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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4.03.26 21:56 | 조회 14447

    2014323() 주일오전말씀

    말씀: 요일1:5~10

     

     

    하나님과의 사귐

     

    뉴질랜드와 호주에 전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우리 교회가 복되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깊이 들었습니다. 기독교 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 마치 미국의 청교도인들이 행하였던 것처럼 마을마다 예배당이 있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고 교회가 유지가 안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일 낮에 노인들 몇 분이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보며, 유지가 안 되니까 공연 장소로 임대해 주고, 예배당을 빌려주어서 타국의 사람들이 오후에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임대를 해 주고 있습니다. 한국 목사 한 명이 찾아와 우리 교회의 좋은 예배당을 보고 오후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기성 장로교의 목사가 우리 교회를 보며 왜 기쁜소식선교회가 이단인지 모르겠다고 되물었습니다.

     

    어린 시절 학생 때 친구가 로마서 3장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 교회가 이단이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이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의인이라고 하니까 우리 교회가 이단이라 하였습니다. 의인이 된 것이 의심스러운 것이 아니라 이 말씀이 어떻게 기록되었는지 궁금해서 교회에 가서 물었습니다. 로마서의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내 올바른 행위로가 아닌 값없이 은혜로 된 이 복음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처음 배운 찬송이 찬송가 209장의 찬송이었습니다.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이 찬송이 내 마음에 왔습니다. 어느 누구도 성경적으로 우리가 믿는 믿음이 잘못 되었다고 지적하는 사람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습니다.

     

    숭실대, 명지대 교목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대학의 교목들, 성경을 놓고 토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우리를 반대하고 있는 그분들을 만났습니다. 교목 실장과 왜 우리가 이단인지 성경적으로 밝혀주면 좋겠다고 묻는 질문에 한기총에서 이단이라고 했기에 그러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중요한지, 한기총이 중요한지를 물었는데 둘 다 중요합니다.”라고 회피하였습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학생들의 사이에서 마음에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다른 이의 고함, 막무가내의 소동은 우리를 몰아내었고 인터넷과 대자보 상의 논쟁은 교목실의 부당한 횡포에 대해 공감을 얻어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명지대 교목과의 논쟁에서 우리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이 복음이 그들과 싸워 이겼고 그들의 소리를 잠잠케 하였습니다.

     

    이번 사역자 금식 기도회를 통해서 올 한 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음의 진보를 가져올 소망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해외에서 많은 젊은 선교사들이 일을 하고 있고 피지에서 사모님은 댕기열에 걸려 죽을 뻔 했던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감사한 것은 여기에서 못 살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가난한 나라에서 하나님이 내게 준 선교지라는 것을 믿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 제도에서 온 구원 받은 부부가 있는데 자매님이 가스펠 가수였습니다. 솔로몬 제도에 교회를 세워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아프리카보다 더 열악한 오지 같은 섬나라, 아직까지 외국인 선교사가 없는 나라입니다. 천명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그 곳에도 복음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정확한 복음과 정확한 회개의 선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배당을 사라고 소개시켜주는 기성 교회의 목사가 있습니다. 정확한 말씀이 없어서 무너져 가고 있는 기독교, 1884년도 공관 직업으로 알렌이라는 선교사가 의료 선교라는 간접 선교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1885년 인천 제물포를 통해서 장로교의 언더우드 선교사와 감리교의 아펜젤로 선교사가 최초로 한국 땅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북쪽의 감리교, 남쪽의 장로교가 전파되면서 공산화된 북한을 피해 남한에 장로교가 강세가 되었습니다. 의료선교와 학교 선교를 통해서 지식층에게 선교가 전파되었고 남존여비 사상에 눌려있던 서민층의 여자들에게 먼저 기독교가 전파되었습니다. 글을 몰랐던 여자들, 말씀을 증명할 수 없었기에 교리에 길들여졌습니다. 성경을 상고할 수 없는 까막눈의 사람들은 그때부터 들어온 관습과 교리와 전통이 그대로 자리를 잡고 내려와 성경을 상고하고 제시하는 교인들에게 도리어 교만하다고 이야기하고 배척되었습니다.

     

    17:11-12. 베뢰아 사람들의 마음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이것이 그러한가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습니다. 한국 교회에는 이러한 올바른 믿음을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17:13.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자신들이 들은 말씀과 다르고 성경을 상고하지 않았기에 진리를 배척하며 사도 바울을 따라다니며 방해하였습니다. 데살2:9-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였던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능력과 표적과 기적을 보았습니다. 올바른 믿음을 가지지 못하고 오히려 복음을 대적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요한일서는 죄사함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사귐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일서의 1장만을 가지고 사람들은 죄 없다 하면 속이는 자이며 죄를 자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죄에 대하여 로마서, 히브리서, 갈라디아서가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의 전체를 두고 보면 사귐에 관한 분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일서가 마음에 정확하게 정리가 되어야합니다.

     

    요일1:7. 하나님과의 사귐은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인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으로 가능합니다. 두 부류는 8절에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10절에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9절처럼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날마다 지은 죄를 자백해서 씻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씻는다는 것입니다. 1:4-5. 세례요한의 회개의 세례, 자기 죄를 자복하는 사람들, 세례 요한이 죄를 사해준 것이 아니라 세례 요한은 주의 길을 평탄케 하는 자였습니다. 1:14-15. 예수님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였습니다. 복음을 믿어서 죄 사함을 받습니다. 자기 죄를 자복하고, 자기 죄를 인정하고 나아왔던 사람들은 죄 사함을 받기 위한 과정입니다.

     

    예수의 피가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합니다. 그러나 만일 죄 없다고 하는 사람은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만일 범죄 하지 아니하였다 하는 사람도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두 종류의 사람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수 없습니다. 자기 죄를 자백하는 사람, 1장의 자기 죄를 자복하고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던 사람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었던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자기가 죄인임을 알고 범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삶 속에서의 사귐은 요한일서의 2, 3장을 넘어가면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일서의 3, 만일 날마다 자기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과의 사귐을 가지게 된다면 요일3:6, 8-9절의 말씀과 명확히 위배됩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마귀에게 속한 자인데, 어찌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있는가?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합니다. 1장에서의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3장의 말씀은 절대로 풀어낼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절대 3장을 언급할 수 없기에 1장을 언급하면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요일4:4-6. 세상과 하나님께 속한 이야기를 구분 지어 이야기하고 있으며 요일5:18. 하나님께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합니다.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합니다. 실제의 이 말씀은 신령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요한일서의 1장만을 가지고 논쟁을 하고 있지 2, 3, 4, 5장의 말씀을 가지고 말하는 이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아담의 후손입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난 우리들, 새로운 피조물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습니다. 죄악 된 이 육체의 몸을 입은 내가 있고, 하나님의 은혜로 덧입은 새로운 피조물인 내가 있습니다. 2:5-6.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혀 있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내가 있습니다. 이러한 나는 완전합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은 나로 살 것인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나로 살 것인가? 요일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내가 있습니다. 그러한 나는 죄를 짓지 아니합니다. 완전한 나는 또한 요일5: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압니다. 그런 나를 그리스도가 지키시고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11:17. 돌감람나무인 내가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의 진액을 받게 되는 자가 되었습니다. 돌감, 단감은 열매는 가지를 따라 가고 씨는 뿌리를 따라 갑니다. 고욤나무는 감처럼 생겼는데 먹을 수 없는 열매들만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자생 능력이 강해서 뿌리를 깊이 내립니다. 그래서 가지를 자르고 단감 가지를 접붙이게 되면 단감이 열리게 됩니다. 사천에 농사를 짓는 모친이 커다란 단감이 열리는 나무를 보며 단감나무의 씨를 가져다 씨를 심었습니다. 그 나무를 몇 해 거름을 주며 잘 키웠는데 그 열매는 고욤 열매였습니다. 씨는 뿌리를 따라서 가기 때문입니다. 참감람나무에 돌감람나무의 가지를 접붙이기에 되면 그 열매는 돌감람나무이며 겉으로 보았을 때는 형편없는 돌감람나무이지만 그 속에 가지고 있는 씨는 참감람나무의 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듭난 하나님의 씨를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요일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하나님께로서 난 나는 죄를 짓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씨가 그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양이 아닌 요한일서1장의 말씀을 통과하였다면 하나님의 씨가 우리 속에 있기에 완전하고 흠이 없고 거룩한 것입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은 나는 날마다 죄를 짓고 형편없는 삶을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 죄와 불법을 기억지도 아니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나를 주셨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나로 살아갑니다. 완전한 나로써의 삶이 하나님과의 사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은 나를 가지고는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없습니다. 절대 온전한 사귐이 되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을 가지는데 있어서 하나님께로 난 새로운 피조물로써 범죄치 아니하고 범죄 할 수 없는 나로 살아가며 악한 자가 나를 만질 수도 없는 나로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그 날, 그때가 아닌 지금 내 모습이 형편이 없어도 내 속에 성령으로 인쳐져 있는 새로운 씨가 있어 조금도 불의가 없고 조금도 의심이 없이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고 역사하실 믿음을 우리는 가질 수 있고 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날마다 죄를 짓고 날마다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신앙에서 죄 없다 하는 사람들은 이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소리입니까? 오늘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간에, 이 육체가 죽고 하나님 앞에 새로운 피조물인 나는 참감람나무의 씨를 가진 자로서 믿음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해 완전한 나로써 살아갑니다. 이 땅 위의 나로서 살지 말고 완전한 나로써 하나님을 믿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모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무엇을 구하든지, 어떠한 믿음을 가지든지,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나타낼 놀라운 뜻이 있기에 복음의 진보를 힘 있게 나타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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