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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8.02.09 13:22 | 조회 4375

    201824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창세기1131

     

    말씀 그대로 되는 역사(창세기1장)

     

    오늘 우리는 천지 창조를 다 했습니다. 첫째 날, 둘째 날, 잠시 동안 성경을 읽으면서 여섯 째 날까지 천지가 다 이루어졌습니다. 창세기 1장의 여러 가지 특징 중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나님이 가라사대”, 인간이 무엇을 했다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인간을 먼저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무엇을 시킬 만도 한데 그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동안 인간의 손길, 도움을 전혀 필요치 않으셨습니다. 천지를 창조하는 엄청난 일 앞에서 조금도 인간의 손길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우리를 필요로 하셨습니까? 왜 우리에게 복음을 맡기셨습니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케 하심이며, 하나님의 일하심과 역사를 경험하게 하시기 위함이며,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내가 무엇을 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교만합니까? 하나님은 성경의 처음 시작에 나는 인간의 어떤 도움과 손길을 필요치 않고 천지를 창조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이후 인간이 동참이 되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지 우리가 일을 하고 돕는 차원이 아닙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착각을 하고 삽니다. 직장, 단체에 들어가서 맡은 일을 하다 보면 나 없이 되는가 봐라’, 그런 착각을 합니다. ‘내가 있으니까 이만큼이나 돌아가지’, 그 사람은 시계를 봐야 합니다. 그 사람의 시계는 착각, 착각 하고 돌아갑니다. 한 부인이 평생을 교육계에 몸 담아 오면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한번은 부하 여직원이 아이들 때문에 일이 있어서 퇴근 시간 이후에 먼저 퇴근을 해야겠다 말을 했습니다. 이 부인은 그런 사람들을 보며 경멸하는 눈초리로 보았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여자들이 사회에서 인정을 못 받고 무시를 당하는 것이라 여겼습니다. 오직 일에만 매달려서 살아왔습니다. 휴가를 가도 휴가를 즐기지 못했습니다. 연신 전화가 와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의가 빗발치게 왔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정년퇴직하게 되었는데 적어도 한 달 동안은 전화에 시달려야 할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정년퇴직 후 한 통의 전화도 오지 않았고 그것이 충격이 되어 우울증이 왔습니다. 직장에 근무할 때는 자기 없이는 안 될 줄 알았고, 휴가 때도 일 처리를 해 주었는데, 당연한 결과이지만 자기 없어도 잘 돌아가는 직장이었습니다. 결국 그 부인의 착각이었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나 없이 되는가 봐라’, 어떤 날을 꼽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일 앞에는 나 없으면 되는가 봐라가 아니라 내가 그 일에 은혜를 입고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이 마음을 꺾지 못하는 이유, 내가 한 것이 많고 수고한 것이 많아서 마음이 꺾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세계에서는 우리가 없어도 됩니다. 다만 하나님의 일에 참여를 시켜 주어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찬양케 하며,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시킵니다. 이를 보고 쓰임을 받는다 말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이, 하나님이, 오직 하나님이 창세기 1장에서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일을 하실 때 말씀으로 일을 하셨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성경 66권을 통해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나님이 가라사대, 그 말씀 하나면 모든 일을 이루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니까 그대로 되니라, 그대로 되어, 창세기 1장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리고 여섯째 날을 마치고 나서 심히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마칩니다.

     

    지난주에는 요한복음 2장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인간의 잔치, 인간의 문제에 예수님의 도움으로 그 일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종으로 보았으며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하고 예수님이 거절을 합니다. 마리아의 잘못, 우리 죄와 모든 허물은 예수님이 담당을 하셨기에 잘못을 뉘우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믿는 마음을 제하기를 바라셨습니다. 마리아는 자기를 믿는 마음을 제하고 그 마음을 하인들에게 그 마음을 전달해 줍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빈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고, 연회장에게 갔다주라 했을 때 하인들의 생각과 상관없이 그대로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처음 이적을 하인들이 경험하게 됩니다.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삶, 전에는 이 땅에 속한 삶을 살다 믿음을 배우면서 하늘에 속한 삶을 배우게 됩니다. 영의 세계, 마음의 세계는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육신을 통해서, 이 땅의 삶을 통해서 영적인 세계를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 자신과 연관을 지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은 너무 정확하게 영적인 세계를 알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사람이 비행기를 만들어서 하늘을 날기 전에 깨닫지 못한 세계,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날게 되면서 그 때 느끼는 것이 비행착각이었습니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조종사들의 비행착각, 땅을 밟고 살게 되어 있는 몸이 땅을 벗어나 하늘을 날게 되니까 땅을 밟고 살던 그 감각으로 하늘을 날 수 없기에 반드시 계기 비행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경비행기가 많이 없지만 외국에는 자가용 경비행기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가용 비행기 조종사들이 때로 사고를 일으키고 비행기가 추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종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계기 비행을 못해서 사고가 일어납니다. 안개가 있거나, 구름 속에 들어간 비행기에서 다급한 구조 요청을 관제탑에 합니다. 관제탑에서 계기 비행을 배우지 않았느냐, 시간을 이수하지 않았느냐고 묻고 그대로 배운 대로 계기 비행을 하라 하지만 능력을 갖추지 못하였기에 추락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영적인 세계, 믿음의 세계는 하늘에 속한 삶이기 때문에 내 마음에 느끼고 깨달아지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 단지 말씀의 판단 만을 믿고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늘에 속한 삶을 배우게 되면 창세기 1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창세기 1장에 천지를 창조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대로 되어, 천지를 창조하기에 조금도 망설함 없이, 지체함 없이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1:7~9)

     

    그대로 되는 역사의 연속, 마리아가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했던 것처럼 그 기능을 가지게 되면 여러분이 주님이 역사하시는 통로로 마음 것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나타날 수 있는 통로로서의 역할만 하면 됩니다. 통로를 만들 때, 마치 관과 파이프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 내부를 보면 녹이 쓸어 찌꺼기가 끼어 있어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생각과 판단의 찌꺼기가 끼어 있어서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방해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되니라, 그대로 되어, 너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데 예수님의 처음 표적을 요한복음 2장에서 나타내신 이유, 창세기 1장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인들의 마음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처음 표적을 나타내셨습니다. 오늘 창세기 1장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면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를 돌아보면 내게도 그대로 했을 때 놀라운 역사를 수 없이 많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날 여러분들이 놀라운 소식을 접했을 것입니다. 인천에서, IYF센터인 이곳에서 귀국 발표회 1회 공연을 했는데 하던 대로 하면 타락이니까 2회 공연을 하려 했습니다. 남동 체육관도 대관 날짜가 맞지 않았는데 224일 그 날에 잡혀 있던 행사가 취소되면서 우리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500석의 좌석, 아시안 게임을 할 때 국제 규격의 체조 경기장으로 만들었기에 바닥 면적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보통 지역 실내 체육관을 보면 보통 3~4000명인데 굉장히 장소가 넓었습니다. “타원형의 바닥 공간에 무대를 어디에 하면 좋겠습니까?” 목사님에게 여쭈었습니다. 어느 쪽에도 해도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몇 회 공연을 하느냐고 물으셨고 1회 공연을 한다고 하니까 2회 공연을 하면 좋겠다 하셨습니다. 이미 티켓과 홍보 전단을 다 맞추었다고 다시 말씀을 드리니까 다시 맞추면 되지 하고 말씀하시기에 하고 그대로 받았습니다. 2회 공연, 15000, 인천지역 사역자님들에게 문자를 보내 드렸는데 한 목사님이 인천교회 대박이라는 문자로 답장을 주었습니다. 칸타타도 3일을 예약 해 놓았는데 귀국 발표회도 2회 공연을 하게 하시면서 한계를 넘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그대로 받으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1회 공연할 때 무료 티켓에 선착순 입장이라고 표기를 해 놓았습니다. 너무 많이 오면 안되기에 선착순 입장이라 해 놓았는데 한 번 더 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통로로서 받기만 하면 됩니다. 물 떠온 하인들이 포도주가 되라고 주문을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통로로서 갔다주기만 하면 됩니다. 발을 내딛고 가보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대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처음 마인드 교육을 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내 마음이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었지만 그 말씀을 그대로 받은 후 그 말씀이 저를 얼마나 복되게 하는 지를 봅니다. 전 세계 정부와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난 일 년 사이에 현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을 많이 만났습니다. 더욱이 키르바시 대통령에게, 파라과이 전 대통령에게 한 시간 이상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장관님들을 만난 것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피지 정부 14개 부처 고위 간부들을 모아 놓고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의 역사, 그대로 받았을 때였습니다. 내 마음 내려놓고, 이해가 되든, 이해가 되지 않든, 부담이 되는 부담이 되지 않든, 그대로 종의 뜻을 받았을 때 얼마나 많은 역사와 놀라운 일이 펼쳐졌습니까? 3월 달에 미국에서 한 주간 CLF가 있고 그 다음 한 주간은 지역에 가서 CLF를 하는데 미국 CLF를 마치고 나서 저는 캐나다에 가 마약사범 마인드 교육하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얼마나 많은 복을 주고, 얼마나 복음의 큰 진보를 가져오는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대로 받았을 때, 말할 수 없는 역사와 능력들이 나타나는 것을 계속해서 보게 됩니다.

     

    마인드 학과 교수 지원자 100명을 모아서 교육을 하라 하셨습니다. 해외 마인드 학과 교수로 가려면 대학을 나와야 하고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막상 모집을 해 보니까 잘 안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모집을 하고 투모로우에 전면 광고를 해도 7명이 모였습니다. 내게 들어지는 판단을 버려야 합니다. 지역 사역자들에게 추천을 하라 해도 모집이 안 되었지만 100명을 모집해서 훈련을 하라고 하면 100명이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마음을 쏟고, 마음을 써서 일을 하지만 안 되면 안 되는 그대로 들고 나왔습니다. 이는 내 판단을 믿는 삶이었습니다. 그 종 선지자에게 보여 주신 100, “사자가 잡은 것이 없고서야 그 수풀에서 부르짖겠느냐는 말씀처럼 믿음으로 그대로 받아야 했고 발을 내딛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일요일 오후 5시에 설명회를 했습니다. 종이 말씀하신대로 100명이 있었습니다. 햄버거를 100개 준비했다가 50개를 더 준비해야 했습니다. 설명회를 듣고 그 자리에서 해외 마인드 학과 교수로써 바로 갈 수 있는 사람이 10여명, 그리고 정리를 하고 교육을 받아서 갈 수 있는 사람이 여러 명이 있었습니다. 잠비아 코퍼벨트 대학에 7, 그리고 에티오피아에 계속해서 마인드 교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선교회 10대 뉴스에 종교 개혁 500주년 기념행사가 1위가 되었습니다. 우리 선교회에서 가장 크게, 책임감 있게 행사를 하면서 그 때 오셨던 전 세계 해외 목사님들이 박 목사님을 이 시대의 사도 바울로, 이 시대의 마르틴 루터로 여기시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목사님들이 박 목사님과 저희 교회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 일이 있기 전에 박 목사님께서 대전도 집회를 앞두고 미국에 가셔서 화상 회의를 하자 하셨고 대전도 집회 때는 우리와 함께 일하는 해외의 유명한 목사님들을 초청하자 하셨습니다. 우리를 배척하는 한국 교계에 우리의 위상을 알리자 하셨습니다. 대전도 집회 때 간증도 하고, 오후에 행사도 하자고 하셨습니다. 대전도 집회에 오셨던 분들이 우리의 위상을 알리겠지만 한국 교단에 어떻게 알리지, 그런데 종의 말씀대로 그대로 되었습니다. 케냐의 키통가 목사, 우간다의 마라클 교회 목사님도 초청하려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았습니다. 피지의 감리교 총재님과 여러 해외의 목사님들이 오게 되었습니다. CLF를 하자 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여러 목회자를 초청하고 한국에 연수를 받으러 온 아프리카, 인도, 각 나라에 오신 목사들도 계셨습니다. 그렇게 100여명 되는 목회자들과 함께 CLF를 하게 되었고 그 다음 날 1031일이 종교 개혁 500주년이었습니다.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공동 기자 회견을 하자 했습니다. 패널로 앉아 계신 분들이 전 세계 대륙을 대표하는 목회자이셨습니다. 유럽, 아프리카, 태평양, 미국, 남미, 대표 목사님들이 공동 기자 회견에 앉게 되었고 기자들 역시 걸맞도록 하나님이 보내 주셨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왔을 때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을 하라고 했을 때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기자가 나서서 질문을 했지만 다시 한국 기자에게 질문권을 주었는데 또 다시 질문을 하지 않고, 결국 중국 기자가 한국기자들에게 기회를 얻어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 교육이 잘못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들이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오라 합니다. 유대인들은 선생님에게 가서 질문을 많이 하고 오라 합니다. 한 기자가 통역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박 목사님을 배척하는데 해외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느냐?” 물었습니다. 패널에 앉은 한 목사님이 마이크를 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분 목사님이 이야기를 시작하니까 옆의 목사님들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올바른 말씀을 전하면 핍박을 받는다 하고 한국에서 계속해서 박 목사님을 핍박하면 자기들 교회에서 모시고 가겠다 했습니다. 너무 은혜롭게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신문 기사를 보니까 우리 기쁜소식선교회에서 3만 명이 모여서 기념행사를 했다고 기사가 났습니다. 대전도 집회 기간이었는데 신문에서는 연 인원을 잡기에 34일 동안 참석한 인원으로 신문에 크게 나왔습니다. 한국 교계의 위상을 나타냈습니다. 목사님께서 목회자들을 초청할 때 한국 교계에 우리의 위상을 알리자 하셨는데 너무 놀랍게 하나님이 그 종의 말씀이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면서 가장 크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를 한 교단이 되었습니다.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릴 때도 그러했습니다. 이번에는 대관이 안 된다고 하길래 형편 보지 말고 믿음으로 싸워서 나가라 했습니다. 물러나면 안 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발을 내딛고 나가면 그대로 되게 됩니다. 능력은 말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말씀하신 그대로 하나님이 그대로 되게 합니다. 형편이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 문제입니다. 물 떠온 하인들에게 가져다주라 했을 때 그대로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능력은 그대로 하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제하고 무너트리는 일을 합니다.

     

    나름 주의 일을 한다고 하고 믿음의 발을 내딛고 간다고 했을 때 하나님은 나를 다 무너트리셨습니다. 제 자신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믿음으로 산다고 살았습니다. 맨 바닥에 삽과 곡갱이만 들고, 쇠톱으로 철근을 잘라가면서 5004층 예배당 건물을 지었습니다. 방송국 허가를 얻고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그러나 나를 믿는 마음을 제할 줄은 몰랐습니다. 믿음으로 발을 내딛고 달려가면 되는 줄 알았지만 어느 날 사역자 모임에서 박 목사님이 일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겁이 난다고, 자기를 믿기 때문에 망한다고 하셨습니다. 잘하는 것이 죄라고 하시는 그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믿는 마음을 제하려고 간섭을 하면 일의 옳고 그름을 따지려고 합니다. 잘 잘못을 따지고 못하지 않은 사람의 편에 자기를 두려 합니다. 차라리 잘못을 하고 죄를 지어서 아무 할 말 없는 사람이 되면 오히려 능력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김기성 목사님, 세상에서도 죄를 지어 감옥에도 갔지만 구원을 받고 목회 일을 하면서도 박 목사님을 대적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안산에 김기성 목사님이 계실 때 교회를 어지럽게 하고 목사님을 대적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믿지 않았습니다. 대전도 집회 때 반격하라는 말씀을 전국 사역자들에게 똑같이 말씀을 하셨는데 김기성 목사님 만이 대적자가 되고 할 말 없는 자가 되었기에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자기를 믿는 마음을 제하면 창세기 1장의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말씀에는 이미 능력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장이나, 요한복음 2장이나 오늘 이 시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똑같습니다. 차이는 우리 마음입니다. 우리를 통해서 말씀이 그대로 나타나면 오늘 이 시대에도 창세기 1장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인천 교회에서 귀국 발표회를 하다가, 남동 체육관 7500석 되는 규모를 가지고 종 앞에 나아갔을 때 우리 자신을 더 찢어야 했습니다. 2회 공연을 하면 무대 비용이 더 듭니까? 한 번 더 해서 천 명이 더 오든, 이천 명이 더 오든 얼마나 복이 되겠습니까? 1회 공연만 했어도 이것을 믿음이라 할 수 있지만 이 또한 믿으면 안 됩니다. 충만한 내 마음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 2회 공연을 하지 않으면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같은 비용을 드려서 2회 공연을 하지 않고 1회 공연을 했더라면 얼마나 큰 죄입니까? 내 깨달은 것도 믿으면 안 되고 내 충만함도 믿으면 안 됩니다. 종 앞에 나아가보니까 종의 마음에는 2회 공연이 있는데 저는 1회 공연하는 것으로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홍보지도 만들고 티켓도 다 만들었는데, 또 만들면 됩니다. 파란색 티켓과 주황색 티켓 중 어느 것이 좋으냐고 제게 물으러 나왔었는데 저보다도 하나님이 둘 다 보시기에 좋게 여기셔서 낮 티켓을 주황색으로 만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보면, 종 앞에 나아가보면, 내 한계 너머의 일을 주십니다. 주님 앞에 우리의 그릇이 작아서, 주님이 부어 주고 싶으신데 우리의 그릇이 작아서 담을 수가 없습니다. 내 판단과 내 생각을 믿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육신적이고 악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나쁜 의도, 좋은 의도가 아닙니다. 내 마음에 충만한 마음이 들고, 은혜를 입었다고 감사하다고 앉아 있어도 엉터리입니다. 여러분의 감각과 신앙으로, 보는 것으로 자신을 보며 안다고 생각합니까? 내 자신이 주는 감각은 잘못하고 있으면서도 은혜를 입었다고, 믿음으로 산다고 말을 합니다. 그것조차도 믿으면 안 됩니다. 생각지 못한 종의 말씀, 2회 공연하지, 종 앞에 나아가보니까 믿음 없이 사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종 앞에 나아가서 그 판단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내 의도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하늘에 속한 삶을 사는 사람은 내 의도와 내 뜻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만이 중요합니다. 그 뜻 앞에 내가 비워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나타날 수 있는 사람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빨리 빨리 문화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공항 통과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외국에 가면 너무 느려서 열을 받습니다. 인천 공항이 전 세계에 고객 만족 1위를 하는 이유가 무엇을 하든지 빨리 빨리 합니다. 면허증을 갱신하러 면허 시험장에 오신 한 목사님이 우리나라 시스템이 너무 잘되어 있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인화를 하고 10분 만에 면허증이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면허증 갱신하기 위해 오고 가는 시간이 보통 1시간을 소요하는데 집에 앉아서 면허증을 갱신할 수 있는지 아느냐고 물으니까 깜짝 놀라셨습니다. 적성검사도 병원에서 정기 검사한 이력만 있으면 대체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면허 갱신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에는 책상에 서류가 엄청 쌓여 있어서 한 달, 두 달이 가도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인정이 되고, 깨달아져야 하면 1년이 지나도록 통과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왕처럼 사는 삶입니다. 신하가 왕을 설득하려면 많은 자료와 설명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왕이 신하에게 명령을 할 때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신하처럼 사는 사람이 있고 왕처럼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하는 왕의 마음을 받으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하나님의 마음이면 그 앞에서 굴복하고 그대로 되니라, 그대로 되어, 창세기 1장으로 가야 합니다. 창세기 1장과 반대되는 대적하는 삶, 자기가 왕 된 삶을 사는 교만하고 거만하며 악한 삶입니다. 인간이 가장 능력 있는 삶이 창세기 1장의 삶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는 삶입니다.

     

    그들이 성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 미칠 때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악으로 선을 갚느냐 이것은 내 주인이 가지고 마시며 늘 점치는데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니 악하도다 하라 청지기가 그들에게 따라 미쳐 그대로 말하니”(44:4~6)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큰 그림, 남동 체육관에서 2회 공연을 하면서 우리가 얻을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1회 공연만 했으면 얻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큰 그림을 그리는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요셉의 청지기처럼 그대로 받아야 합니다. 하늘에 속한 삶을 살려면, 믿음의 삶을 살려면 내 눈에 어떻게 보여지든 간에 도둑으로 요셉의 형들을 몰아갔던 것처럼, 요셉의 말을 그대로 받는 귀한 청지기의 삶을 보게 됩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똑 같은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그대로가 되어야 합니다. 요셉의 청지기처럼, 요한복음에 물 떠온 하인들처럼 그들에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하는 일이 아닙니다. 요셉이 청지기에게 구구절절이 설명하고 이해시키려면 그 형들은 집에 가고 없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미쳐 그대로 말한 삶이 역사를 불러왔습니다. 여러분 자신하나 지키려는 마음, 나를 위하는 마음 하나가 창세기 1장의 그대로 되니라, 그대로 되어,”라는 역사를 다 가로 막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는 마음 하나 내려놓아야 합니다. 주의 말씀이 그대로 임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여러분이 낮아져도 괜찮고, 짓밟혀도 되고, 무너져도 되며 모함을 받아도 됩니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말씀 그대로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영적인 사람은 하늘에 속한 삶을 삽니다. 내 눈에 어떻게 보이고 어떤 마음이 들어지든 말씀만을 믿는 삶,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있든지 간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바꾸시는 능력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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