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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5.02.24 14:14 | 조회 10552

    2015년 2월 22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히10:32~39

     

    믿음을 가진 자

     

    세상 즐거움의 끝은 허무와 공허
     명절 다들 잘 보내셨습니까? 사람들이 명절을 만든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고달픈 삶을 잠시 쉬기 위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 하지만 세상의 공통적인 것은 즐거운 것의 끝을 가보면 허무함과 공허함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소풍을 갈 때, 김밥, 음료수를 가지고 갔는데 저희 때에는 캔이 없어서 병에 담긴 음료수를 가지고 갔습니다. 어머니가 꼭 병을 챙겨 가지고 오라 했습니다. 사이다 병에 가득 차 있는 음료수가 소풍을 갔다 오면 비워져 있는 것처럼 인생이 그러합니다. 기대할 것이 있어 보이고 좋을 것이 있어서 가보면 비워져 돌아오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의 삶은 허무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늘 새로운 것으로 채워 주는 것을 봅니다.

     

    아무리 어려운 나라에 가도 복음의 열린 문이 있고  
    오전 예배가 마치면 유럽 전도 여행을 다녀 오게 되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새로운 장을 열어 주실까’ 기대가 됩니다. 복음의 역사가 잘 일어나지 않는 곳에 가도 소망이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나라에 가도 복음의 열린 문이 있습니다. 복음의 열린 문을 찾는 법을 배웠습니다. 두드리라 했습니다. 닫혀 있는 것처럼 보여도 두드리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열어 보면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문이 보이지 않으면 찾으면 됩니다. 찾는 이가 찾을 것이라 했습니다. 그것마저도 안 보이면 구하라 했습니다. 그리하면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 나라를 다녀보면서 복음이 증거되기 어려운 나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그 나라들을 다니면서 복음의 열린 문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중국에서 마인드 교육을 했을 때, 선전에 참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있었습니다. 경제 특구로 경제가 활성화 되어 있는 도시며 홍콩이 가장 가까운 곳이기에 홍콩이 롤 모델이 되어졌습니다. 구원받은 교수, 의사, 학교 선생님…, 복음을 전하고 싶어도 공식적으로 전할 수가 없기에 너무 아쉬워 하다가 어느 날 마인드 교육을 받고 나서 할 이야기가 생겼다고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마인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마음 껏 외칠 수 있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공산 당원 핵심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마인드 교육을 하였습니다. 예전 그 학교가 공산 당원들의 자녀들이 교육을 받고 전국에 흩어져서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요원으로 활용을 했었는데 그 속에서 마음 껏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조만 간에 베트남 주석과 목사님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본에 갔을 때도 하나님이 복음의 열린 문을 주셨고 유럽도 선진국이고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나라이지만 하나님이 또한 복음의 열린 문을 주셨습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세상에서는 늘 허무만 남지만 하나님은 주님 안에서 우리에게 늘 소망을 남겨 줍니다. 세상의 섭리는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면 하루가 다 갔다고 합니다. 인생의 황혼…, 인생의 길에는 소망, 빛, 희망 가운데서 시작을 했다가 어둠으로 마쳐지지만 주님 안에서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라는 말씀처럼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믿음을 가지게 되면 아침으로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2장에 가면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창 2:1-2.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염려하고 고민하지만 주님의 세계 안에 가보면 다 이루어져 있는 것을 봅니다. 혹시 드라마 보셨습니까? 드라마가 만들어질 때, 드라마는 작가의 머리속에 들어 있는 것을 대본으로 만듭니다. 그 역할에 따라 연기자들이 그대로 따라 연기를 합니다. 그 대본을 가지고 대본에 맞게끔 감독이 연출을 해서 잘 표현을 해 만들어 냅니다. 드라마 작가는 ‘이 다음이 어떻게 되겠냐?’ 하고 궁금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만든 스토리이기에 그 머리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잘 표현되어지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미 믿음으로 살도록 만들어 놓으신 하나님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삶이 주님 안에서 믿음의 삶을 살도록, 밝은 아침 가운데로 나가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합력해서 선을 이루도록 다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이미 다 이루어 놓은 세계, 우리 마음에서 왜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며 살아갑니까?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10:37~39)

     

     물고기는 물에서 살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물에 들어가면 빠져 죽습니다. 사람을 물속에서 숨을 쉬지 못하지만 물고기는 물속에 있는 산소를 흡수해서 숨을 쉬고 살아갑니다. 물고기의 아가미가 그 역할을 합니다. 어항 속에 기포가 모자라 산소가 부족하면 물고기가 물 밖으로 입을 뻐끔뻐끔 내밀어 호흡을 하는 것을 봅니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하는 것처럼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합니다. 의미가 조금은 어색해 보여도 의인이 주제넘게 다른 것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의인을 당연히 믿음으로 살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어렵습니까? 물고기가 물속에서 사는 것이 편한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의인이 힘들고 어려운 것은 믿음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  
    어항 속의 붕어가 때로 죽는 것을 봅니다. 어항 속이 아니라 어항 속에서 튀어 나와 방바닥에 죽어 있는 것을 봅니다. 의인이 믿음으로 살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사니까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을 가만히 보십시오. 왜 어렵고 힘듭니까? 틀림없이 물고기가 어항 속을 튀어 나온 것처럼 여러분의 삶이 믿음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믿음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는데 어려움을 당한다 하여도 여러분의 마음은 어렵지 않으며 기쁨과 소망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매를 많이 맞고 감옥에 갇혀 있어도 그는 괴로워하고 고통한 것이 아니라 주를 찬미하였습니다. 믿음 가운데 있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형편 가운데 있더라도 그 형편이 그를 주관할 수 없습니다. ‘형편 때문에, 누구 때문에, 이 일 때문에…’, 고통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빛을 그 마음에 품고 있으면 어둠 가운데 들어가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뒤로 물러나는 쪽으로 작용하는 마음 
    믿음에서 물러나 있기에 찾아오는 것, 침륜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서 눈에 보이지 않게 작용하는 마음, 뒤로 물러나려고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면 대부분 학생들의 마음에 뒤로 물러나려고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한번은 재수하고 있었던 학생이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2년을 허비하였습니다. 설령 그렇게 입학한 대학도 그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학 입시라는 것은 경쟁이 너무 치열합니다. 2년이 지나고 나서 편입이라는 과정은 넓게 열려져 있습니다. 2년 동안 빠져나간 부분의 결원을 채워야하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면 본인이 원하는 대학을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재수, 삼수…, 인생을 뒤로 물러나게 만들었습니다. 물러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뒤로 물러나면 침륜에 빠질 수밖에 없다   
    어려움을 만나고 부담을 만나면 넘어가지 않고 뒤로 물러갈 길을 찾고 있습니다. 잘못, 실수…, 뒤로 물러날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뜻과 길이 보여져도 뒤로 물러날 마음을 가집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우리 마음 내면에서 물러날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성경은 말합니다. 뒤로 물러나면 침륜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원망, 시비, 불신…, 절대로 그 사람은 나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뒤로 물러나는 사람입니다. 행사, 작정, 봉사…,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판단을 하며 뒤로 물러날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험에 든 사람, 편하고 좋다고 합니다. 자기를 위해 살기에 좋다고 하지 전폭적으로 자신의 삶을 드리고 살며 좋다고 하지 않습니다. 사역자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공통적으로 그러합니다. 그들이 떠나가면서 믿음의 삶이 아닌 편한 길로 가기 위해 불신을 넣어 줍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 보다 뒤로 물러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부담, 어려움, 한계…, 뒤로 물러나는 것은 편안하니까 그 마음 중심에서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뒤에 침륜이 있습니다.

     

    형편 앞에서 점점 남방으로 물러나는 아브람 
     창 12: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아브람이 있을 곳이 없었습니다. 이미 가나안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이 남방으로 점점 옮겨 갔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땅, 약속으로 말미암은 땅에 대한 소망을 가진 것이 아니라 점점 남방으로 가다 기근이 오니까 애굽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뒤로 물러가고 있으니까 결국 침륜이 찾아왔습니다. 부담, 한계를 넘어서 하나님의 말씀의 판단 만을 믿고 가나안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형편 앞에서 점점 물러났습니다. 결국 그에게 찾아온 것은 침륜이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서 하나님을 경험할 자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은 이미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뒤로 물러나서 침륜에 빠집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라고 성경이 말합니다. 오늘 여러분 마음 안에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수 없이 많은 부분에 뒤로 물러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제 마음에 2013년도에 박목사님께서 “올해는 영적으로 배나 성장했고, 2014년에는 양적으로 배나 성장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 마음에 이 말씀을 들으면서 뒤로 물러나지 않고 제 마음에 생각을 하고 매 수양회마다 100명씩 데리고 가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서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과 영광을 경험할 자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올 겨울, 세번째 100명을 두고 기도한 수양회였습니다. 주님이 기적과 같은 일을 행하셔서 사할린 교포, 주일학교에서 얻은 학생들, 우리 형제자매님들이 전도한 분들…, 오늘 장로님들과 이야기하면서 이번 겨울 수양회에 새로운 분들만 140여명이 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열린 문을 주신 하나님이 소망스러웠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때 주어지는 큰 상
    유럽은 복음 증거 하기가 어려운 나라입니다. 복음의 본 고장, 1517년 독일에서 시작된 종교 개혁, 중세 카톨릭에 흐려져 있던 복음이 새롭게 시작되어졌습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이어 받은 것이지 종교 개혁을 통해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카톨릭이 가로 막고 있었던 복음, 그 복음의 역사가 시작된 곳의 불꽃이 다 사그라졌습니다. 유럽에도 하나님이 열린 문을 두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배운 이 마음을 전해 주고 싶습니다. 구하라고, 찾으라고, 두드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러날 마음을 가지면 구하고, 찾고, 두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히10:35)

     

     우리 마음이 뒤로 물러나지 않고 담대히 앞으로 나아가면 큰 상이 주어집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보니까 길이 없고, 방법이 없어서 두드려 봅니다. 실버 대학도, 주일학교도, 가정 집회도… 그렇게 두드려 보았습니다.

     

    가정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모친의 장례 예배 
    한 모친님이 구원을 받고 평안한 가운데 죽음을 맞으셨습니다. 가정 집회를 통해서 93세의 할머니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장례 예배를 보면서 아드님이 되시는 자매님의 남편이 그렇게 고마워하시며 마음을 여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정 집회를 통해서 복음의 진보가 오는 것이 소망스럽습니다. 두드려 보니까 복음을 향한 소망의 문을 두셨습니다.

     

    말씀의 판단만을 믿고 그대로 나아가면
    마음에서 생각과 판단 가운데 이해되는 범위 안에서 있기에 절대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겠냐고 말씀을 판단하였던 사마리아의 군대장관처럼 살아가야 할 것이 아니라 두드리고, 찾고, 구하면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열린 문을 주셨습니다. 믿음의 발을 내딛고 나아가면 우리의 남은 인생에 많은 축복과 큰 상과 은혜를 베푸십니다. 주님 안에서의 삶, 그 말씀을 받고 나아갈 때 보이지 않더라고 두드리고 찾고 구하면 됩니다. 이 말씀이 근간에 제 삶에 크게 여겨집니다. 뒤로 물러 날 마음에 기울어져야 할 것이 아니라 말씀의 판단만을 믿고 그대로 나아가면 큰 소망과 기쁨 가운데 하나님의 큰 역사와 영광을 맛보게 되어 있습니다. 형편을 보고 절망하는 것은 마음에서 뒤로 물러나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능력이 되지 않는 것은 말씀의 판단 만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을 믿기에 말씀을 들어도 기쁨과 소망이 되지 않습니다. 될 것 같은 가능성에 기뻐해야 할 조건을 두니까 소망이 보이질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은 것을 향해  
    하나님이 이 소망을 주셨다는 것, 뒤로 물러나지 않고 나아갔을 때, 이 삶의 결과를 보여주셨습니다. 제 앞에 걱정과 근심거리가 있을 때 제 마음은 늘 물러날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보니까 이 또한 감사할 조건이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기쁨으로, 감사로, 소망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이번에 프랑스, 영국, 독일에 가게 됩니다. 유럽의 선교사님이 선교를 하려고 보면, 사람들이 선교사님들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교회 역사가 1000년, 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동양인 선교사들이 와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로마의 선교사님, 마인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간청을 해왔습니다. 유럽의 전 사역자, 사모 42명, 독일에서 마인드 교육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예비해 놓은 것을 보면 당장 보이지 않지만 그렇기에 믿음으로 발을 내딛어 나아가야 합니다. 뒤로 물러날 마음을 가진 사람은 형편을 보고 물러나지 두드리고, 찾고, 구하지 않습니다.

     

    말씀의 판단 만을 믿을 때 앞으로 나아가게 되고
    하나님은 여러분을 믿음으로 살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러분 마음 안에서 물러날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자기를 믿는 데서 그 마음이 찾아옵니다. 자기를 믿는 사람은 형편을 보기 때문입니다. 내 자신을 믿기에 형편의 판단을 보고 뒤로 물러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주어지는 뜻, 성령의 음성을 듣고 나아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을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를 믿지 않는 사람, 말씀의 판단을 믿는 사람…, 그렇기에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마음에 계속해서 뒤로 물러났지만 하나님은 그 마음을 이끌어 나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자기 몸의 죽음 같음과 사라 몸이 죽은 같음을 알고도 뒤로 물러나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말씀의 판단 만을 믿어야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 안에 내 자신을 믿으면 형편을 보게 되어 있고 형편을 보면서 그 마음이 굴복을 당할 수밖에 없으며 결국 침륜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의 판단 만을 믿을 때 앞으로 나아가게 되고 방법이 없기에 두드리고 찾고, 구할 때 길이 보여집니다. 전에 없었던 문을, 보지 못했던 길을 걸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활짝 여러 놓은 열린 문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물러날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찾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마음 안에 앞으로 나아가는 삶, 길이 없어서 길을 찾게 되고, 방법이 없어서 두드리니까 열려지고, 그마저도 없을 때 구하니까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말씀의 판단 만을 믿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사단은 오늘 이 시대에 말씀과 교회를 신뢰하지 못하도록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신뢰할 때,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교회와 종의 말씀을 신뢰할 때 그것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의 인생에도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이 열려지며 새로운 역사와 영광을 맛보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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