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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4.10.02 17:24 | 조회 13562

    2014년 9월 28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삿15:14~20


    엔학고레(부르짖은 자의 샘)

     

    저희 교회는 지금 필리핀에서 오신 교장선생님, 장학사, 교육감님들과 함께 마인드 교육 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필리핀에 가서 교장 선생님 850명에게 마인드 교육을 하였는데 이번에 여러분들이 한국에 오셔서 마인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계에 있는 분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음으로써 파급 효과가 굉장히 클 것이라 생각되고 교장 선생님들이 교사에게로 또한 학생에게로 마음이 전달되어지면 많은 변화가 오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건양 사이버 대학교에 마지막 6강의가 남아 있는데 마음의 세계를 얻은 후 어떻게 관리를 해주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 주려고 합니다.

     

    9가지 요소, 마음을 꺾는 것으로 시작해서 가장 중요한 마음을 여는 것… 이를 어찌 그대로 다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한 가지, 마음에 경작자를 두면 내가 잘 관리를 하지 못해도, 마치 땅이 버려져 있는 땅이라 할지라도 그 땅은 아름다운 땅과 아름다운 식물을 낼 것입니다. 마음의 스승, 멘토…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도 그 사람이 마음을 경작해 주지 못하면 있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소귀에 경읽기’라는 속담처럼 그러합니다. 자기 마음을 맡기고, 자기 마음을 마음 껏 경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땅을 경작하기 위해서 땅을 갈아 업고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어떠한 재능을, 어떠한 모양이든… 아무리 부족하고 못나도 그 마음을 경작해 줄 수 있으면 아름다운 모양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1:29:300의 법칙, 아히만의 법칙, 1920년대의 한 보험회사의 직원이었습니다. 일어나는 5000건의 산재 데이터를 조사해보니까 1:29:300의 법칙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300건의 교통 법규 위반, 29번의 아찔한 사건이 있었고, 1번의 교통사고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뉴욕의 루돌프 시장, 그 당시 뉴욕에 굉장히 많은 범죄가 있었습니다. 무법천지인 뉴욕 지하철, 바닥부터 천장까지 수많은 그림으로 도배된…, 그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 뉴욕 시장이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낙서금지, 무단횡단금지, 쓰레기 불법투기금지…, 사람들은 무시했고 비웃었습니다.

     

    또 다른 교수의 연구 결과,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주목했습니다. 심리학 교수가 실험을 했는데, 차 두대의 본네트를 열어서 차 골목길에 두었고 한 대의 차의 유리창을 깨서 방치 했습니다. 본네트만 열어 놓은 그 차는 그대로 있었지만 유리창이 깨진 그 차는 일주일 만에 차를 구성한 모든 부품이 다 없어졌습니다. 그 법칙을 뉴욕 시장이 적용을 하였습니다. 뉴욕 지하철의 낙서를 지우기까지 5년이 지났고, 경범죄를 엄격하게 적용했을 때 뉴욕시 범죄율이 70%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마음의 세계들을 성경은 이미 가르치고 있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일에 있어서

    성경을 이야기하지 않고는 그 마음의 세계를 완성시킬 수가 없습니다. 필리핀 분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하기 좋은 것은, 필리핀은 카톨릭 국가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 그렇지 못한 나라들도 있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성경을 이야기 할 수 있으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작은 것에 충성치 않는 자에게 성경은 크게 책망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마음에 변화를 받아 보십시오. 뉴욕의 강력 범죄를 두고 낙서를 지우고 있는 뉴욕 시장…, 반대로 유리창이 깨진 자동차를 방치하면 밧데리, 엔진, 바퀴가 다 없어지게 됩니다. 말씀이 무시되고 말씀이 능력이 되지 않으면 그 삶에 위기가 왔을 때, 아이들을 잡아줄 수가 없습니다.

    때로 청소년들의 부모님들이 자녀 문제로 이야기합니다. 부모 마음의 선에 교회가 무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이 자녀들에게 흘러가 있습니다. 찬송, 예배시간, 십일조, 주일 헌금… 작은 것 같지만 이 작은 것 하나가 하나하나 무너지면 그 삶의 결과에 큰 문제로 드러나고 그 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봅니다.

     

    작은 것 하나, 이 부분이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삼손의 신앙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블레셋이 삼손을 잡으려고 하지만, 나실인으로서 하나님의 권능이 임해져 있기에 그를 해할 길이 없습니다. 삼손의 힘의 근원, 드릴라를 통해서 결국 블레셋에게 사로잡혀 두 눈이 빠지고 비참하게 죽습니다. 어디부터 잘못 되었습니까? 사사기 15장에서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삼손이 힘이 있고 블레셋과 싸울 때입니다. 삿 15:14 삼손을 묶고 있는 줄이 불탄 삼과 같다고 합니다. 삼줄, 굉장히 튼튼하고 단단하지만 불에 타버리면 조금의 힘도 발휘하지 못하고 바스라져 버립니다. 여러분들이 삶을 살아가며 참 많은 것에 매입니다. 부모, 자식, 형편, 문제… 그 곳에서 자신이 벗어나려고, 이를 끊으려고 애를 씁니다. 삼손에게처럼 여호와의 권능이 임하면 이는 너무 쉽게 끊을 수 있습니다.

    사단은 참 많은 것에 매여 살도록 합니다. 꼼짝 달싹하지 못하게 하며 벗어나지 못하도록 합니다. 성경은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임하면 이에서 너무 쉽게 벗어납니다. 죄에 매여 살 수 밖에 없고 매여 살 수 밖에 없는데, 복음의 말씀을 들으니까 지금까지 알고 있는 생각과 옳음에서 벗어나서 나를 묶고 있던 죄의 결박에서 자유케 되었습니다. 그 복음의 말씀이 나를 죄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죄의 문제뿐만 아니라 신앙의 모든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매여 있는 부분이 어떠합니까? 사람, 문제, 형편… 그 매여 있는 것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친다고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죄에 매여 있을 때, 복음의 말씀이 와서 그 십자가의 보혈이 죄에서 자유케 되고 모든 매여 있는 것에서 벗어난 것처럼, 복음의 말씀과 같이 말씀이 우리에게 임하면, 그 말씀 안의 하나님의 권능이 있기 때문에 이 말씀이 오면 자유케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죄 문제를 내가 해결하려고 애를 쓴다고 해결이 됩니까? 삼손에게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임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어떻게 임합니까?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들이니까 그 안에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있어서 나를 자유케 하고 벗어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임해서 내 마음을 자유하게 하면 내 삶에서 실제로 나를 묶고 있는 그 형편에서도 벗어나고 자유케 합니다. 삿15:15-17 나귀 턱뼈로 일천명을 죽입니다. 그 곳 이름을 라맛레히라  이름 합니다. 난하주, 턱뼈의 산… 삼손이 일천명을 죽이고 나서 삼손의 간증, 삼손의 마음에 재앙을 불러오는, 무너져 있는 마음의 세계가 하나 있습니다.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일천 며을 죽였도다.” 삼손은 내가 일천명을 죽였다고 이야기합니다. 무너져 있는, 재앙을 불러오는, 잘못된 신앙의 세계… 이 마음 하나가 삼손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내가 했다. 내가 이루었다. 이 마음이 하나님과 단절되어져서 나오는 마음의 세계입니다. 아담과 화와가 그러했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하나님과 분리되어져 살아갑니다. 단절, 비록 삼손이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임해서 블레셋 군인을 일천명을 죽이고 있지만 그 마음은 하나님과 단절되어져 있습니다. 십자가는 단절되어져 있고, 둘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합니다. 삼손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의 권능이 그렇게 했습니다.

     

    심히 목이 말라 죽기에 이른 삼손, 내가 일천명을 죽였지만 블레셋 사람의 손에 망하겠다는 마음이 들어옵니다. 삼손이 재앙을 불러 올 수밖에 없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과 하나 된 마음은 요한복음 19장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고 하신 주님, 그 주님을 믿고 그 주님을 의지해서 사는 것입니다. 주님의 권능과 그 효력이 있지 아니하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닌 자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 아벨이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내가 수고해서 이 땅의 소산을 얻었다는 마음을 가진 가인, 하나님은 그 땅의 효력을 주었기에 가인은 땅의 소산을 얻을 수 있었지만 가인은 내가 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마음, 이미 마음이 떠나 버렸습니다. 내 몸이 교회를 떠나기 전에, 하나님을 떠난 마음, 지금 내가 충만이 일을 하고 있고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있지만 내가 했다는 그 마음은 결국 신앙도, 교회도 떠나가게 만듭니다.

     

    무엇에 반응합니까? 내 마음에 반응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내가 했다는 그 마음을 가지고 있을 그 때에 하나님을 떠나 재앙을 향하여 나아가는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는 영적 상태가 마음을 떠나가게 만들고, 사단은 기막히게 교회 안의 갈등, 어려움을 주어 교회를, 신앙을 싫어지게 만듭니다. 사단이 마음이 떠나 있는 사람의 마음에 싫은 마음을 넣어 주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충만했던 삼손의 마음, 감사했던 삼손의 마음…, 그 다음 시험에 듭니다. 일천명을 죽이고 난 다음 찾아오는 곤고, 잘못되어져서 그러합니다. 내가 일천명을 죽였다고 하니까 이것이 곤고를 부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나를 세우는 그 마음이 곤고와 재앙을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신앙의 길을 갑니다. 충만, 봉사, 헌신… 왜 무너집니까? 그 마음 안에 무너져 있는 부분,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하시는데, 그 자신이 내가 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이미 주님이 다 이루어 놓은 일입니다. 이를 내가 했다고 하면 말이 됩니까?

     

    예를 들어, 뉴욕의 시장, 루돌프 줄리아나 시장이 범죄율이 70%로 줄고 변화가 왔습니다. 새로운 시장이 내가 했다고 말을 할 수 있습니까? 우리 주님이 다 이루었다고 말씀 하실 때, 죄의 문제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에서 삶의 효력이 나타날 수 있도록 우리 주님이 다 이루어 놓은 일입니다. 내가 했다고, 내가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그 일에 쓰임을 받았을 뿐입니다. 우리는 나귀 턱뼈와 같습니다. 일천명을 죽인 나귀 턱뼈를 삼손은 내어 던졌습니다. 나귀 턱뼈는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임한 삼손의 잡힌 도구 입니다. 나귀 턱뼈와 같은 위치에 있는 자가 우리입니다. 뛰어나고, 특별나지 아니합니다. 일천명을 죽이기에 나귀 턱뼈보다 좋은 칼도 있고 잡기 좋은 모양의 것도 있지만, 권능은 삼손의 손에 붙들렸을 때 효력이 나타났습니다. 내 조건, 내 형편이 어떠하든지 간에, 나를 붙들고 계신 주의 권능이 임하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임원 모임을 하면, 임원들을 책망할 때가 많습니다. 교회 한 사람, 한 사람 돌아보지 않는 부분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주의 한 므나가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수건에 싸여 있기에 권능이 나타나지 않을 뿐이지, 이미 주의 권능이 임해 있습니다. 그 한 므나가 열 므나를 남깁니다. 실버, 장년, 부인들이 전도조별로 지역 집회를 했습니다. 실버들이 나서서 안내를, 서적 판매, 사람들을 초청하고 교제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청년들은 화, 수 이틀 동안 집회를 하는 것을 보며 또한 감사했습니다. 전단지를 다 뿌렸냐고 물어보았고, 일반 집회면 그렇게 했겠냐고 물어보니까 그 대답이 “안하죠” 였습니다. 하루 전도를 못한다는 이유로 전단지를 찾으러 서울가지 갔던 청년들…., 자기 생각을 부인하고, 나를 믿는 마음에서 벗어나 주님의 마음에 이끌림을 받으면 주의 권능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학생들을 위한 집회를 했습니다. 하루 씩, 자주 하기로 했습니다. 공부하는데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굿뉴스코 출신 서울대, 고려대 학생을 초청하여 강연을 하였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오셔서 강연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다 주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신앙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관심 없게 살아갑니다. LA에 7000석이 되는 공연장을 빌렸습니다. 저희 예배당이 1300석인데 7000석이면 얼마나 큰 공연장인데 칸타타를 하며 그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칸타타가 공연 위주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도록 스토리로 이어져 복음까지 연결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미국사람들에게 마음 것 전할 수 있었던 메시지, 그분들이 너무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었던 복음의 역사와 진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것도 주님이 이미 다 이루어 놓은 일이고 이루어 질 수밖에 없는 일이기에 우리가 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주님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한 것이 있는 사람은 이미 그 사람의 마음은 영으로 하나님과 떠나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나귀 턱뼈처럼 주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을 받았을 뿐입니다. 대접과 인정, 직분…, 삼손의 손에 잡혔다가 쓰이고 버려지는 단지 도구일 뿐이지…, 어떠한 대가를 그 마음에서 얻고자 함이 아닙니다. 삼손에게 이루어진 큰 구원과 역사 이후에 찾아온 곤고함, 삼손의 전 생애를 통틀어 그 다음 순간에 가장 복된 시간이 찾아 옵니다. 라맛레히라는 그 위치에 그 마음이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삼손이 심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 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이 샘이 레히에 오늘까지 있더라”(삿15:18~19)

     

    엔학고레라는 간증이 삼손의 입에서 나옵니다. 난하주에 부르짖는 자의 샘, 삼손이 목말라 죽을 수밖에 형편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우리 인생을 돌아보십시오. 우리 마음에 라맛레히가 있느냐, 엔학고레가 있는지를 보십시오. 내가 한 모든 것은 라맛레히입니다. 그 마음은 재앙을 불러 오는 마음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이미 그 마음은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서운한 마음, 섭섭한 마음, 갈등으로 인한 옳은 마음… 만일, 삼손의 마음에 주께 부르짖고 주님이 나를 긍휼히 여기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엔학고레의 마음을 품게 되면 만나의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하루 양식, 만나, 하루가 지나면 썩어서 냄새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긍휼이 아니면 살아 갈 수 없는 삶이 만나의 삶입니다. 하루 하루 주신 이유,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이며 특별한 은혜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늘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음행하고 탐욕에 빠져서 하나님을 거스리고 대적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치시고, 그 다음 날 아침 다시 만나를 얻으로 나가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을 크게 대적을 했다가 내일 만나를 거두러 가려면 ‘하나님이 내일 만나를 주시겠는가?’ ‘하나님이 만나를 주시지 않으면 어떡하지…’, 그 마음을 가지고 아침에 나가면 어김  없이 만나를 거둡니다. 하나님의 긍휼, 그 은혜를 그 마음에서 거둡니다. 육체의 양식이 아닌, 그 만나를 거두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거둡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주고 싶으셨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입니다.

     

    엔학고레라 부르짖을 수 있는 삼손의 삶, 그 삶을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자임을 발견해야 합니다. 삼손이 일천명을 죽이고 라맛레히라 부르짖는 곳을 여러분들은 원하십니까? 우리 생애에 라맛레히는 없습니다. 이는 이미 예수님이 다 이루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다 이루어 놓은 것을 우리는 거두러 가는 것입니다. 내가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러합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이 다 이루어 놓은 일 앞에 주님의 은혜와 긍휼이 아니면 망할 수밖에 없는 엔학고레가 있습니다. 가장 능력 있는 삶은 부르짖는 자의 삶입니다.

     

    건양 사이버 대학교 마인드 교육을 하면서, 앞부분은 자료가 있어서 해 올 수 있었는데 나중에는 내게 없는 자료를 하나님이 내게 엔학고레를 주셔서 없던 지혜를,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게 해 주셨습니다. 건양 사이버 대학교의 26강의 강의, 엔학고레의 샘이 솟아나듯이 내 마음에 새로운 것을 하나님이 계속해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솟아 나게 해주시니까 내게 없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부분에 그러합니다. 새로운 일들을 계속해서 해 나가면서, 실버, 장년 부인 전도조, 학생, 청년 집회… 하나님이 계속해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이미 다 이루어 놓았기 때문에, 마치 다 경작되어진 감자 밭의 감자를 캐어 내듯이…, 하나님이 다 이루어 놓은 것을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어제는 한국, 중국, 필리핀, 3개국 마인드 교육을 하였습니다. 각 부서에서 그 일들을 맡아서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 필리핀 선교사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내년에는 4~500여분이 한국에 가실 것 같다고 걱정을 하였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하는 사역자 분들을 훈련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지금부터 그 일을 맡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하나 다 준비하시며 그 일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고 계십니다. 주님이 다 해 놓은 것을 마치 상을 차리듯 펼쳐 가기만 하면 됩니다. 내가 하려는 사람은 이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라맛레히라고 할 만한 것을 나타내고자 하니까 안 되고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의 생애에 불쌍한 자가 되고, 아무 것도 아닌 자가 되어 엔학고레라고 외쳐야 되는 데, 마음의 옳음이 많은 사람이 그 마음 안에 라맛레히의 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마음에 갈등, 다툼, 불신, 어둠을 사단이 주어서 마음을 떠나게 하고 결국 몸도 교회를 떠나게 합니다. 이미 여러분의 마음에 무너져 있는 작은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이 일을 작게 여기고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5:1)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립니다. 내가 애를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대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다 이루었다는 그 십자가가 이미 화평케 해 놓았습니다. 나로 살지 말고 내 안에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라고 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결제, 예산, 배정… 시의 어떠한 행정과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결재 받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여러분의 삶에 나타내십니다. 라맛레히의 결과를 찾지 말고 엔학고레(부르짖는 자의 샘), 하나님을 부르짖고 찾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삶 속에 마음껏 일하시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복된 삶을 사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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