이 없고  
    어느 형제님이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신앙을 못하면서까지 일을 하게 하지 않기에 신앙을 하면서 새로운 길을 찾으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길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시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제 마음을 받아 길을 찾으셨습니다. 생각 속에서 길이 없고 방법이 없다고 하면 옛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마음이라 할 찌라도
    마태복음 16장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마 16:21절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제자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죽임을 당하고 3일에 살아나시겠다고 말하지만 베드로는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라고 진실된 마음과 주를 위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예수님의 배척, 우리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은 다 악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마음이라 할 찌라도 이 마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온 몸에 기름이 묻어 있다고 합시다. 온 몸에 시커먼 폐유가 묻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나무를 오래 가게 하려고 나무에 폐유를 바릅니다. 그 일을 하다 보면 온 몸에 폐유가 묻습니다. 그런데 이불 빨래를 해서 걷는 그 일에 내가 그 일에 관여를 하면 피해를 주기 때문에 내가 배제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하는 일에 재로 더럽혀진 인간이기에 인간이 개입하면 안됩니다. 주의 뜻에 이끌림을 받고, 주의 말씀에 아멘 하고 받아들이는 것 외에 인간이 할 일은 없습니다. 마음을 연 사람과 닫은 사람의 차이,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마음을 열고 있기에 “그리 마옵소서”하고 말을 하고 예수님에게 책망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신앙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답을 맞추며 살아가는 삶이 아닙니다.

     

    책망을 못 견뎌 하던 서울대생 형제  
    한번은 봉천동에 서울제일교회에서 사역을 할 때 서울대생들이 여러명 구원을 받았습니다. 서울대생들이 교만할 것 같아서 구원을 받지 않을 것 같았는데 그들이 공부를 한다고 다른 곳에서 멀어져 있어서 순수했습니다. 말씀 앞에서 마음을 정하고 말씀 앞에 섰습니다. 여러 학생들이 예배당에 들어와 생활하겠다고 했습니다.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방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예배당에서 생활하면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책망을 한 번 들으면 못 견뎌 하였습니다. 그런 자신이 용납이 되어지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연약함과 실수가 들어나면 헤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늘 1등만 하고 꾸지람을 받지 않고 살아왔기에 사회에 나가서 사회 부적응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베드로가 책망을 듣는다는 것은 마음을 열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고침을 받습니다. 베드로의 실수, 허물..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이 아니라 제자들 모두가 똑같습니다. 다 고침을 받고 가르침을 받아야 할 사람이지 다 된 사람이 없습니다.

     

    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베드로에게 새겨진 말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셨을 때, 어느 제자도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베드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그 모습대로 그 마음을 들어냈습니다. 신앙을 하면서 이해가 가지 않고 납득이 가지 않아도 자기를 가리고 숨기고 그 마음을 닫아서 살다 보면 그 마음이 어둠이 되고 불신이 됩니다. 베드로가 가진 좋은 마음, 그리고 예수님의 책망…, 이 사건을 통해 베드로는 평생에 기억하며 그 마음에 새겨 있습니다. 인간의 좋은 마음, 진실된 마음도 예수님을 대적하고 마귀의 마음임을 간직하게 됩니다. 교회를 다녀도 변화가 없는 사람, 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알루미늄 캔과 같습니다. 닫혀 있는 그 속의 내용물은 짜 지지 않습니다. 그대로 있습니다. 마음을 열 때, 마음의 있는 이야기가 나오고 그것이 얼마나 악한 지가 보여지며 베드로의 마음에 주의 말씀이 새겨집니다. 변화가 없는 사람은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닫고 있기에 자기 마음을 내어 놓지 않고 마음을 가리고 살며 속에서 판단만을 하며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악하고 잘못된 것임을 깨닫지 못합니다.

     

    나의 좋은 마음이 예수님을 대적하는 악한 것임을
    베드로의 변화, 자신의 좋은 마음이 예수님의 말씀으로 배척을 받습니다. 사단아 뒤로 물러가라는 그 말씀, 예수님의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위대한 사역, 이 하나를 통해서 내게서 올라오는 그 마음이 예수님을 대적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드러나 지면서 그것이 보여지게 됩니다. 내게서 나오는 좋은 마음, 선한 마음, 옳은 마음…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가르치신 예수님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16:24)
     
    이런 삶의 첫 발, 베드로가 이런 삶을 배우게 됩니다. 영국에 있는 오영도 선교사님이 미국에서 사역을 할 때, 늘 어려움을 겪고 사역이 안될 때 미국 무전전도여행을 통해서 하나님이 너무 놀랍게 일을 하는 것을 보았고 자기뿐만 아니라 무전전도여행을 간 모든 사역자에게 은혜를 입힌 간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 그리고 또 다른 하루… 한달 동안 하나님이 도우셨는데 오늘을 걱정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이것이 마귀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내 속에서 올라오는 이 생각이 마귀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이 마음에 비추어지면서 자기를 부인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이 소리를 듣지 말아야 겠다고 마음을 정하였고 그 이후로부터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를 하셨습니다. 내 속에서 올라오는 이 생각, 이것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처음 부르실 때부터 베드로에게 이를 계속해서 가르칩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만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였던 베드로, 자기 생각을 버리고, 경험을 버리고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린 삶이 달랐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삶,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을 때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이 시점에 와서 베드로는 그 생각의 출처가 마귀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이 계속해서 베드로에게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가르칩니다. 예수님과 함께한 3년반동안 이를 가르치면서 베드로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는 삶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신앙의 기본기가 잡혀지면 베드로의 삶을 통해서 베드로의 삶이 아닌 능력의 삶으로 바꾸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신앙이 안 되는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 듣지를 않습니다. 귀머거리 독사,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듣지를 않습니다. 자기 생각, 판단, 경험, 옳음이 있어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앙이 되지 않습니다. 분명하게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고 성경을 말합니다. 들으면 믿음이 생겨나게 되어 있고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을 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일인데, 제가 노흥래 전도사님에게 차를 운전해 다닐 때 일을 보면서 문을 열고 일을 보았습니다. 1초를 나오더라도 문을 닫고 다니라고 했습니다. 대낮에도 전조등을 켜면 사고를 20%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공항에 픽업을 나왔는데 운전석 문을 열어 놓고 짐을 싣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왜 변화가 없는지를 노흥래 전도사님의 간증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운전석 문을 닫고 일을 보다가 문이 잠겨 버렸던 경험, 전조등을 켜 놓았기에 차가 방전이 되었던 경험이 있어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하면 여러 방법이 있지만 자기가 터득한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하면 듣지를 않습니다. 신앙을 할 때도 이와 같습니다. 아무리 말씀을 전해도 마음을 닫고 있으면 듣지 않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는데 자기 판단, 생각, 경험이 이를 듣지 않게 합니다. 마음을 열면, 내 마음은 이렇게, 내 경험은 이렇다고 말할 수 있으면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마음에서 믿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 들리고 받아들이지 않기에 마음이 자라나지 않습니다. 자기 마음을 들어내고 책망을 듣고, 평생에 잊어버리지 않을 그 마음에 새겨지게 됩니다.

     

    다른 생각이 드는 마음을 꺼내어 이야기를 해 보면
    마음을 열었을 때의 변화가 베드로가 사도행전의 놀라운 삶으로 바꾸어 줍니다. 또 다른 실수, 허물… 마음을 결코 그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죽어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죽을지언정… 감옥에 함께 갈지라도 부인하지 않겠다고 하는 베드로의 각오와 결심… 그 마음을 들어냈습니다. 그 마음이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지를 말씀이 그 삶에 보여 줍니다. 듣지 않으니까, 들리지 않으니까 변화도 없고 자기 생각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마음을 열 때, 신앙의 변화가 옵니다. 다른 생각이 있으면 내 마음을 꺼내 놓고 이야기를 해 보면 다 치유되고 변화가 되지만 자기 마음을 가리고 사니까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말씀의 판단만을 믿는 놀라운 삶으로 이끄시는 하나님 
    내 생각이 악하고 틀렸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판단만을 믿고 그 위치에 까지 이르는 단계가 있습니다. 내가 볼 때에 불가능해 보이지만 말씀의 판단 만을 믿고 갈 수 있는 놀라운 삶으로 하나님이 계속해서 이끌어 갑니다. 일본, 마인드 교육이 가장 기반이 잘되어져 있는 나라, 이를 어떻게 펼쳐 가야할지는 기도해 가며 의논을 해 가야 하지만 소망이 우리 마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뻐하고 감사해 하고 너무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도 하나님이 이렇게 복되게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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